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의 대표곡 어떤이의 꿈이 울려퍼졌다. 유튜브 채널 등 랜선을 통해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다함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라는 댓글로 따라 외치며 열광했다. 이어 봄여름가을겨울의 1집 데뷔곡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의 삶을 관조하는 노랫말과 절절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누리꾼들의 감동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누리꾼들은 감성이 폭발해 눈물이 나려고 한다, 노래 듣느라 퇴근을 할 수가 없다 등 감동의 댓글들을 쏟아냈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민수 기자
1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5번째 무대는 33년만에 뭉친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이 웅장하고 감미로운 공연을 펼쳐나갔다. 그들의 공연의 시작을 알린 샴푸의 요정은 1988년 발표한 이후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만큼 큰 호응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어 33년만의 재회를 상징하며 리메이크한 오래된 친구란 곡이 무대를 통해 가을하늘로 울려퍼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연주한 기타와 드럼, 피아노, 색소폰 등은 한껏 어우러져 청중들의 가슴을 울렸고, 보컬(장기호김종진박성식이시몬박호정)의 목소리는 따뜻한 선율로 전해졌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란 곡으로 1990년대 감성을 불러왔고, 가리워진 길을 통해 원년멤버인 고 유재하씨를 추억했다. 이어 대표곡인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클래식의 서정성을 담은 연주를 선보였고, 가수 고 김현식의 그리움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은 강렬한 리프와 파격적인 노랫말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미인이란 곡과 펑크락라틴 장르가 융합돼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이란 곡으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승훈 기자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5번째 무대를 책임질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의 공연이 드디어 시작됐다. 33년만에 재결합한 봄여름가을겨울은 가을하늘에 서정시를 써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명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을 대표하는 오래된 친구 등의 곡은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또 연륜이 묻어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어두워진 행사장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민 기자
도전자의 마음으로 임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첫 무대 공연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본 공연 무대 막을 올린 데일밴드(Band Dale)는 펜타 유스스타 금상 당시를 되돌아보며 행사 참가 소감을 말했다. 데일밴드는 리더 권윤구 보컬 겸 기타리스트를 비롯해 고태유 베이스 연주자, 현진우 드러머 등 3인조로 구성된 밴드다. 아직 음원과 이력은 없지만 신생 밴드 특유의 패기넘치는 모습으로 펜타 유스스타에서 299개 팀과 자웅을 겨룬 끝에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비롯해 C, Lost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에서는 화자가 대상에게 말하는듯한 가사로 모니터 너머 관객을 향해 말을 건넨다. 자신들의 음악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귀하기에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C에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지낼 것을 당부했고 Lost에서는 C에서 전달한 마음을 잃지말고 지켜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더욱이 C는 데일밴드가 펜타 유스스타 금상을 수상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곡인만큼 이들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할 수 있다. 비록 물리적으로는 비어있는 공연장이었지만 이들은 자신들만의 브릿팝 사운드로 삶의 방향을 녹여냈다는 점에 만족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관객을 향한 희망찬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권윤구 데일밴드 리더는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장기간 많은 이들의 생활을 고되게하고 어렵게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바삐 움직이며 놓치고 말았을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에 되새기는 시기가 되길 바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수원시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이 n번방 사건의 공범(본보 3월26일자 1면)으로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모종화 병무청장이 16일 영통구청을 방문해 행정분야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하고 정보 유출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모종화 청장은 이날 사회복무요원이 부적정하게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고 복무관리 강화 및 인력 활용 개선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살폈다. 모 청장은 제2의 n번방 및 박사방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을 성실히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무청은 사회복무 현장의 개인정보 침해위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전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또는 수시 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정민훈 기자
