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포토뉴스]

TODAY포토 김시범 2022-04-17 14:57

용인 5개월 전 탈출한 마지막 반달곰 사살

지난해 가을, 용인특례시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 가슴곰이 약 5개월 만에 당국에 발견돼 사살됐다. 17일 용인시와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중 마지막 남은 1마리가 처인구 이동읍 곰 사육농장에서 불과 9㎞ 떨어진 기아연수원 인근 야산에서 발견돼 사살됐다. 앞서 지난해 11월22일 오전 10시30분께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다. 이 중 4마리는 생포되거나 사살됐지만 1마리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였다. 엽사 17명을 비롯해 수색단 20여명은 곰의 이동경로를 따라 행방을 추적하던 중 포획견이 곰의 위치를 파악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곰을 포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수색단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살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곰의 이동속도가 너무 빨랐고 야산에서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안명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살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말 탈출사고가 발생한 곰 사육농장에선 지난 2006년 2마리를 시작으로 지난 2012년 4월과 7월 , 지난 2013년 8월, 지난해 7월 등 모두 6차례 동안 12마리가 탈출했다. 이곳 업주는 특히 지난해 사육 중이었던 반달가슴곰 불법 도축사실을 숨기기 위해 탈출한 곰의 마릿수를 거짓 신고, 공무원들이 수십일 동안 수색하도록 한 혐의를 받아 징역 6월을 선고 받기도 했다. 용인=김경수기자

용인시 김경수 기자 2022-04-17 14:50

의정부문화재단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20년간 사업 성과를 집대성한 <의정부문화재단 2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지난 2001년부터 20년 동안 걸어온 역사를 366페이지 분량으로 편찬됐다. 지난 20년의 성과와 성찰을 토대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1부 ‘문화를 만나다’에서는 지난 20년간 의정부문화재단이 이룬 숱한 성과와 기록을 담았다. 2부 ‘문화로 어우러지다’에서는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굳건한 입지를 다진 의정부문화재단의 20년간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담았다. 3부 ‘문화의 내일을 그리다’에서는 향후 20년, 의정부문화재단이 가려는 명확한 길을 보여준다. 공유와 공생을 지향하고 시민의 뜻에 따라 도시를 혁신하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창조하려는 문화재단의 비전과 의지가 담겨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백서 발간은 재단의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구현’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반 정자연 2022-04-17 14:31

농협 인천옹진군지부, 연평도에서 폐기물 수거 활동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옹진군지부가 연평도 대나루 농경지 일대에서 영농폐기물과 농업용 폐자재 수거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거 활동에는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천농협 나눔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인천옹진군연합회 연평분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승기 옹진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 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애숙 연평분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준 나눔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사회 이민우 2022-04-17 14:11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이병관 청해ENV(주) 대표이사

“기업의 성실한 납세는 투명한 기업윤리실천이며 임직원이 힘을 합쳐 일구어 낸 결과입니다. 더 노력해 고품질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최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파주시로부터 ‘2022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은 이병관 환경기술전문회사 청해ENV(주) 대표이사(공학박사)의 말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1일 기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지난 5년동안 지방세 납부기한 내 매년 3건 이상 전액을 납부해 성실납세자 요건을 충족, 파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납세자로 최종 선정됐다. 그는 정부 공직자로 일하다 독립해 지난 20여년간 환경사업의 외길을 걸으며 회사를 환경중견기업으로 우뚝 세웠다. 현재 30여개의 특허개발과 환경신기술 인증까지 획득,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도 토탈 환경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공과사를 구분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가들의 글로벌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파주시 보건소직원들에게 사랑의 햄버거를 전달하고 지역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급 마스크도 기탁하는 등 나눔실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같은 공로 덕분에 그는 환경중견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으로 선정, 향후 5년동안 사업재편 계획을 수립할때 세제 감면이나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는 기업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회사를 모범적인 환경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나눔을 더욱 활성화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시 김요섭 2022-04-17 14:06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앞장선 인천 남동구, 시민 눈높이 맞춘다

인천 남동구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공공언어에서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의 초석을 마련 중이다. 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어렵고 딱딱한 언어, 일제시대의 잔재로 남아있는 행정언어 등을 제보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정언어 등을 지적하면 이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전달하는 등 개선도 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 안내 리플릿’은 ‘도로명 주소 안내문’이나 ‘도로명 주소 안내 홍보물’ 등으로 개선했고, ‘분리수거함’ 등은 분리수거가 쓰레기를 거둬간다는 뜻을 품고 있는 만큼 ‘분리배출’ 등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구는 이 같은 활동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최근 인천YMCA,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민·관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YMCA는 범시민운동과 더불어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을 추천·교육하고,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공공언어 개선 감수 및 교육을 담당한다.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은 남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게시 내용, 홍보 책자, 소셜미디어 등 구정 전반에 걸친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관찰하고, 개선 보고서를 작성한다. 총 10명이 활동하게 되는 한글사용 관찰평가단은 인천YMCA 추천을 받아 이달 중 위촉할 예정이며,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온라인 제보창구도 계속 운영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한 내용은 남동구의 1차 검토 후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최대 10일 동안 전문가 감수를 거쳐 최종 개선 언어를 확정한다. 구는 또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연 1회 신규 및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우리말 다듬기(국어순화), 한글맞춤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정 이해를 어렵게 하고 행정 신뢰도를 낮추는 잘못된 공공언어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했다. 이어 “현실을 가감 없이 파악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언어로 개선하고 이번 협약을 모범사례로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등 올바른 공공언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인천사회 김경희 2022-04-17 14:05

