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일반구(區) 신설을 추진하면서 봉담읍을 서남부권이 아닌 중부권에 포함하는 계획을 세우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시의 일반구 설치계획안을 비판하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 240여개를 일제히 걸고 반대를 위해 서명을 받고 있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3월 행정안전부에 일반구 설치승인을 신청, 2년여만인 지난달 행안부로부터 일반구 설치계획안과 주민설문조사 결과 등을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시는 이에 일반구를 설치할 경우 구별로 인구가 20만명 이상이 돼야 한다는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은 ▲갑구(남양읍ㆍ향남읍 등 서남부권 12개 읍ㆍ면ㆍ동 23만200여명) ▲을구(동탄1~8동 37만700여명) ▲병구(봉담읍ㆍ병점ㆍ진안동 등 중부권 8개 읍ㆍ면ㆍ동 25만9천900여명) 등이다. 시는 계획안을 지난 13일부터 각 읍ㆍ면ㆍ동 이장단에게 공개한 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 일반구 설치계획을 확인한 봉담읍 주민들은 봉담읍의 경우 과거부터 주요 생활권을 서남부권과 공유해왔다며 시의 계획이 봉담읍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봉담읍 이장단은 계획안 내용에 반발하며 설문조사 결과를 시에 제출하지 않는 등 보이콧하고 있다. 봉담주민자치회와 봉담읍새마을부녀회, 봉담민간기동순찰대 등 지역의 16개 시민사회단체는 봉담을 봉으로 보지 마라! 구청 확정은 읍민의 뜻을 받들어 결정하라,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성하라! 봉담이 흑싸리 껍데기냐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240여개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계획안 수정 요구서를 제출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서명받고 있다. 김용석 봉담읍이장단협의회장은 화성에 일반구 설치는 찬성하지만 봉담읍 주민들의 정체성을 짓밟는 행정구역 조정에는 반대한다며 예로부터 병점권과 봉담권 등은 학군과 교통 등 생활권 자체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의견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봉담이 서남부권으로 조정되면 중부권 인구가 20만명 이하가 되는데, 이럴 경우에도 법적으로 일반구 설치가 가능한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제70주년 임진강전투 기념식이 22일 주한 영국대사관 주관으로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영국군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625전쟁 당시 성공적인 방어작전을 펼친 영국군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기념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영국아일랜드벨기에 대사와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최종환 파주시장, 육군 25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참전용사들이 있어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참전용사들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전사자 가족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보훈처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로 방한하지 못하는 영국군 참전용사와 유족, 정부 관계자 1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군 참전용사 3명의 인터뷰도 상영됐다. 영국군 제29여단 5천700여명은 1951년 4월2225일 파주 적성면 설마리 일대에서 중국군 3만여명 남하에 맞서 싸워 서울 침공을 저지했다. 이 전투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는 대대원 652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히는 극한상황에서도 중국군에게 끝까지 항전, 서울을 방어하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영국 글로스터시에 코로나19 방호복 1천세트를 지원했고 글로스터셔 주지사, 글로스터 시장 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이 용인 지역 학대피해아동쉽터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22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복지기금 전달식에서 삼성전자 DS부문으로부터 성금 2억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시민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매년 진행, 모인 성금을 1대1 매칭하는 방식으로 용인시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을 조성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방식으로 사랑의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용인시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 용인 지역 이웃들의 삶에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삼성전자와 임직원분들께서 실천해주신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삼성전자와 경기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신임 회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에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전무를 선출했다. 서양원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경제부장, 편집국장,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신임 임원은 추후 선임 후 임시 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서 신임 회장은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법 제도 관행 개선을 위한 언론자유 및 생존권 수호 태스크포스위원회와 한국판 풀리처상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지난 1957년 창립됐으며 전국 주요 신문, 방송, 통신 60개 사의 편집ㆍ보도 국장 및 논설ㆍ해설 실장 이상급 간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언론단체다. 홍완식기자
