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고고장을 아시나요’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이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고장을 진행한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인 고고장(배우고, 건강하고, 장수하자)을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고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 마사지, 건강상담 등 주 1회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주 5회 비대면 자가 활동으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걸음 수 만보를 목표로 신체활동을 기록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 상황에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며 장기화한 코로나 19 상황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금유현 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맞도록 대면과 비대면 혼합 수업 형태로 역량강화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의존적인 존재가 아닌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너에게 들려주는 나의 인생, 나의 그림책’ 프로그램 호응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이 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너에게 들려주는 나의 인생, 나의 그림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채복지관은 경기도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21년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너에게 들려주는 나의 인생, 나의 그림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그림책 모둠 창작활동을 통해 손쉽게 자서전을 제작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전문강사의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 세월 살아온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스스로 표현해 보는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옛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시절 자신을 회상해보고 글과 그림이라는 작업을 통해 아련한 그리움과 아픔을 함께 느끼고 지금까지 잘 견뎌온 서로의 삶을 위로하고 지지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한 권의 그림책이 완성되면 작품을 모아 11월 북 콘서트와 함께 전시회 및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웰다잉 특강 및 웰다잉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금유현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 19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막연하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내는 노후가 아닌 스스로 맞이할 수 있는 죽음으로 더욱 행복하고 평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연내 상시법화 강력 촉구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9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법)의 상시법화 등을 골자로 한 개정 법률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대신협은 9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설해원에서 제3차 대신협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6년 한시법으로 돼 있는 지발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것과 관련, 조속한 심의를 통해 연내 지발법이 상시법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 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구독률과 열독률 조사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적시한 의견서를 문체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신협은 입법 및 개정 추이를 주시하며 지역신문사에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ABC실사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 청취가 진행됐으며, 20대 대선 공동기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앞서 대신협은 코로나19 관련, 지역신문지원 촉구 건의문을 지난 7월19일 문체부와 언론진흥재단에 발송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대신협 회장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을 비롯해 경기일보 신항철 회장, 경남일보 고영진 회장, 경북매일신문 최윤채 사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충청매일 변주연 사장, 충청투데이 정남진 회장, 한라일보 이용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희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등 6인 국민 면접...10일은 윤석열 등 6인

국민의힘은 9일 오후 대선 경선 후보 12인 중 6인에 대한 국민 면접을 실시했다. 나머지 6인은 10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을 실시한 6인은 홍준표 후보를 비롯, 최재형유승민장성민장기표박찬주 후보이며, 10일은 윤석열 후보와 원희룡황교안박진안상수하태경 후보다. 면접관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 등 3인으로,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일반시민들의 질문을 직접 질의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홍준표 후보는 경남지사 시절, 진주의료원 폐쇄에 관한 질문에 그거 잘못됐다고 하는 사람들은 절대 나 안 찍는다며 그런 지적은 많은 국민이 아니라 소수의 극좌파가 생각하는 것이다. 난 그런 사람들 보고 대선 나가는 거 아니다고 답했다. 과거 이대 계집애 발언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그게 성희롱인가. 다시 한번 검토해봐라. 막말이면 수용하겠는데..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유승민 후보는 유승민만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한 것 같다는 질문에 제가 배신자라 생각하나. 배신자라 생각하니 그런 표현을 쓰는 거 아닌가라고 불만을 토로하며, 솔직히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석열 후보나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아주 무난히 지는 길로 간다면서 정치 철학이나 정책 일관성은 제가 중도 확장성이 가장 높은 후보라 제 스스로 그리 생각해왔고 실천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재형 후보는 감사원장 사퇴가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이 아니다면서 재직 시절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하거나 훼손할 만한 감사를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작은 정부론 공약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사회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효율적인 부분 등을 봐달라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경기도의회 ‘100% 재난지원금’ 격론…‘부자 지원 vs 소비 진작’ 공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추경예산안을 두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난타전이 벌어졌다. 경기도의회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에서는 생존권을 위협받는 자영업자를 살리려면 부자 지원이 아닌 소상공인 집중지원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9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관의 3차 재난기본소득 추가경정예산안 6천348억원을 심의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3차 재난기본소득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의 도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날 예결위 위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그 방법에 있어서는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이날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8)은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0만원을 직접 지원받는 것보다 100%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매출향상이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한다면서 지난해 전 국민에 지급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지역에는 활기가 돌았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의원(민주당군포3)도 재산축적이 아닌 경제활성화에 목적이 있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은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에 반대하는 전승희 의원(민주당비례)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부자에게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이 지사가 말하는 억강부약이냐라며 6천억원이 넘는 도민 혈세로 고소득자를 지원하는 건 약자의 편에 서겠다는 이 지사의 정치철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 역시 고소득자들에게 25만원씩 주는 것은 후대가 값아야 할 세금을 늘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상생국민지원금을 만들었고, 우리는 보완 차원에서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면서 왜 고소득자를 돕느냐고 말씀하시는 데 기본적으로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예결위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광희기자

