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 밸리에 소재한 떡 업체 자미수(대표 신봉금)는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편 100㎏(150만원 상당)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신봉금 자미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함께하는 나눔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준 떡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삼육대 신학연구소가 한국 교회와 공적 책임을 주제로 29일 오전 11시부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신학을 학술적 공론의 장으로 끌고 나와 신앙적 좌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신학연구소 부소장인 최경천 교수(삼육대 신학과) 사회로 이훈재 목사(시조사 단행본 편집장)의 성공회 공공신학의 최근 동향과 흐름, 김기현 목사(한국침례신학대 교양학부 겸임교수)의 죽은 사무엘 불러내기:공공신학에 대한 몇 가지 소묘, 봉원영 교수(삼육대 신학과)의 한국 재림교회의 공공신학 이해와 실천, 정성진 교수(신학연구소 윤리이사)의 윤리교육 등으로 이어진다. 김상래 신학연구소장은 신학의 공공성 추구는 어떤 의미에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찾아가려는 노력이라며 글로벌 환경, 사회 구조, 공동체 관계 등의 문제에서 어떻게 교회가 공공선을 구현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 신학연구소는 성경에 토대를 둔 학술적 연구를 통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본적 신조를 석명하고 한국 교회와 신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신학과 학문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되는 등 권위와 전문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나눔이 넘치는 풍요로운 밝은 사회를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겠습니다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수)가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동행의 꽃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박희수 위원장 및 회원들과 강광원 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꿈의 고구마 수확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죽산면 장능리 408번지 약 660㎡ 밭에서 수확한 것으로 내달 1일~2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한겨레학교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되며, 소외이웃 청소년과 취역계층에게도 전달될 계획이다. 박희수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용기와 행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산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면 소재지 도심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일원에 국화 심기도 함께 실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삼성전자는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를 제철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는 지난해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형석대체품 30t을 사용,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신기술은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 1차 평가, 지난달 국립환경과학원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31일 최종 승인됐다. 이번 기술개발로 삼성전자는 그동안 시멘트공장으로 보내지던 폐수슬러지를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은 연간 형석 2만t을 수입해 사용하는데, 빠르면 다음달말부터 1만t을 폐수슬러지 재활용품으로 대체하고 향후 사용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전무)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자원순환기술 개발을 지속,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용인시, 친환경 그린도시 도약 바야흐로 도심 속 공원과 녹지는 시민 삶의 핵심조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거주환경을 옮기면서까지도 가장 고려되는 요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삶의 방식이 바뀌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깨끗하고 넓은 녹색 공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졌다. 이에 용인시가 녹색 깃발을 치켜들었다.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도시라는 비전 아래 용인시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인당 공원 3.4평공원서비스 소외지역 해소 세계보건기구(WHO)는 1인당 최소 공원면적으로 9.0㎡를 권고하고 있다. 경기도 지자체 평균 1인당 최소 공원면적은 7.5㎡이다. 용인시 역시 6.5㎡로 권고 기준치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렇다 보니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에서의 공원조성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커져만 갔다. 이로 인한 민원 사례가 쌓여가자 용인시는 향후 5년간의 공원 조성 방향과 계획을 제시하고자 공원녹지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공원녹지의 확충을 위한 중단기 계획 수립한 최초 사례로, 그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시민 1인당 8.8㎡ 공원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2025년까지 11.3㎡로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2곳을 모두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3개 구 가운데 대표적인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처인구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7만7천727㎡ 규모의 경안천 도시 숲과 15만276㎡의 갈담 생태 숲을 조성한다.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시 최대 규모의 평지형 도시공원인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녹지활용계약 통한 도시자연공원 조성예산 절감 효과 톡톡 용인시가 녹색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에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공원녹지 확충에 나섰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의 자연환경 및 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을 제한한 용도구역이다. 용인시에는 처인구 1개소, 기흥구 6개소, 수지구 1개소 등 총 8개소가 분포돼 있다. 규모는 700만㎡에 이른다. 앞서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사유재산이란 이유로 통행과 시설물 설치에 제한이 많았고, 관리가 어려워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토지소유자들 또한 개인 땅이 도시 자연공원 구역에 묶여 있어 개발은 못 하면서 세금은 내기에 불만은 쌓여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먼저 면적 149만㎡에 이르는 도시자연공원구역 4개소의 토지주 5인과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토지매입비 없이 저예산 고효율의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밀착형 숲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졌다. 무상으로 사용하는 토지의 가격을 공시지가의 3배로 책정했을 때 1천9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조성된 공원은 기흥구 구성도시자연공원, 기흥구 하갈도시자연공원, 수지 죽전도시자연공원, 처인구 유방도시자연공원 등이다. 시는 토지소유자들과 5년 단위로 토지사용 계약을 맺고, 이곳에 산책로와 운동ㆍ휴식 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 쉼터로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겐 재산세 감면으로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녹색 쉼터 활용 효과가 현저히 높은 지역은 매입을 검토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공원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으로 녹지활용계약하고, 향후 공원과 하천녹지를 연결하는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자연공원 지난 2일 전국 최초로 녹지 활용 계약을 통해 기흥구 법화산 일대 구성도시자연공원에 시민녹색쉼터가 들어섰다. 시민녹색쉼터는 시가 토지소유주와 녹지 활용 계약을 체결해 확보한 축구장 110개 크기인 79만㎡의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시도비 4억5천만원이 투입돼 전망 데크 1곳과 명상을 할 수 있는 벤치 19개 등을 설치됐다. 꽃무릇 1만6천320본, 맥문동 9천610본, 산철쭉 9천주를 심어 주변 경관도 개선했다. 처인구 포곡읍에는 상수원 관리지역내 토지를 사들여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경안천 도시 숲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해 그린도시 초석을 다졌다. 시는 지난해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6월 도시 숲 조성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시와 환경청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투입해 조팝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고,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수목이 미세먼지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같은 행보에 시는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녹지활용계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에 노력해달라며 친환경 생태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현수기자