20만 안성 시민의 염원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망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22일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를 잇는 총 78.8㎞의 광역급행 철도다. 이규민 국회의원(안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 계획안이지만 노선이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동탄에서 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을 떼고 올 상반기 확정ㆍ고시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큰 이변이 없는 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주관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계획(안)은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산업발전기반 조성, 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대비 등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가 철도시대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과 중부내륙 권과의 최단 연결노선으로 교통편익과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만 안성 시민의 철도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실현되고 안성의 10년, 20년 후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만큼 200만 4개 시ㆍ군과 더불어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78.8㎞의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은 2조3천억원의 예산 투입과 5조2천억원의 경제효과, 2만2천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최근 홈네트워크의 해킹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공동주택 품질검수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검수사례집에 힘을 실어줄 중앙 정부의 기준이 모호하다 보니 건설사들이 검수단의 주문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상존한다. 22일 경기일보 취재결과,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사례집은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비한 조항을 담고 있다. 홈네트워크는 스마트폰이나 가정에 설치된 월패드를 이용해 도어락, 보일러, 가스, 가전제품, 차량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홈네트워크 해킹 사고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나온 후 관련 기준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이하 설치기준)의 개정이 논의됐다. 설치기준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가 2009년 공동고시했다. 도는 2008년부터 품질검수사례집을 발간했고, 지난해 사례집에는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해킹방지를 위해 세대 간 망분리가 포함된 세부 요구조건을 반영했다. 보안전문가들은 건설사가 품질검수를 잘만 지킨다면 해킹 우려는 크게 줄 것으로 설명했다. 가정끼리 연결된 망을 분리하고 아파트 방재실에 망분리용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하면 위협 요소는 확연하게 감소한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사례집은 법적 기준을 명시한 것이 아니고 입주 예정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됐다라면서 조항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많은 건설사가 이행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의 경우 이를 조치하는 데 있어 검수단과 건설사 간 온도차가 있다. 검수단이 엄격한 보안 적용을 주문해도 건설사는 최소한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건설사들은 설치기준을 따라야 하는데 설치기준은 홈네트워크의 용어 정의, 기준 등을 규정할 뿐 세대 간 망분리 등에 관한 보안 규정은 미비한 상태여서 건설사들도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보안업계는 설치기준이 기술의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진단했다. 홈네트워크가 생길 당시엔 방화벽 및 단말기를 중심으로 방어했지만, 이제는 IoTAI 등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해커가 방화벽을 뚫고 월패드 등 단말기에 침투해도 단말기 간에 연결된 길 즉 네트워크를 잘 막으면 해킹이 확산하지 않는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보안업체 관계자는 조속히 법적 근거가 정비돼 아파트 주민들이 해킹 우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 최태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영종도는 일반적인 섬과 다른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30년 전 공항 건설을 위해 용유도와 영종도의 섬 사이에 방조제로 잇고 매립한 부분이 지금 영종도 면적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힘들이지 않고 자전거로 질주하기에 좋은 평탄한 지형을 갖고 있고 섬 전체에 45㎞의 해안도로가 조성되어 나름 달릴 수 있는 규모도 갖고 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서울부터는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가져오거나 인천 내륙에서도 월미도 배를 타고 자전거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는 데는 애로사항이 많다. 우선 전용도로가 없다보니 길 어깨 부분을 주행하거나 그냥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 본선을 이용하는데 일반인들이 타기에는 무서운 환경이다. 해안도로의 긴 여정을 가는 동안 중간에 쉼터나 화장실 등이 없기에 자전거를 타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타려면 폭 3m정도의 도로와 차단된 전용도로가 필요하다. 