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출생조례안 불가…“상위법 반해” 난색

조례청구단이 시흥시의회에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촉구하자 시의회가 재차 상위법에 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시흥시의회에 주민 발의로 접수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상위법 저촉 등의 이유로 차질(경기일보 3월21일자 10면)을 빚은 바 있다. 5일 시흥시의회와 조례청구인단 등에 따르며 조례청구인단 측은 지난 4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주민청구로 발의된 출생확인증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에 5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가족관계등록법이 출생 등과 관련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이 아니라면 조례로 제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해당 지자체 관할 구역에서 발견됐거나 거주하고 있으면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출생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이를 증명하는 출생확인증을 발급하는 건 전국적으로 통일적인 처리가 요구되는 국가사무에 관해 조례를 제정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22조에 반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아울러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른 출생신고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의무 및 시·읍·면의 장의 직권 출생기록 의무를 신설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입법 예고됐음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 고덕 LH 조사도 기준치 초과 불소 검출…주민들 “결과 공개” 요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토양오염에 대한 LH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LH 측이 구체적인 검출량을 공개하지 않자 고덕국제신도시 주민들이 정확한 수치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평택시도 해당 지역에 대한 자체 조사로 기준치의 24배가 넘는 불소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경기일보 3월23일자 10면)했다. 5일 평택시와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회 등에 따르면 LH는 고덕국제도시 내 토양오염 개황조사 결과 토양·하천수 등에서 채취한 시료 532개 가운데 235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과거 폐기물 처리업체가 있던 부지 일원 토양 69곳, 수로 내 퇴적물 3곳, 하천수 3곳 등 모두 75곳에서 시료 532개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해당 부지 지하에서 채취한 시료 294개 가운데 124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석유계 총탄화수소(TPH)와 불소, 구리, 아연, 니켈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수로 하류지역 퇴적물 2곳에서도 불소, 구리, 아연, 니켈 등이 검출됐다. 이런 가운데, LH 측은 오는 7월까지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오염 지역 주변부와 지하수 오염도 등에 대한 상세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LH는 정확한 구체적인 검출량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고덕국제신도시 주민들은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요구하기 위해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서명서를 LH 평택사업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서연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연합회장은 “시는 조사 후 구체적인 검출량과 지역 등을 공개했으나 LH는 정확한 수치 등을 공개하지 않아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세부적인 수치 등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경우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민주 6, 국힘 4 의정부시장 여야 예비후보 경선 윤곽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에 뜻을 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경선 대진표가 드러나면서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5일 현재 의정부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인사는 김원기 전 도의회 부의장(58) , 권재형 전 도의원(59), 장수봉 전 시의회 부의장 (62), 김정겸 시의원 (64), 안지찬 시의원(62) , 김석원 전 의정부 소방서장(62) 등 6명. 김 전 부의장, 권 전 도의원을 비롯한 장 전 부의장, 김 시의원 등이 캠프를 꾸리고 경선과 본선에 대비하면서 시민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당은 5일까지 공천서류를 마감하고 15명의 공심위가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도덕성, 정체성, 당선가능성, 지역여론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공심위는 1차 서류심사로 3명 이내로 좁히고 25일을 전후해 2차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김동근 전 경기도2부지사(60),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61), 임호석 의정부시의원 (49). 강세창 전 국힘 의정부갑 당협 위원장 (61) 등 4명. 김, 구, 임 예비후보는 선거캠프를 차리고 지하철역 등에서 출퇴근길 인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강 후보는 특히 SNS를 통한 공약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국힘 도당이 오는 8일까지 공천서류접수를 마감하고 1차 컷오프를 통해 2명으로 압축한 뒤 경선을 통해 이달 말까지는 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힘 한 예비후보는 “경선이 1차 관문이다. 내달 초 양당 후보가 결정되면 선거운동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5일 기자간담회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장 공모제를 없애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복합교육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5일 남동구 승산빌딩 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의 교장공모제는 제 취지와 다르게 왜곡됐다”며 “교장공모제를 폐지하고, 교장 인사가 애초 교원의 인사 체계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복합교육센터’를 구상안도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복합교육센터의 대원칙은 공교육 활성화”라며 “학원이 아닌 복합교육센터에서 보충학습과 대학컨설팅, 방과후강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복합교육센터를 인구가 줄어드는 원도심에 만들어서 원도심과 신도시간의 교육격차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월성 교육과 보편적 복지 2가지 모두를 잃지 않기 위해 학생들의 상담과 사례 관리를 전담하는 교육복지사를 모든 학교에 배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격차 해소’, ‘교육비리 청산’, ‘교육환경 개선’ 등 3대 교육목표와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심재돈 인천시장 예비후보, 제물포·강화·검단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구상 발표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제물포·강화·검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5일 신·원도심 균형발전과 인천 미래발전을 위해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외에 북항·내항·남항을 묶은 제물포, 강화, 서구 검단 등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3+3 경제자유구역’ 구상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인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원도심 불균형 발전이라는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원도심의 추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제물포 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교육·관광·쇼핑·업무 등 ‘미래지식산업항’으로 육성시키고 검단 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한 ‘모빌리티 에너지 특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강화 경제자유구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전용 의료서비스와 역사 및 해양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관광’ 도시다. 심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50조원과 관광산업 20조원 등 모두 70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함께 20만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특히 심 예비후보는 제물포·강화·검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으면 종전의 경제자유구역과 하나의 벨트로 연결, 경제적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 예비후보는 “3+3 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하면 원도심 불균형 발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인천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잇을 것”이라고 했다.