이성근 하남 현대바둑체스학원장(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과정 주임교수) 하남시를 전국 최고의 유소년 체스(서양장기) 메카로 우뚝 세웠는가 하면, 전국 최초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스 대중화에 나서 주목을 받는 이가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성근 하남시 신장동 현대바둑체스학원장(63ㆍ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부문 주임교수)이다. 이성근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불모지나 다름없는 하남에서 처음 체스학원을 설립,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서 국가대표 10여명을 배출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지도자교육도 병행해 많은 체스 지도사를 배출했다. 이 원장은 세계 195개국 7억명 이상의 인구가 즐기는 스포츠인 체스를 하남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특별히 경주하고 있다. 지난 8월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이 원장은 지난 5월부터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체스부문 주임교수를 맡아 체스국가대표ㆍ고급강사진과 함께 초급과 중급, 고급, 지도자, 국가대표, 치매예방반을 총괄 지도하고 있다. 이런 그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은 물론 치매예방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하남시 어르신들에게 체스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기는 내년 상반기부터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생 1기(25명)를 모집해 KBS글로벌체스과정을 이수케 하고, 수료한 교육생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치매예방과 취미교실을 희망하는 단체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체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뇌를 사용하는 고도의 브레인 게임이다. 유럽과 미국, 이스라엘 등 각국에서 유소년 영재교육의 한 과정으로 체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체스의 게임전략은 변화가 무궁무진해 창의적 사고를 길러 줄 뿐만 아니라 기물 간의 공격과 수비를 통해 전략ㆍ전술적인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바둑은 경우의 수도 수없이 많아 익히기에 많은 시간이 들고, 굉장히 복잡하며 어려워 한판 두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다라면서 반면 체스게임은 단 두세 시간이면 규칙을 익히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이 쉽게 접근해 어렵지 않게 마인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어르신 치매예방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대중화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수원 금곡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물고기 집단 폐사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교차의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 금곡천 부근에서 물고기떼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어종은 최대 17㎝ 안팎의 중붕어를 비롯한 잡어들로, 그 수는 200~250마리 안팎으로 추산됐다. 금곡천은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지류 중 하나로, 물고기가 폐사한 지점은 농경지를 통과하는 부근이다. 시는 곧바로 원인 규명에 나섰으나 자체적인 수질오염도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고, 폐사한 물고기의 아가미, 내장 등에서도 별다른 손상은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물고기 폐사 당일 채취했던 시료를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연구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환절기엔 유량이 적은 소하천의 수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용존산소량이 줄어 일시적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칠보산 끝자락에서 시작되는 금곡천은 과거 약수가 흘러내린 곳이라 전해질 만큼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현재 시는 금곡천을 따라 수변공원 15곳을 조성ㆍ관리 중이며, 호매실지구가 조성되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시 수질환경과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금곡천 관리를 철저히 해온 만큼 현재로선 수질 오염에 의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결과 도출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며, 원인이 규명되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장희준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2월10일까지 중소기업 47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회, 총 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항목으로는 해상ㆍ항공ㆍ내륙운송비, 국제특송비 등으로 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발목을 잡힌 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가 수출물류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집계됐다. 화성=김영호기자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5~2017년 1차와 지난 2019~2020년 2차 등에 이어 세번째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고유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로 국비와 시비 5억원씩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1차 사업으로 개발된 수제맥주 축제 야맥축제와 마당놀이, 공유마켓(프리마켓) 등을 중심으로 100년 축제를 육성하는 등 전통시장 조직기반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맞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젊은 도시 오산과 인근 신도시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개관하는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미니어처 빌리지, 복합안전체험관 등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2차례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시장 유동인구 30% 증가, 시장 내 공실률 0%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가 지향하는 지역콘텐츠 중심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우수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오는 11월25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OTRA, 킨텍스, MBC, 메쎄이상 등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중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을 기반으로 추진현황과 성과홍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공유한다. 엑스포는 디지털 AI 박람회, 디지털 BIGDATA 박람회, 디지털 CLOUD 박람회, 디지털 IoT5G 박람회, 디지털 METAVERSE 박람회, GMV(Global Mobile Vision)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돈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전 세계 150개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KOTRA 주관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력 VC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도 열린다. 참가 기업은 해외수출과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마켓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제컨퍼런스) 전시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Global AI Summit 2021을 통해선 세계 AI분야 최정상 석학ㆍAI 글로벌 선도기업이 모여 디지털 뉴딜정책에서 AI가 불러올 파괴적인 혁신, 이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수준 높은 강연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융복합돼 우리 삶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가장 기대되는 행사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