도심지에서는 도로확장에 많은 토지보상비가 필요하고 이미 많은 건축물이 들어서 있어서 전용도로 구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종도 해안도로는 주변 확장이 용이하며 또한 기존 도로의 여유 폭을 조금 활용하면 신설비용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비용으로도 높은 수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영종도의 장점을 감안하여 영종도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을 우선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인천경제청이 사업비의 50%를 중구청에 지원하여 작년에 남측도로부터 공사를 착공하였고 이제 두달 후에는 16㎞ 정도의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이 도로는 폭 3m를 확보하였고 콘크리트 방호벽으로 차량과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직선으로 뻗은 도로를 아무 방해 없이, 어떤 신호차단 없이 바다 풍경을 누리며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북측 해안도로의 6㎞정도에 전용도로도 준공될 예정이고 해안도로 두세 곳에는 쉼터도 조성되는데 그 중에 비행기가 내리는 포인트에는 주차장, 카페, 쉼터 및 전망대를 겸비한 명품 자전거 휴게소도 검토하여 자전거를 타다가 땀을 식히며 바다와 비행기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도 개설될 것이다. 사실 영종도는 가까운 미래에는 자전거 종주길의 전초기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영종도와 연결된 무의대교에도 이미 자전거 도로가 구비되어 있고 2025년 개통하는 제3연륙교와 영종~신도간 교량에도 자전거 통행이 가능해져 무의도, 신도, 시도, 모도까지 자전거 여행과 관광이 가능해질 것이다. 향후 지붕 없는 박물관인 영종도의 3배 넓이인 강화도까지 교량으로 연결된다면 전국과 연결된 한강에서 아라뱃길과 제3연륙교를 거쳐 영종도에 연결되고 무의도, 신도뿐 아니라 강화도 해안도로까지 연결되어 이제는 당일코스로 가기 힘든 새로운 해양 자전거 종주길이 형성될 것이고 영종도가 그 중심이 될 것이다. 하루빨리 제3연륙교와 영종~신도 및 강화까지 교량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이 며칠 휴가를 내고 일상을 집어 던지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곳곳에 연결된 섬들과 섬들의 순환도로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최태안 영종도 인천경제청 본부장
세계 기독교인에게 죄 사함의 기쁨을 주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5월 10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기독교연합(KCA)가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GoodNews TV를 통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생중계한다.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 통역으로 중계된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10일 저녁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총 9차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열렸다. 첫 집회 설교를 책으로 옮긴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출판, 130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에게 신앙의 지침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해 5월에는 276개, 10월에는 655개 각국 주요 TVㆍ라디오 방송사가 중계하며 코로나 시대 전 세계에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경세미나로 주목받았다. CTN(씨티엔), TBN(티비엔), Enlace(엔라쎄) 등 유명 기독교 채널과 각국 주요 언론에서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보도했고, 북미에서 가장 큰 기독교 채널인 CTN은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방송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신앙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보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세계 안에서 감각하고 경험한 것에서만 생각하면 신앙도 내가 잘해야 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경은 전혀 다른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준다.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참된 신앙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힌편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 목회 활동을 하는 박옥수 목사는 2017년 3월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를 설립해 교단과 교파를 떠나 62만여 명의 기독교 목회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기독교인들의 믿음의 삶을 이끌어가는 복음 전도자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만, 여전히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제시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의정부시청 박상훈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서 남자 일반부 3관왕에 올랐다. 박상훈은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메디슨 경기에 팀 후배 장훈과 팀을 이뤄 83점을 득점, 민경호ㆍ박영균(서울시청ㆍ49점)과 신동인ㆍ김상표(강진군청ㆍ44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상훈은 2일째 개인추발 4㎞와 전날 포인트 24㎞ 우승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 김경수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온라인 선물과 판촉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 기프트를 개점했다. 도드람은 도드람기프트 등의 신규 사업 다각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드람 기프트는 단체맞춤형 판촉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사무, 생활, 레저ㆍ스포츠, 명절 선물세트까지 5만여가지의 특별하고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도드람이 직접 관리하는 상품의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도 달성 중이다. 특히 도드람기프트 책임보증제를 통해 제품판매는 물론 제품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 책임지는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의견을 수용, 편의 서비스와 고객 혜택 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만 공급하겠다며 작은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는 호리천리의 정신으로 고객편의를 위한 시스템과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기프트는 개점기념으로 첫 고객에게 5%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