아주대-(주)켈스, ‘간암 조기 진단 관련 비번역 RNA 바이오마커’ 기술이전 계약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지난 4일 율곡관에서 ㈜켈스(대표이사 이동호)와 ‘간암 조기 진단 관련 비번역 RNA 바이오마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아주대 의과대학 은정우, 정재연, 김순선, 조효정 교수(의학과 소화기내과학교실)팀의 연구개발 성과다. 이번 계약으로 아주대는 기술이전료 8억원을 확보했고, 계약 제품이 출시 될 경우 추가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켈스는 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액체생검을 위한 엑소좀 내의 miRNA를 기반으로 하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켈스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과 miRNA 기반의 뇌 질환 진단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켈스에서 도입한 아주대 의대 연구팀의 기술은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을 이용하여 조직 검사 없이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암세포 비번역 RNA마커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으로 간암처럼 조직 검사에 따른 위험이 큰 질환군에서 유용한 진단 바이오마커로 이용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 제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발명자인 은정우 아주대 교수는 “간 조직 검사가 어려운 간암 환자에서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조기 진단법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간암 진단을 위한 액체생검 진단법이 빠르게 실용화되고, 나아가 개인별 맞춤형 진단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청운 김민섭 이사장 "교육소외계층이 없는 사회는 우리 모두의 책무"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더해 지역인재육성과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민섭 (사)청운 이사장은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는 이유에 대해 많은 동문의 호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사)청운은 지난 2015년 7월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 156명이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3억원을 마련해 설립한 법인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동문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모두 본궤도에 올랐으며 장학생 대상도 모교출신에서 양주 포천 등 경기북부로 넓혀졌다. 지금은 매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입생 또는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을 1, 2학기로 나뉘어 선발하고 있다. 올해 1학기는 19명을 선발해 지난달 19일 등록금 6천2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을 통해 2022년 현재 530명의 학생들이 7억1천6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청운은 동문, 재학생, 일반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장암 사회복지관에서 정지적으로 해왔던 무료 급식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1천500명 동문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되고 향후 청운 장학금 수혜자들이 사회에 진출해 지역사회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석 (사)청운 이사장은 “교육소외계층이 없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는 바로 우리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자 책무”라며 “치킨 업으로 성공한 현철호, 현광식 두 동문 형제가 있었기 때문에 수년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금 지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피아노 울리고, 연극 펼쳐지고…"봄볕 아래 가족 손 잡고 나가요"

코로나19 3년차의 봄, 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 생활 속 따뜻한 즐거움과 유쾌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야외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먼저 수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일 <2022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2019년 서울에서 시작돼 국내 음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사회를 맡고 장호일, 유병열 등 국내 최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무대를 빛낸다. 또 임정현, 정나영, 김진산 등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이 공연은 경기권역에선 처음 개최된다는 점은 물론,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대면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광주에선 이달 한 달간 연극 페스티벌 <희노애락>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매주 한 편씩 총 4개의 작품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순재, 정영숙 등 국민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8~9일)’, 대학로 최고의 정통 코믹 연극 ‘신바람 난 삼대(15~16일)’, 광주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파발극회가 펼치는 1980년대의 광주 이야기 ‘파발교 연가(22~23일)’, 신비한 낙서의 세계에 상상력을 더한 어린이 연극 ‘두들팝(30일)’ 등이 관객을 찾는다. 부천지역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BIAF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획상영전’이 화려한 막을 연다. 이 영화제는 아카데미가 공식 지정한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국제 영화제로, 10월21일부터 5일간 열린다. 다만 이달부터 우리 생활 속에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아이맘택시 상영회’를 시작으로 광주독립영화관, 판타스틱큐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 행사는 BIAF 사전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품과 역대 BIAF 국제경쟁 수상 및 선정작품, 그리고 BIAF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장르의 매력을 전파하고 관련 예술과 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온해피, 인천시교육청·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도서지역 교육 지원에 맞손

㈔온해피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의 도서지역 내 영어학습 및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해피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GDs)를 달성하기 위한 ‘SDGs Builders 인천섬마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원어민 및 한국인 재학생과 시교육청의 섬마을 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정기적인 토의 활동을 벌이며 세계시민교육과 영어교육 및 문화 교류 등을 한다. 온해피는 또 코로나19와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학습자가 중심의 비대면 교육 기술 ‘에듀테크’를 활용, 섬마을 학생들에게 글로벌사회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친다. 온해피는 이를 통해 SDGs의 4번째 목표인 ‘양질의 교육’과 10번째 목표인 ‘불평등 완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의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은 인천지역 교육의 중요한 화두이자 과제”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따르고, 인천지역 사회봉사와 재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섬마을 학생들에게 교육 및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발굴하고 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온해피는 지난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함께 보건의료 지원사업 및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펼치며 SDGs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