"관광 및 여행 분야 정보 공유의 장"…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막 올랐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분야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광 및 여행 관련 산업의 정보 HUB 역할을 할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9일 고양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81개 업체가 참여, 316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경기일보 등 전국 각 지역의 대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고양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 속 침체된 관광산업의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 등 3가지 대주제로 진행되며, 각 대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9~10일은 B2B 기간으로 메인 무대에서는 스마트관광에 대한 기술적 변화와 그에 따른 준비 등에 관련된 13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동시에 세미나실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 등을 알리는 6개의 강연이 이뤄진다. 컨퍼런스와 강연 등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어 상담회도 추진, 행사 참가 도시와 관광 관련 기업 간 활발한 상담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1~12일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와 강연이 열리는 퍼블릭 데이로 꾸며진다. 먼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과 관련된 제로웨이스트 여행, 국내 캠핑카 및 자전거와 함께 떠난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마련된다. 또 내년 개최 예정인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절차 속에서 추진된다. 킨텍스 입장 시 안심콜 및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1차 방역을 진행하고, 이후 QR코드 인증과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모두 마친 뒤에야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 공공기관 떠나는 수원시 부지에 IT·환경산업 등 유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으로 발생하는 수원시내 유휴부지에 ITㆍ재생에너지와 같은 고부가가치를 가진 첨단 민간기업 유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발전적 활용방안 모색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생기는 광교 유휴부지에 IT, BT 등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을 육성하도록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연구원 등의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파장동 부지에는 재생에너지, 업사이클 전문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의 유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순환경제의 토대 위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 같은 공동 협력사항 추진을 위한 각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갑자기 많은 피해를 입는 것도 사실이어서 그에 합당한 대응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과제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물리적 공간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텅 빈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게 필요한데, 수원시와 경기도가 잘 협의해서 합리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차질 없는 추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취임인터뷰]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신임 원장

올해 첫발을 뗀 수산물 사업 진흥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산물 생산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진흥원)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한 안대성 원장은 지난 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안 원장은 올해 진흥원은 수산분야 업무까지 업역을 확대하는 해라며 첫 걸음의 시작은 경기도 해양레저와 어촌마을 관광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분야가 살려면 어민이 살고있는 어촌과 그 주변이 활성화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안 원장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이어 안 원장은 경기도 수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입점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이와 함께 수산식품 개발 지원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웰빙 식품, 가정 간편식 식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연구기관과 학교, 기업 등이 연계방법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수산식품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환경문제에 인식이 바뀌고 기후변화 문제에 농업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 만큼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농업 실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안 원장은 친환경 농업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친환경농업부를 신설했다면서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광주시 이전에 대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광주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불균형 완화를 위해 광주 이전은 필연적이라며 이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진흥원의 온오프라인 사업 핵심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는 물론 친환경유통센터 등을 활용한 주말장터운영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안 원장은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와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을 상호 조직하고 연결하면 농촌과 도시는 서로의 결핍을 줄일 수 있다면서 농어민들이 존중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끝까지 책임과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