다승 선두 SSG 노경은, ‘방출 설움’ 딛고 화려한 부활

SSG 랜더스가 2022시즌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선발 투수진의 안정이 첫 번째로 꼽힌다. 지난 두 시즌 선발 마운드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었던 SSG는 이번 시즌 ‘토종 원투펀치’ 박종훈과 문승원이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았음에도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된 선발 로테이션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이적생’ 베테랑 투수 노경은(38)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에서 방출된 뒤 SSG의 러브콜을 받은 노경은은 이번 시즌 3경기에 나서 선발로 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균 자책점(ERA)도 1.13로 빼어나다. 2003년 두산의 1차 지명을 받은 노경은은 당시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2010년까지 거둔 성적은 6승이 전부였다. 하지만 2011년 후반기부터 빌을 발해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12승, 2013년 10승을 거두는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2년 동안 4승에 그치면서 롯데로 트레이드 됐다. 롯데서 보직을 가리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투입돼 역투를 했던 노경은은 지난 2018년 9승을 거두며 부활했고, 이듬해 호주로 1년간 유학을 다녀온 뒤 두 시즌을 보내고 방출됐다. 이 때 구원의 손을 내민 사람이 바로 SSG의 김원형 감독이었다. 김 감독으로서는 이번 시즌에도 박종훈과 문승원이 돌아오는 6월 이전에는 선발 마운드를 꾸려가는 것이 난제였고, 잘 다듬으면 활용 가치가 높은 노경은을 놓치지 않았다. 노경은은 지난 3일 NC전에 첫 선발로 나서 6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무실점 만점 투구를 펼쳐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0일 KIA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16일에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3승째를 챙겼다. 노경은은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시속 140㎞ 중반대의 속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적절히 사용하며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 노경은은 “개인 타이틀에 대한 욕심 같은 건 전혀없다. 또한 항상 이렇게 잘 던질수는 없고 고비도 찾아올 것이다”라며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노)경은이가 기대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긴 이닝을 던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젊은 선수들 만큼 구위나 구속을 이어가기 어렵게 때문이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 일반 황선학 2022-04-17 11:11

"식자재 값 껑충" 취약계층 밥상까지 위협하는 '우크라 침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식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국내 취약계층의 밥상까지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세계곡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기준 밀 가격은 지난 2월 t당 296달러에서 전날 405달러로, 36.8%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년 만에 4%대로 치솟았다. 생활물가의 대표 지표로 꼽히는 외식물가 상승률은 6.6%로,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통계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값 상승을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때아닌 물가 급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건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밥상이다. 용인의 한 지역아동센터는 최근 들어 물가 상승으로 식비에만 월 20만~30만원의 초과지출이 생겼다. 이미 코로나19 이후 확진자 결원에 대한 지자체의 정산을 받지 못해 초과지출을 감내하고 있던 터였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급식을 준비할 땐 정해진 정원에 맞춰 준비하지만, 각 지자체는 실제로 당일 센터에 온 아동 수 만큼만 정산해주기 때문에 확진 등의 사유로 빠진 구멍은 오롯이 센터가 메꿔야 하기 때문이다. 해당 센터의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인데 늘어나는 적자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지원되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물가만 계속 오르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털어놨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수원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선 현행 결식아동급식 단가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의 현행 지침상 결식아동에 대한 아동급식 단가는 고정돼 있는데, 현실적으로 턱없이 적다는 것이다. 지방이양사업이라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경기도는 지난해 인상한 금액이 7천원이다. 여기엔 급식인력에 대한 인건비까지 포함돼 있어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밥상을 마련하는 데 쓰이는 금액은 더 적다. 센터 측 관계자는 “단적인 예로 지난해 한 판에 5천원이면 살 수 있던 계란이 올 들어서는 8천~1만원까지 비싸졌다”며 “배 하나를 사도 5천원, 사과는 3개에 1만원인데 인당 7천원에 인건비까지 빼면 아이들을 어떻게 먹이느냐”고 토로했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급식단가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미 일부 학교와 급식센터가 연결돼 있듯이 지역아동센터도 학교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연계하면 대량구매·공동구매 등으로 단가 협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의 균형 있는 식사는 물론 급식인력의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장희준기자

사회일반 장희준 2022-04-17 08:47

인천서부경찰서, 공공장소 불법촬영 원천 차단…점검 및 예방캠페인 나서

인천 서부경찰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행락철이 겹쳐지면서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촬영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캠핑장의 여성샤워실과 공중화장실, 카라반 등의 이용 편의시설에 대해 인천시설공단, 서구청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부서는 불법 촬영 등의 범죄가 유포를 통한 2차, 3차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서부서는 이와 함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서부서장이 직접 시설방송을 하는 방식으로 치안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서부서가 최근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벌인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불법촬영 등 여성범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데, 경찰에서 점검을 해준다고 해 안심했다”고 말했다. 임실기 서부서장은 “앞으로 캠핑장 이외에도 지역 축제 행사장 및 여성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발굴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뉴스 김경희 2022-04-16 20:14

'가평 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검거[포토뉴스]

TODAY포토 장용준 2022-04-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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