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성남시의회는 윤창근 의장이 올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지방의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모범이 되는 자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국정부문, 광역부문(교육청), 광역부문(지방의회), 기초부문(단체), 기초부문(지방의회), 공무원부문, 사회단체부분의 수상이 이뤄진다. 윤 의장은 조례 제ㆍ개정, 민원청취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을 받았다. 2006년 제5대 성남시의회에 입성한 4선 의원으로 행정기획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지내고 있다. 윤 의장은 15년 의정활동의 결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와 한국지방자치학회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성남=김해령기자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책임교수 김영미)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7월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진행됐으며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 교수와 학생이 참가해 걸음수 만큼 참가자 본인이 직접 기부했다. 한편, 기탁금은 통합사례관리 7가구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호원대 김영미 교수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부챌린지를 통해 본인의 노력만큼 기탁금을 모아 뜻깊었다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동헌 시장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기부문화에 호원대 광주학습관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활동을 통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하남시는 12일 시민 고충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제1기 옴부즈만 5명을 위촉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 또는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 제도다. 법령만으로 판단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 시민에 대한 행정기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옴부즈만 제도 도입에 앞서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쳐 김형분, 옥장흠, 김미옥, 임기완, 유희재 5명을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옴부즈만들은 2년간 고충민원의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고충민원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옴부즈만 제도가 활성화된다면, 많은 고충민원이 하나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한명호)와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지난 11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에게 동행6060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평소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윤 의장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윤미경 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감사하다며 농업과 농촌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명호 지부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평소 농협과 농촌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도 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시는 부모 중 1명이 장애인이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지원금 지역화폐는 지급일부터 12개월 이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는 앞서 출산장려금도 이달부터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첫째 아이의 경우 30만원, 둘째 아이 50만원, 셋째 아이 이상 100만원 등의 장려금이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위치한 린 파밀리에는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함께 참여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로 구성돼 있다. 분양은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114가구 등 총 659가구 규모이며, 이번 분양 물량은 공공분양 318가구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등 총 545가구이다.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린 파밀리에는 남동향 위주로 배치됐고, 선호도 높은 4베이 설계(일부 제외) 판상형 타입(일부 제외)으로 조성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강남권 교육과 문화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준강남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또,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가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인천공항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지구 내 지하철 4호선 과천 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개통될 예정이다. 과천
파주시는 이달말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잔류농약 분석실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농업진흥청 주관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잔류농약 분석실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교육관 1층(120㎡)에 설치된다.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개 항목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로컬푸드, 친환경 인증, 학교급식군납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최대 3천점의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기관 의뢰 때 1건당 30여만원에 이르는 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연간 9억원대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여주 향토기업인 에스지판넬공업㈜이 대형물류창고 화재에 강한 에스맥2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내화구조 인증서도 획득, 건축자재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지판넬공업은 패널의 최대 단점인 화재로부터 해방을 위해 과감한 투자로 오랜 기간 연구와 준비단계를 거쳐 지난해 불연성 무기질 그라스울 패널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기존 패널은 녹과 부식에 취약했다. 이를 보강한 에스맥 패널은 양돈장 등 축사를 비롯해 제지공장, 식품회사, 화학공장 등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브랜드 만족대상도 받았다. 에스맥2는 패널의 상하판 모두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강판으로 일반패널에 비해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녹과 부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국내 최초의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효군 에스지판넬공업㈜ 대포이자 여주기업인협의회장은 최근 쿠팡 이천물류센터 대형화재로 무기질 그라스울 패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창고나 신축공장 등에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와 함께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장기간 개발이 중단 중인 의왕 오매기지구가 주거ㆍ상업ㆍ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단지로 추진될 전망이다. 의왕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동으로 도시개발이 진행돼 오는 2025년 착공, 오는 2028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수년째 중단 중인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신속하고 안정성 있는 공공주도 개발사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GH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전동 일원 부지 30만㎡에 조성 예정인 오매기지구는 지난 2013년부터 수차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의왕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따른 후순위로 밀려 수년 동안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가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GH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시는 빠르면 이달 중 건축허가 제한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등 부동산 투기방지를 위해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매기지구는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5년께 착공, 오는 2028년께 완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숙원사업으로 수년째 중지되고 있는 의왕 오매기지구의 시작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개발행정 신뢰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 고급화 트렌드에 맞춰 센스톤 시리즈를 리뉴얼했다.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을 포함한 인테리어 스톤시장 입지강화를 위해서다. 새롭게 소개되는 센스톤 쿼츠는 천연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한 엔지니어드 스톤이다. 고품질의 천연 석영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어 천연석 질감과 색상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하면서도 강도와 내구성 등을 높인 프리미엄 마감재다. 특히 센스톤 쿼츠는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음식물로 인한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고 세균 번식 방지에도 강해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방의 벽이나 상판, 욕실 등에 적용하기 좋다. 이번 리뉴얼로 최근 유행하는 물결 모양의 베인(Vein) 무늬 디자인을 포함한 10종의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모두 50종의 다양한 센스톤 쿼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신규 디자인으로는 ▲고급 이탈리아 천연 대리석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칼라카다블랙 ▲화이트톤으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라이트웨이브 ▲레이톤으로 다양한 마감재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스톤아일랜드 등이 있다. 세라믹 타일인 센스톤 울트라도 함께 리뉴얼 됐다. 이탈리아에서 전량 수입되는 센스톤 울트라는 KCC글라스의 우수한 품질 관리와 이탈리아 장인의 정교한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마감재로 실제 대리석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내열성과 내구성 등은 물론 내오염성과 내자외선성도 우수해 실내 벽이나 바닥, 주방 외에도 아트월이나 외벽 등 실내외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센스톤 울트라는 일반적인 세라믹 타일과는 다르게 1천600x3천200㎜ 등의 대형 사이즈가 구비돼 시공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음매도 적어 깔끔한 마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을 통해 모두 16종의 센스톤 울트라 디자인이 새롭게 구비됐다. 센스톤 쿼츠와 센스톤 울트라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강남권 고급 아파트 재건축현장에 잇따라 채택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과 위생성이 높은 인조대리석인 센스톤 플러스도 리뉴얼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스톤 플러스는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종의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모두 66종의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홈씨씨 관계자는 리뉴얼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센스톤 시리즈를 이용한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며 홈씨씨는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 인테리어 스톤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