인천항만공사, 항만 최초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 추진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최초로 ‘부잔교 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IPA는 앞서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이 사업을 선정받았다. 이 사업은 항만 등에 접안한 선박의 계류를 위한 구조물인 부잔교와 관련해 안전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부잔교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재해 예방을 비롯해 미등록 선박 무단 시설사용 등을 적발하고 항계 질서 확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IPA는 이 사업을 통해 소형선 접안(안전)기준이 불명확한 부잔교시설의 안전지표를 정립하고, 항계 내 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비상방송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부잔교 사용 선박 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특히 IPA는 이 사업에 디지털트윈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동시에 선박자동식별장치기지국 정보와 기상청 오픈데이터를 연계해 가상 부잔교 환경을 실시간 3D맵핑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8억1천500만원으로 중기부와 IPA가 각각 3척6천만원씩 분담하고 나머지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홍성소 IPA 건설부문 부사장은“내년 12월까지 이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현장의 목소리] 수개월 지반침하에도…안전조치 손놓은 시흥시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대형 쇼핑몰 등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수개월째 침하현상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지만 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 10일 시흥시와 ㈜지에이건설, ㈜온누리종합건설 등에 따르면 정왕동 거북섬 공원로 27 인근에선 연말이나 내년 초 준공 목표로 시화MTV 스트리트몰2 보니타가(쇼핑몰)와 시흥 MTV 파크리움(오피스텔)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공사현장 사잇길 왕복 4차선 도로(정왕동 2708번지) 20여m 구간에서 유관상으로 3m 이상 내려앉는 침하현상이 발생하는 등 싱크홀 발생위험에 처해 있지만 안전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사현장 인근은 연약지반으로 터파기공사 과정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파악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시공사 측은 안전 조치는커녕 도로점용허가도 없이 도로를 임의로 폐쇄하고 건설자재 등을 쌓아 놓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장대비가 쏟아진 지난 9일 오후 현장 도로에는 빗물이 가득 차 인도에 설치된 경계석은 물론 도로시설물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잠겨 있었다. 해당 공사현장은 도로점용허가도 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수개월째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도 당국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 A씨(54)는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 안내판도 없이 길을 막고 건설자재들이 쌓여 있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해당 도로에선 지반침하가 심각한데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도로 지반침하를 조사했고 전기나 가스관 등 지하 매설물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복구공사 설계도 마쳤으며 시와 협의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유관 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을 점검했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등 지하 매설물에 대해서도 조치했다”며 “복구공사 설계를 마친 상태로 오는 10월 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도지사에게 목감천 저류지 설치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상습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목감천 저류지 설치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했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9일 이재민 위로를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김 지사에게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목감천이 수시로 범람해 광명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하다”며 저류지 설치를 건의했다. 저류지는 홍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설치하는 빗물 임시저장 시설이다. 광명지역은 지난 8~9일 내린 폭우로 목감천 주변 광명동의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되면서 72가구 10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박 시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저녁 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긴 목감천 일대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변 거주 주민의 안전 대피를 지시한 바 있다. 시는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5년 전부터 추진됐으나 업무 담당 기관 및 정부 부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2018년 목감천 저류지 설치 등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으나 2020년 1월 지방하천인 목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관련 사업이 국토부로 이관됐다. 이어 올해 1월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다시 이관되면서 현재 환경부가 목감천 하천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요" 김지애 치위생사

“어떤 일을 하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수원의 한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김지애 치위생사(30·여)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실행하고 있다. 6년째 치위생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의료봉사도 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그도 사실 처음부터 이 직업에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혀 다른 꿈을 꾸던 그의 생각은 약 7년전 우연히 시작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본래 꿈은 ‘교사’였다는 김씨는 대학 졸업 후 당장 취업이 가능한 학과를 알아봐야했고, 그 중 성적에 맞춰 지원한 곳이 치위생학과였다. 생각지도 못한 진로였기에 대학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늘 자퇴의 고민을 끌아 안고 살았다는 김씨. 그는 열심히 노력해도 뒤쳐지는 것 같고 맨날 실수만 하는데 병원에서 타인의 치아를 진료할 수는 있을지 매번 고민했다. 하지만 이런 김씨도 졸업 이수 요건을 채워야 했고 수많은 방법 중 그는 ‘의료봉사’를 선택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그의 대학 친구들 모두 의료봉사동아리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7년전 그때의 선택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학생 치위생사’ 자격으로 봉사에 참여한 그는 불소도포 등 보조업무에 투입이 됐다. 힘든 케이스의 환자 여럿을 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는 다른 선생님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고 저렇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그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또 치료가 모두 끝나고 보조 업무만 했던 자신에게 고맙다고 웃어 보이는 환자의 미소가 몇 년이 지나도 지금까지도 생생하다고 전했다. 김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의료봉사 활동으로 2년 전 실시했던 중증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꼽았다. 한 달에 1~2번 4시간씩 스케일링부터 불소도포, 양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환자들 대부분 중증장애인이었기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아 관리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스케일링을 진행하면 잇몸이 부어 피가 많이 나고, 환자들은 아프다고 몸부림치며 손을 물기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나면 김씨 몸에는 물린 상처, 할퀸 상처, 휠체어 조정 중 긁힌 상처까지 성한 곳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진료가 끝나고 개운하게 웃어 보이는 환자의 모습에 아픔조차 느낄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씨는 “연예인처럼 큰돈을 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배운 기술과 능력을 나누는 것도 기부의 한 종류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것조차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부터라도 그런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소연기자

