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육회는 5일 체육회사무실에서 의정부중학교 빙상부에 스케이날 등 1천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운동용품 전달은 의정부시 체육회가 경기도 체육회 공모 2020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스포츠용품 지원사업에 의정부중학교 빙상부를 추천,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 의정부중학교 빙상부는 양호준선수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고 청소년 국가대표인 정단우, 박시우 선수가 있다. 이명철 의정부시 체육회 회장은코로나 19바이러스로 학교운동부선수들이 대회참가도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훈련용품을 지원하게돼 기쁘다.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해 경기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우 의정부중학교 빙상부 지도자는 선수들의 운동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 기자
1990년 2월 전국 군단위 최초로 제작돼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양주시정뉴스가 6일 1천회를 맞았다. 양주시정뉴스는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청 내 감동제작소에서 자체 인력으로 제작하는 10~15분 분량의 뉴스로 시정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행사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정뉴스는 창간 초기 월 1회 월간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지역유선 방송채널을 통해 송출된 이후 1997년부터 월 2회로 확대했다. 2000년대 들어서 현재의 주1회 주간뉴스로 확대 개편됐으며 인터넷, 전광판,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주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채널로 성장했다. 특히 2003년 도농복합시 승격, 옥정신도시 개발, 양주역세권ㆍ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개발, GTX-C노선 건설,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등 굵직한 지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했다. 창간 1000호를 맞은 시정뉴스는 현재 주요 시정정책을 비롯한 행정정보, 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담은 주간뉴스를 케이블TV와 유튜브, 양주시 홈페이지, 옥외 LED 전광판, IPTV 33개소 등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보도문 작성부터 영상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자체 인원으로 제작해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정뉴스의 경쟁력 확보와 능동적인 시정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양주시정뉴스의 1000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선7기 시정방향인 신성장 활력 양주 조성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마음을 읽는 시정알리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야권은 6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여권 인사의 잇따른 舌禍(설화)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4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무엇 때문에 일반 시민들을 살인자라고 하느냐면서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에 반대해 집회와 시위를 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인데, 그 권리를 행사한 자국민을 살인자라고 해서는 안될 말로 비난하다니 (청와대가) 이성을 잃어도 너무 잃었고, 금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민을 개돼지라고 해서 쫓겨난 공직자는 봤어도, 살인자라고 하는 사람은 동서고금 이래 처음이라면서 그의 발언은 내 진영이 아닌 반대편은 어떤 상황이나 요소도 고려할 필요 없고 내치고 죽이고야 말겠다는 증오와 광기라고 성토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민을 깔보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한마디로 국민 보기를 장기판의 졸로 본다는 이야기라고 비난했다. 또한 전날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838억원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성을 집단학습할 기회비용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미애 비대위원은 더 이상 서울부산시민 특히 여성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당헌까지 개정해 보선 후보를 내겠다는 민주당이나, 침묵하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보궐선거가 성인지성을 집단학습할 기회라는 여가부 장관이나 도긴개긴이라고 비난했다. 전주혜 의원은 피해자들에게는 모욕적인 발언이자 2차 가해다면서 이래서 여가부 폐지론이 나오는 것이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황보승희 의원도 보궐선거 838억은 학습비인가라고 반문하며 피해자는 본인이 학습교재냐며 절규하고 있다. 피해자에게 일말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인사의 잇단 실언에 대해 공직자는 항상 말을 골라가면서 해야 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김재민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됐던 예술극장, 보물찾기 공연이 온라인으로 전환돼 7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6일 의정부 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이후 다섯 번째다. 경기북부 대표적인 가족공연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공간의 확장성과 콘텐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무료 공연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가족극 전문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한뼘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들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의정부 예술의전당의 대소극장, 객석, 로비, 야외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총 15개 작품의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을 3D 스캔과 360VR로 촬영했다. 올해는 서커스(Circus) 를 테마로 행사장 전체와 각 사이트 마다 서커스를 모티브로 한 각양각색의 오브제를 활용해 중세시대 서커스를 관람하는 듯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뼘 공연에서는 의정부문화재단 협력단체인 예술무대 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극 창작단체들이 함께한다. 올 해 선뵈는 미니 인형 온라인 전시에는 총 8개 단체가 함께해 다양한 인형 소개한다.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사전신청을 받아 가정에서 직접 제작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의정부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말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김세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월 2천여 명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서명이 포함된 지지자 명단을 작성하고 ▲3월 30일부터 4월10일까지 안성시설관리공단 사무실을 7차례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지자의 서명을 받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장소를 호별 방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 시장 변호인은 검찰이 주장하는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며 추후 의견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김 시장이 지지자 서명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왔으나, 증거 조사 결과 ▲지지자 서명부에 김 시장 아들이 서명하고 ▲선거캠프 종사자의 서명이 포함된데다 ▲서명지지 양식이 선거캠프에 비치된 만큼 이를 김 시장이 인식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 시장의 2차 공판기일은 12월18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23호 법정에서 열린다. 김 시장은 우석제 전 시장이 재산 신고에서 채무를 누락한 혐의로 지난해 9월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후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 기자
의정부시는 202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것으로 모두 93개 사업에 152명을 선발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취업취약계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어야 한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선발은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내달 하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권역별 마을건강센터운영을 지난 2일부터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흥선권역 동 등 4개 권역에 설치된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을 위해 혈압, 혈당, 빈혈, 고지혈증, 체성분 및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검사와 운동, 비만, 영양 상담을 해주고 있다. 또 걷기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마을 건강센터는 비말 차단용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민원인 방문 때 체온측정 등 방염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한다. 이종원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건강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주1)이 6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이 과다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택배운송 종사자들을 위해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태희 의원은 이날 경기도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쇼핑, 배달음식 등 택배 물동량이 30% 증가하고 택배운수종사들의 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교통연수원의 프로그램도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며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교통연수원이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뿐만아니라 복지증진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현재까지 너무 교육 위주였고 법률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해 보인다며 복지증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태희 의원은 현재 강사진에 장애인 강사가 거의 없는데 실제 장애인들이 강의를 진행한다면 교육생들에게 차별성과 현장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강사진 구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강사들의 실제 강의시간이 13시간에서 500시간까지 큰 차이가 나고 있으며 형식적인 만족도 조사로 인해 강의의 질에 의구심이 든다며 교육 받으러 오는 수강생들이 실제 교육을 통해 유익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진효희 사무처장은 현재 운영 중인 운수종사자 쉼터 뿐만아니라 장애인 강사 도입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대영종합건설(주)(대표 서성남)는 지난 4일 관내 취약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극세사 이불 100장(약 1천만원 상당)을 양주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이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성남 대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양주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대영종합건설(주)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불을 전달받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양주시는 시가 추진하는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 우수사례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생활SOC에 대한 우수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생활SOC 정책에 반영하고 대국민 생활SOC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인근 신도시 중심지역과 가까운 삼숭동 일원의 공설묘지를 재개발해 지역 내 사회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복지지원 등 균형있는 복지정책을 위해 보육ㆍ체육ㆍ복지ㆍ일자리ㆍ재활 등 단일용도 시설을 복수시설로 복합화 하게 된다. 공동묘지가 무분별하게 들어선 삼숭동 일대에는 많은 무연고 묘지가 방치돼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유휴부지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현재 장애인종합복지타운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곰두리어린이집, 삼숭실내체육관 등 사회기반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장애인재활서비스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을 비롯한 재활기반 마련 뿐만아니라 장애인 통합지원 솔루션 제공 등 교육ㆍ치료ㆍ직업ㆍ의료 기능 집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기존 생활SOC시설을 재배치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원활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차별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