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가 고부가가치 소득작물 '기능성 새싹인삼' 첫 수확

양주시가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육성 중인 기능성 새싹인삼을 첫 수확했다고 1일 밝혔다. 새싹인삼은 뿌리와 잎, 줄기 등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잎과 줄기 등에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항암ㆍ혈압강하작용ㆍ뇌신경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샐러드, 쌈채소, 녹즙, 고급 튀김요리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일반 채소처럼 가정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광적면 농가 1곳을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 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기능성 새싹삼 안정생산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농가(66㎡)에는 ICT 환경제어 스마트팜 기술과 LED 인공광, 새싹삼 인큐베이터, 2열3단 입체식 재배 배드 2조, 모삼 저온저장고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합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중생산과 재배환경 관리, 비용 절감, 시설이용 효율성 향상, 생산성과 경쟁력 극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재배용 3단 입체 배드 1조를 통해 수확할 수 있는 새싹인삼은 5일 기준 약 700본으로 배드 1조당 월 150만원의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면역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능성 새싹인삼 소비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규모 사업장에서 고소득을 낼 수 있는 신소득 작목을 개발, 보급하는 등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학칼럼] 저도주(酒) 열풍 속, 낮아지는 도수↓ 늘어나는 주량↑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트렌드에 맞춰 주류업계가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주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저도주의 경우 도수가 낮다고 방심하고 계속 마시다가는 과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한 주류업체가 자사 제품 대표 소주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0.4도 낮추고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출시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또 다른 주류업체가 알코올 도수를 기존 17도에서 16.9도로 낮춘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독한 술로 알려진 위스키시장 역시 저도주 열풍은 마찬가지다. 한 유명 주류기업은 설명절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32.5도의 저도주 위스키 선물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주류업계의 저도주 마케팅 이면에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주류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이 반영돼 있다. 집에서 혼자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음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9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 내 코로나19 이후 유행하게 될 주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홈(Home)술이 73.0%로 1위, 혼술이 5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즐기는 술(18.7%), 가성비 좋은 술(12.0%), 소용량 패키지(9.7%), 마시기 편한 술(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저도주 마케팅은 술을 독하다고 생각하고 꺼리는 소비자에게 음주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젊은 층이나 여성과 같은 가볍게 음주를 즐기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지난 2005년 이후 월간 음주율 변화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부터 남성의 음주 소비는 감소한 반면 여성의 음주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음주실태를 보면 20대와 30대의 경우 저음주량이 높아진 반면 50대와 60대는 고음주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또한 지난 2000년 이래로 꾸준히 이어진 소주의 저도수화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저도주는 음주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줄여 술에 대한 경각심을 무뎌지게 만든다. 아무리 알코올이 적게 든 술이라도 술은 그래도 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쉽게 취하지 않는다고 자주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횟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잘못된 음주 습관이나 음주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허성태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상무 입영자 3일 발표…KT 김민ㆍ손동현, SK 김주한 유력

