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신록이 2022년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2일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61㎏급에서 인상 2차 시기 131㎏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종전 130㎏)으로 김용호(포천시청·130㎏)와 김동민(보성군청·110㎏)을 꺾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용상에서도 2차 시기서 161㎏으로 우승해 합계 292㎏으로 김용호(290㎏)와 김동민(250㎏)을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 일반부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79㎏, 용상 99㎏, 합계 178㎏을 들어 올려 모두 대회신기록(종전 인상 77㎏, 용상 99㎏, 합계 175㎏)을 경신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일반부 중량급 단체전에서는 이선아·박희진·서민지가 출전한 평택시청이 합계 613㎏으로 우승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49㎏급 이한별은 용상서 96㎏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일반부 67㎏급 윤여원(수원시청)은 인상 126㎏, 용상 161㎏, 합계 287㎏으로 인상 131㎏, 용상 171㎏, 합계 302㎏을 기록한 배문수(국군체육부대)에 뒤져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영웅기자
스포츠 일반
김영웅 기자
2022-08-02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