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인천 여성 예비후보 12% 그쳐… 여전히 ‘유리천장’

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인천지역 여성정치의 유리천장(보이지 않는 장벽)이 좀처럼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천지역 예비후보 중 여성 비율이 고작 10%대에 그치는데다, 기초의원에 쏠림 현상까지 나타나는 만큼 여야 정당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천시장, 군수·구청장, 광역의원(시의원) 및 기초의원(군·구의원) 예비후보 195명 중 여성 예비후보는 24명(12.3%) 뿐이다. 이마저도 여성 예비후보 24명 중 절반이 넘는 16명(66.7%)은 군·구의원 등에 쏠리면서 성비 불균형은 심각한 상태다. 시장 예비후보는 전체 4명 중 여성이 전혀 없고, 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67명 중 2명(3%) 뿐이다. 시의원은 43명 중 6명(14%), 군·구의원은 81명 중 16명(19.8%)이다. 앞선 지방선거의 결과도 역시 이번 예비후보 등록 현황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지난 1~7회 지방선거의 인천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당선자를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의 여성 정치인 비율은 겉보기에 증가 추세로 보이나 여성의원이 기초의회와 비례대표에 편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원 비율은 1회(1995년) 때 2.5%, 2회(1998년) 5.5%, 3회(2002년) 3.8%, 4회(2006년) 13.8%, 5회(2010년) 24.1%, 6회(2014년) 21.9%, 7회(2018년) 32.3%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4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에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이 인원을 후보자의 80~100%가 여성이 차지한 결과다. 7회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의원 37명 중 여성의원 3명은 모두 비례대표다. 선출직 시의원과 기초단체장은 전무하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초의회뿐 아니라 광역의회를 중심으로 여성의원 비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지방의회 지역구에 관한 규정에서 여성의무공천제를 기초의회 또는 광역의회로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로인해 여야 정당들이 기초의회로 편향해 이 제도를 적용하면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이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천심사를 하는 공관위도 여성을 늘리는 분위기”라며 “하지만 정작 출마를 하려는 여성 예비후보 수 자체가 적어 이번 선거에서도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 효과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국힘 경기도지사 후보 6대 1, 인천광역시장 후보 4대 1 경쟁률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신청 결과 경기도지사 6대 1, 인천광역시장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는 6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에는 이날 출마선언을 한 김은혜 의원(초선, 성남 분당갑)과 4선 출신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유승민 전 의원, 5선 경력의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심재철 전 의원, 재선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았었던 함진규 전 의원 등 4명의 전·현직 의원이 공천신청을 했다. 또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천강정 전 20대 대선 중앙선대본부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을 포함해 6명이다. 강용석 변호사의 경우 이날 서울시당에서 복당이 승인돼 공천신청을 접수했으나, 재입당 최종 승인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접수됐다. 최고위원회의는 7일 열릴 계획이다. 인천시장에는 안상수·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 심재돈 변호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유 전 시장과 이 전 의원은 모두 3선을 역임했으며, 심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등을 거쳐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공관위는 7일부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8일 오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 이달 중순 경선을 실시하고 이달 말 공천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면접 및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인천광역시장 경선 후보자는 오는 13일 결정할 예정이다.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반영하고, 선거운동 기간 중 토론회를 의무적으로 실시해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역량과 자질을 판단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최원재 부장 '신문협회상' 수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협회장 서양원)·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등 언론 3단체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 3단체장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비롯해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언론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임채청 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례없는 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문업계가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위축되는 것을 막고자 언론 특히 신문산업을 지원하려는 선진국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 신문인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세를 가다듬는 자리이기도 하다”라며 “지금도 저희에게 영감을 주는 126년 전 독립신문 창간사를 되새기면서 이에 갈음하고자 한다”며 독립신문 창간사를 소개했다. 창간사는 ‘첫째 편벽하지 아니한 고로 무슨 당에도 상관이 없고, 상하 귀천을 달리 대접하지 아니하고’라고 밝히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 축하연에는 윤석열 당선인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에서 “언론과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향한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주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원재 경기일보 정치부장은 ‘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최 부장은 지난 2005년 3월에 입사한 뒤 남다른 성실과 창의적인 직무를 수행해 회사와 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신청 마감…기초단체장 경쟁률 4대 1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마감하며 공천 전쟁이 본격화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아 집계한 결과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에 총 786명이 몰렸다. 기초단체장에는 125명이 신청서를 접수해 31개 시군을 놓고 계산하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광역의원 214명, 기초의원에 447명이 신청했다. 여성 공천 신청자는 전체 신청자(786명) 중 28.4%(224명)를 차지했다. 청년 후보자 공천 신청자 역시 147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18% 수준이다. 공천 신청이 마감하면서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도 윤곽을 드러냈다. 31개 시군 가운데 3선 연임 제한으로 염태영 전 시장이 떠난 수원시에는 10명의 시장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남양주시(8명), 성남시·안산시·고양시 (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신청자가 1명인 무경선 지역구는 시흥시, 군포시, 이천시, 양평군 등 총 4개 시군으로 모두 현직 시장이 단수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민 공직자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후보자들의 공천심사는 공정함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민주당 인재들이 도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경기북부 공공의료원·한방의료원 설립 적극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설비를 갖춘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이날 양주시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이미 수차례 경기북부권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했지만, 아직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70여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만큼 이를 보상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염 후보의 판단이다. 그는 “공공의료원이 지역민간병원과 보건소의 거점 의료시설이자, 지역보건의료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역할하는 의료서비스의 지역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경기북부 경기도한방의료원 건립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TX-C 노선이 사업 지연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노선에 SRT 운행을 적극 검토해 양주 등 서부권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염 후보는 “성과와 실적으로 검증된 저 염태영이, 경기 북부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면서 “GTX-C 사업, SRT 운행을 조기 추진해 경기북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밑현장] 조정식 의원 “이재명 정신과 업적 잇는다”