1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4번째 무대를 장식한 비와이는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에 답하고 더 많은 공연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남은 공연 시간을 이용한 Day Day를 선보였다. 비와이는 진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구나라며 시간이 3분 남았는데, 남는 시간에 맞는 곡을 부르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앞서 모집한 온라인 펜타 마니아들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서도 아티스트들과 소통한다. 온라인 펜타 마니아의 실시간 반응들은 무대에 마련된 화면 등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유튜브 채널 등을 시청 중인 누리꾼들에게 전해진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민 기자
파주시에서 새벽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질을 한 10대가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2일 오전 3시40분께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현금 1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은색 후드티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군은 범행 후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흰옷으로 갈아입고, 일부러 주변 지역을 이리저리 맴돌며 실제 동선을 속이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나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김요섭 기자
1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4번째 공연은 비와이(Bewhy)가 Holy Ghost is Coming down, Kneel, Neo Christian Flow란 곡으로 무대를 달구기 시작했다. 엇박자식으로 강조한 가사와 특유의 목소리 톤, 플로우만 들어도 바로 비와이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정확한 발음과 중간에 끊어주는 플로우로 그만의 음악세계로 이끌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잠시나마 온라인에서 즐겼으면 좋겠다며 예전부터 펜타프트 락 페스티벌에서 오를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유튜브를 통해 무대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랩이 빠른데 가사가 또렷하게 들린다,비와이 딕션 진짜 좋다, 락 페스티벌에서 힙합무대도 즐겨볼 수 있어 더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비와이는 힘이란 곡으로 무대를 한번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텅빈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안타깝지만 어디에서 제 노래를 들으시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를 바꿔 초월이란 곡을 열창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레전드 무대를 여기서 본다, 다음엔 씨잼도 함께 무대에 나오면 좋겠다 등으로 반응했다. 비와이는 정말 사랑하는 제 히트곡 중 하나인 노래라고 다음 곡을 소개하며 가라사대를 불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비와이 가라사대!, 와우 귀에 가사가 쏙쏙 들어온다, 인간 AR이다,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등 놀라워했다. 비와이는 새로이, Day Day란 곡으로 그만의 무대를 채워나갔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승훈 기자
Make some noise!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4번째 무대를 꾸민 비와이가 무관중 공연 속에서도 성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비와이는 무대 앞에서 환호하는 관중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이끌었다. 또 비와이는 공연 중간에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에게 랜선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비와이는 평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이번 무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털어놨다. 비와이는 인천 출신의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나고 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민 기자
인천에서 나고 자란 래퍼 비와이(BewhY)가 특유의 플로우와 라이밍을 갖춘 무대 퍼포먼스로 인천의 가을 밤을 물들였다. 비와이는 인하대사범부속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물로 지금도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거주하는 걸로 알려져 인천지역에서 친숙하게 여겨지는 음악인이다. 그는 2014년 싱글 Waltz를 발매하며 데뷔했으며, 이듬해 첫 정규 앨범 Time Travel로 자신의 포부와 가치관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6년 Mnet에서 방영한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5에 참여해 특유의 발음과 끊어치는 플로우로 실력을 증명하며 우승을 차지해 스타덤에 올랐다. 공연에 앞서 인천에서 나고 자라오며 예전부터 너무 서고 싶었던 무대였다라며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다니며 내 고향에서 이렇게 큰 공연이 열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한 비와이는 이를 방증하듯 밝은 곡으로 무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Neo Christian Flow, 초월, 새로이 등 에너제틱한 곡들은 현장 분위기를 고려함은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장기화된 관객을 달래기 위해 선곡한만큼 적절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사실 올해 비대면 공연을 많이 진행해왔기 때문에 작금의 상황이 어색하진 않다라며 그럼에도 본가에서 차로 몇분되지 않는 거리에서 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낯섦과 기대감 모두를 느낄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장기간 코로나블루에 빠진 관객을 향한 애정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비와이는 팬 여러분들이 너무 그립습니다라며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청하시면서 자택에 계시는 것처럼 우리 좀 더 버티고 힘내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연장에서 서로 대면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