양주시의회 택시공급 부족문제 해결에 팔걷어

양주시가 안고 있는 택시공급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원 과제다.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는 면적이 넓은데다 신도시 개발로 인해 최근 2년간 인구가 4.5% 증가해 인구 24만명을 넘어섰으나 택시 부족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국토부가 발표한 고시에 따르면 택시총량 산정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인구, 면적 비율에 따라 각각의 총량을 산정한 후 합산해 계산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방식으로 사업구역별 택시총량을 산정(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하면 양주시의 택시 총량은 311대로 인근 동두천시 409대 보다도 적다. 양주가 동두천보다 면적과 인구에서 3배나 많은데도 공급되는 택시총량은 오히려 적다. 양주시의회는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10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으로 인해 양주지역 택시부족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택시총량을 산정할 때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 대신 대학생, 군부대 장병 등 지역의 실질 수요를 포함하는 생활인구로 산정지표를 보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인구 증가율을 비롯한 도시 확장성을 추가 반영할 것도 제안했다. 현재 택지개발이 한창인 회천 4동의 경우 최근 2년간 인구가 무려 69.7%나 급증했지만 택시의 탄력적 증차는 요원한 상황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경기도에서 택시는 대중교통이고 시민의 발이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지역의 특수여건을 감안해 시민의 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건의안을 적극 수렴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이틀간 폭우에 차량 7천여대 피해…외제차만 2천500여대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지난 8∼9일 외제차 2천500여대를 포함한 7천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손해보험협회와 각사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7천678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977억6천만원으로 1천억원에 육박한다. 이침수 차량 중 외제차는 총 2천554대에 달한다. 침수차량은 보험접수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침수차량 접수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불과 이틀 새 7천여대의 차량이 침수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고가의 외제차 비중이 커 손해보험사들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해 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수해로 인한 침수 차량을 위해 자차(자기차량) 손해보험 신속 지급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피해 차량 차주가 자차 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번 호우로 인한 차량 손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며 “보상금 청구 시 보험사별로 심사 우선순위를 상향해 신속하게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은진기자

[의장에게 듣는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제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경희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다. 김 의장은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지키는 의회, 균형적인 의회, 멀리 보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초 여성 의장에 당선된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아무래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대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사실 부담감도 많이 느낀다. 그럼에도 시의회 자체적인 변화 의지로 최초로 여성 의장이 선출됐기 때문에 최대한 기대에 충족하려 한다. 각오를 단단히 다져 섬세하고 관계 지향적인 여성으로서의 최대한 장점을 살리겠다. 또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 의회를 변화시키겠다. 더불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시민과 의원들 모두를 아우르겠다. 그렇게 해서 ‘전 의장들보다 훨씬 낫네’, ‘의회가 변화했네’ 등의 평가를 받아내겠다.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목표는. 무엇보다 소통을 강화하고 싶다. 9대 시의회는 재·초선의원이 고루 분포돼 있고, 그 연령대 또한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층이 형성돼 있는 만큼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것 같다. 소통은 늘 어렵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서로 간 배려와 존중이 있다면 어떤 사안을 결정할 때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딜지라도 자유롭고, 폭넓은 소통으로 합의의 과정을 거쳐 정답을 찾으려 한다. 믿음직스러운 의회가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화성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방안은. 단연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다. 현재 이 문제로 지역 간 갈등, 주민 간 갈등이 번지고 있으나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크다. 정답을 찾을 순 없는 상황이지만 의회는 집행부, 시민과 지속 소통해 최선책을 강구하겠다. 다음으로는 ‘동·서 불균형’ 문제를 꼽고 싶다.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이며 인근 지자체인 수원과 비교하면 6.8배에 달한다. 도시가 넓다보니 동부지역엔 도심이, 서부지역엔 자연이 형성돼 있는 등 지역별 특성이 나뉜다. 이 때문에 서부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기도 하신다. 하지만 지역별 특성이 존재한다는 건 다른 말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강점을 잘 살려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설정하고, 화성시만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치를 찾아낸다면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역의 ‘차이’가 ‘차별’이 돼서는 안 된다. 비도심인 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중교통 확충, 교육 및 여가 및 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여건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의회가 함께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시민께서 의회나 의원들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계시는 경우가 많다. 아쉬운 부분이다. 정치는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시민이 관심을 갖고 표현을 하면 그것이 의정활동의 시작이고 곧 목표다. 의회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그 관심이 우리 의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화성=박수철·김기현기자

경기도체육회, 3년 만에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재개

경기도체육회가 지난 8일부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활동적인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스포츠안전교실은 하루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안전 및 심폐소생술을 다루는 스포츠안전교육, 사고 및 신체 능력이 향상되는 청소년기 특성에 맞춰 편성된 암벽등반, 드론 축구 등 3가지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지(시흥 배곧초 4년) 양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쉽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배울수 있었다”라며 “이번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청소년기는 가장 활동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