상무가 오는 3일 운동선수 모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KT 위즈와 SK 와이번스 소속의 야구 종목 입영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있다. KT와 SK의 상무 입영 지원자는 KT의 김민(21), 손동현(19ㆍ이상 투수), 강현우(19ㆍ포수), 강민성(21ㆍ내야수)과 SK 김주한(27), 백승건(20), 이원준(22), 허민혁(21ㆍ이상 투수)최준우(21ㆍ내야수) 등 총 9명이다. 1군 무대에서 자주 얼굴을 비친 KT 김민과 손동현, SK 김주한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상무 투수진은 지난해 에이스 엄상백(25)이 10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2군) 3관왕에 오른 가운데, 우투수 12명과 좌투수 3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8명이 오는 7월 전역예정이라 투수 수요가 높다. 현재 상무의 투수 지원자는 총 13명이다. 김민, 손동현, 김주한, 배재환(NC), 김대현(LG) 등 지난 시즌까지 1군서 활약한 선수들은 무난히 합격할 전망이다. 다만 7월 이후 상무의 좌투수가 김재균(21)과 정성곤(24) 밖에 없어 최성영(NC), 김기훈(KIA)에 이어 백승건의 합격 가능성도 점쳐진다. 남은 1~2 자리를 놓고 이원준과 허민혁, 이상영(LG), 박영완, 박명현(이상 롯데)이 경합을 벌인다. 이원준은 지난 여름 팔꿈치 수술을 받고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 단점이고, 허민혁도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22이닝 평균자책점 9.82에 그쳐 합격 가능성이 다소 낮다. 포수는 KT의 차기 안방마님 강현우를 비롯해 주효상(키움)과 김형준(NC), 한준수(KIA)가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상무 포수 안중열, 전경원, 고성민 중 안중열만이 오는 7월 전역해 수요가 적다. 1군 경험이 부족한 강현우의 선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다. 내ㆍ외야수도 임병욱(키움)과 김성욱(NC), 이유찬(두산) 등 쟁쟁한 선수들이 지원했다. KT 강민성과 SK 최준우는 포지션 수요가 낮은 가운데 쟁쟁한 경쟁자들과 부족한 1군 경험의 산을 넘어야 한다. 다만 상무는 지난해 팀 타율 0.255로 11개 구단 중 10위에 그쳐 변수가 있다. 한편 상무는 퓨처스리그의 전통적인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이곳에서 기량을 가다듬어 전역 후 기량이 만개하는 선수도 많다. KT와 SK의 미래 자원들이 상무에 합격해 성공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권재민기자

도,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 국내 최초 추진

경기도가 캠핑활동에 공정 개념을 더한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캠핑장내 위불법 행위로 인한 캠핑객의 안전위협 증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 등의 비매너 행위, 캠핑지역 내 소비 부재로 인한 지역경제 기여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형 공정캠핑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존중하는 캠핑예절 준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캠핑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캠핑전문가, 캠핑장업체, 시군이 함께 참여한 자문회의를 거쳐 ▲캠핑 생태계 구축 ▲캠핑문화 기반조성 ▲캠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사업내용을 편성했으며, 국도비를 확보해 공정캠핑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우선 캠핑의 공정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등록캠핑장 현판을 제작배포해 미등록캠핑장에 대한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등록캠핑장에서도 안전점검 결과와 각종 위불법행위 정보를 공개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로 캠핑장 불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회적 약자 대상 캠핑용품 대여배달 같은 편의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정한 캠핑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캠핑관련 기관(단체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캠핑장 내 기본예절 정립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수도권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캠핑장에서 관광지나 시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운영 ▲지역 내 소비금액 중 일정비율을 경기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인센티브 시행 ▲캠핑장과 지역시장마트를 연계한 캠핑용품 배달서비스 운영 ▲외국인 유치 관광상품 개발 ▲학생 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등 지역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캠핑 활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올바른 캠핑예절 확산뿐 아니라, 경기도 캠핑장을 전 국민이 안전하게 즐기는 치유 공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통해 도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자원으로 야심차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전국 2천356개 등록 캠핑장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5개가 있다. 김승수기자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밑그림 나왔다

1개의 경기도 경찰위원회와 2개의 자치경찰사무국으로 구성된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형 자치경찰제의 도입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인력 설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이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자치경찰 분야의 치안행정 수요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인구는 전국 인구의 1/4인 약 1천350만 명(2020년 12월 기준)으로 사건발생 건수가 연 40만 건에 달해 치안수요의 절대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면적은 1만175㎢로, 1㎢당 연간 39건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살인ㆍ강간 등 강력범죄는 전국 평균과 비슷하나, 폭력범죄는 전국 평균보다 1%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이 진행중인 평택, 용인, 남양주 등을 중심으로 교통범죄는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경기도의 치안행정 수요를 토대로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조직과 인력을 설계했다. 1개 경기도 경찰위원회(7명)와 2개 자치경찰사무국(안)이 그것이다. 자치경찰사무국에 5개 과(기획조정과, 정책평가과, 경무인사과, 감사과, 운영지원과)를 구성해 남부청과 북부청에 각각 설치한다. 사무국 정원은 사무국장(2급) 2명을 포함, 총 190명으로 구성하는데, 경기남부 120명, 경기북부 70명으로 산정했다. 경기연구원은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방안 제안을 하기도 했다. 우선, 치안행정과 특사경 연계방안으로는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사무 협력처리 강화, 인사교류, 공동 교육훈련 실시, 자치경찰과 특사경의 합동단속 실시를 제시했다.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연계방안으로는 자치경찰과 재해재난 협력, 자치경찰과 보건복지 협력, 자치경찰과 교육협력 방안 등이 제안됐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해 조직ㆍ입법ㆍ예산 분야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경기도 자치경찰제 실시 준비단 및 자치경찰 추진 자문위원회 설치, 경기도 자치경찰제 설립ㆍ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한 재정대책 수립, 자치경찰제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승수기자