대표적인 친 이재명계 인사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이재명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할 적임자를 자임했다. 조정식 의원은 6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후보가 이재명 상임고문과의 연을 강조하는 것은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 좋게 보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의 ‘찐’(진짜) 동지는 조정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고문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 고문이 변호사로 당직을 맡았을 때 부대변인을 했으니 그와의 인연은 14년째”라며 “과거 공천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이 고문에게 성남시장 후보 공천을 줬다. 이후 도지사 선거에 당선됐을 때에는 인수위원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의사를 전한 김은혜 의원에 대해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김은혜 의원이 나온다면 민주당 입장으로선 좋다고 본다. 도리어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후보가 아닌 대선 후보라는 프레임 포장을 해서 지사직에 나오겠다는 것은 경기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오죽 인물이 없으면 대구에서 실패한 인물을 데려오려 하나. 도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국민참여경선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쏟아내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과는 조속한 협의를 촉구하는 한편, 단일화는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조 의원은 “김 대표와의 합당 논의가 늦어지면서 공천관리위원회도 답답해하고 있다”며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행여나 경선룰을 문제로 삼아 논란을 끌고 오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이후 보이는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의 모습에 우려가 깊다. 국민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불통으로 밀어붙이는 윤 당선인을 초기에 견제하지 않으면 5년 동안 일방 독주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를 정치적 리더십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 바로 조정식”이라고 밝혔다.

제20대 대선결과 분석 토론회…“이번 대선은 젠더 갈등이 극심하게 표출된 선거”

불과 0.73%라는 역대 최소 표차로 승부를 가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념 및 세대 갈등 못지않게 젠더 갈등이 극심하게 표출된 선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NGO학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내나랑연구소는 6일 국립연구원에서 ‘20대 대선결과와 한국정치 사회의 변화’에 대한 토론회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당체계, 시민의식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치과정의 변화로 한국 민주정치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돼, 김영래 내나라연구소 이사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원준호 한국NGO학회 학회장,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내빈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은 ▲20대 대선 결과 분석과 한국정당의 체계 변화 전망 ▲시민정치 측면에서 본 지방선거와 지방정치 발전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묵 한국외대 정외과 부교수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유권자 그룹은 20대 남성, 즉 소위 ‘이대남’일 것이다.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도 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젠더균열을 예상했는데, 실제 선거 결과에서 20대를 중심으로 한 보수 남성과 진보 여성 편향이 관찰됐다”며 “일종의 젠더 갈라치기 전략을 채택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 윤석열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40, 50대를 제외한 2030세대 및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의 지지를 결집시켰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가 약 36.3%에 그친 것에 반해 윤석열 후보는 20대 남성으로부터 58.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송평인 논설위원은 “이준석 당 대표의 세대포위론, 더 좁게 보면 2030세대를 보수 쪽으로 포섭한다는 전략은 실패했다. 이대남의 표를 끌어온 만큼 이대녀의 표를 잃었다”며 “이준석 쪽에서는 보수 쪽이 이대남의 표만이라도 끌어온 것은 성공이라고 자평하지만 한쪽을 얻으면 한쪽을 잃게 돼 있는 전략을 놓고 성공이 있었느니 어떠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다만 이대남들의 반발이 젠더 문제를 다루는 우리 사회의 허위의식의 일단을 드러낸 측면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영래 이사장은 “20대 대선 결과에서 우리가 집중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2030 세대의 정치성향 변화라 할 수 있다. 2030 세대의 표심이 왜 변화했고, 그들 사이에서 남녀 간 지지 차이가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그것이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림] ‘대한민국 랜드페어’ 6월28일 논현동 건설회관서 개최

경기일보와 e대한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랜드페어(Land Fair) 2022’가 6월28일(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열립니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각종 용지(공동주택용지, 업무용지, 상업용지, 산업용지 등)를 보유한 기관 및 민간업체와 용지 실수요자(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대형 유통사 등)를 한 자리에서 연결해주는 국내 유일의 ‘토지박람회’입니다. ‘대한민국 랜드페어(Land Fair) 2022’에는 국내 최대 용지 공급기관인 LH를 비롯해 SH공사 등 지방공사,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및 도시개발공사, 민간 토지개발회사가 사업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알짜 토지를 앞세워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바탕으로 지정한 공공택지지구와 3기 신도시 토지공급계획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마당이 펼쳐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 사 명 :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2 △ 행사일시 : 2022년 6월28일(화) 10:00~18:00 △ 장 소 :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 신청기간 : 2022년 5월 2일(월) ~ 2022년 6월 10일(금) △ 주 최 : 경기일보사, e대한경제 △ 후 원 :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 문 의 : 대한민국 랜드페어 사무국

[경기만평]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