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양성평등상-수정 (박정옥) 동두천시가 제18회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박정옥, 이영자, 한완수씨를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열린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에서 ▲일과 가정 양립 활성화 부문에 박정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장(56) ▲양성평등 실현부문 이영자 상패동 지역자율방재단장(53)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한완수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62)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정옥 회장은 적십자 결연세대 구호물품 전달, 외국인노동자 대상 라파엘클리닉 의료봉사 지원, 결혼이주 여성 사랑의 합동 결혼식, 4대 폭력 추방 캠페인 활동 등이 평가 받았다. 이영자 단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반찬 배달 봉사, 저소득층 연탄 배달 및 집수리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며 성 고정 관념의 틀을 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완수 회장은 동두천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하며 여성, 아동, 청소년의 권익증진, 부부의 건강한 성 평등 문화 확산 기여, 성 평등 강사 활동, 경기북부경찰청 경찰개혁인권 자문위원 등 꾸준한 시민 사회단체 활동이 평가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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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21-08-2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