안성시, 404억원 들여 공도읍 시민청 건립

안성시가 404억원을 들여 공도읍 주민들의 삶과 수요에 부응하는 문화ㆍ체육시설을 갖춘 시민청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공도읍 사무소에서 김보라 시장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 시민청 타당성 조사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늘어나는 공도읍 6만여 주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자치활동실 등 공간을 확보, 안정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 40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시민청은 연면적 1만1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등의 규모로 댄스연습실, 밴드실, 당구장, 노인복지관 건강관리실 등이 들어선다. 안성역사관, 강의실, 취미 강좌실, 세미나실, 영상콘텐츠제작스튜디오, 영상편집실, 교육실, 카페 등도 갖춘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등 세대간 활동공간을 분리시키고 공간영역을 통해 휴카페 등 개별 공간도 건립한다. 시민청 운영방안도 공개됐다. 시는 시민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운영주체를 직ㆍ간접 관리방식으로 분리했다. 순환 공무원이 직접 관리토록 하고 민간단체와 공단, 법인직원 등을 각각 간접관리방식으로 분리해 시민청을 운영하도록 했다. 행정과 공익성 및 예산지원 등은 순환 공무원, 민간단체는 전문성과 서비스 개선, 법인직원은 전문 운영 등으로 각각 지정해 관리토록 했다. 시는 운영 초기 직영으로 운영하고 향후 안정화단계에 들어가면 전문 운영기관(법인)에 위탁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공도읍 주민 6만여명에게 보다 나은 문화ㆍ체육ㆍ복지공간 제공이 필요한 만큼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공유하고 힐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 시민청 건립은 김보라 시장이 허브권 도시인 공도읍 주민들의 삶을 높이고자 내세운 공약 중 하나다. 안성=박석원기자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 2월 22일 발매

'글로벌 K-POP 리더' 샤이니(SHINee)가 정규 7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돈트 콜 미)는 2월 22일 발매되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8년 9월 발매된 정규 6집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앨범으로,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아온 샤이니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또한 샤이니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유튜브 및 네이버 V 라이브 SHINee 채널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The Ringtone: SHINee is Back'(더 링톤: 샤이니 이즈 백)을 진행, V 라이브 약 3억 하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 신곡 가사, 포인트 안무 등 새 앨범 관련 스포일러는 물론, 수록곡 'Marry You'(메리 유) 무대도 최초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스페셜 라이브가 끝난 후 음성 사서함을 활용한 컴백 기념 ARS 프로모션 'SHINee is Calling'(샤이니 이즈 콜링)도 시작, 샤이니 핫라인인 전화번호(국내 1811-0525, 해외 +82-70-7103-0525)로 연결하면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음성메시지도 남길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오픈될 계획이어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는 오늘(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비 그치고 황사 유입…내일 아침 기온 '뚝'

월요일인 오늘(1일) 출근길 내리던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후 들어 황사가 유입돼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경기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현재 대부분 그쳤으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7~11도가 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모레(3일) 오후에는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등 -13~-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등 -3~-2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13~-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등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오후에는 중서부지역에서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들어 황사가 유입돼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경기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현재 대부분 그쳤으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7~11도가 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모레(3일) 오후에는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등 -13~-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등 -3~-2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13~-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등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오후에는 중서부지역에서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부분 공기가 탁해지겠다. 서해5도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장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