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이달부터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청년마인드 케어사업을 추진한다. 11일 20대 청년심리정서문제와 대응방안연구 결과에 따르면 20대 청년 중 7%가 심한 우울증, 8.6%가 심한 불안증, 22.9%가 최근 6개월 동안 자살생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 중 10~30대가 전체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1인당 최대 연간 36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제증명료 등이다. 지난 1월1일 이후 발생한 비용에 대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안수형 과천시 보건행정과장은 청년마인드 케어사업을 통해 청년층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정형)는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씨(60)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15 총선을 닷새 앞둔 4월10일 오전 안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으로부터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달라는 요구를 받자 코로나19는 당신 같은 공무원 때문에 발생했다며 욕설을 하고, 비례대표 투표용지 1장을 찢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전투표관리관의 거듭된 제지 명령에 불응하며 소란을 피웠고 투표용지를 훼손, 선거 사무 집행을 곤란하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던 양주의 육군부대에 대한 전수검사가 완료됐다고 군당국이 11일 밝혔다. 군당국에 따르면 전날 해당 부대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대원 300여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현재 부대 밖에 있는 전역 전 휴가자 35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당국은 이들이 지역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이 부대에서 확진된 간부와 병사 등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군당국은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지난 9일 오후 2시 25분께 파주시 광탄면 하천 언덕에서 정비 중이던 덤프트럭이 뒤로 밀리며 하천으로 넘어져 텐트를 덮쳤다. 이 사고로 텐트에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40대 여성 B씨가 다쳤다. 경찰은 덤프트럭 정비 기사 등을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김요섭기자
사이클 동호회원들이 사이클을 탄 채로 군부대 정문을 무단 통과, 한때 이 부대 정문이 폐쇄되고 5분대기조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55분께 A씨 등 경기지역 한 사이클동호회원 4명이 평택 사령부 제2 정문으로 무단 출입했다. 당시 A씨 등은 정문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위병 2명이 정지하라는 수신호를 보내고 호루라기를 불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사이클을 탄 채로 그대로 정문을 통과했다. 위병들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상황실은 정문을 폐쇄한 뒤 5분대기조를 출동시켰고 5분대기조는 A씨 등이 정문을 통과한 지 약 8분만인 이날 오전 11시3분께 부대 내 도로에서 이들을 발견, 신병을 확보했다. A씨 등은 군사경찰 조사에서 학교 출입문인 줄 알고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해군2함대 측은 A씨 등에게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날 이들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경찰에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해군2함대 관계자는 A씨 등은 부대 건물에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았고 부대 내 도로에서 바로 제지당했다며 위병과 바리케이드가 있는데도 오인 진입한 경위 등에 대해 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평택지역에서 화물차 판스프링(화물차 적재함을 지지해주는 장치) 이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는 A씨로부터 판스프링이 갑자기 날아와 차의 앞유리를 뚫고 들어왔다는 내용의 사고 신고와 관련 영상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47분께 평택시 평택대교 인근 43번 국도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어떤 물체에 의해 앞 유리 윗부분이 뚫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가 깜짝 놀라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옆을 보니 조수석에 판스프링으로 보이는 쇠붙이가 떨어져 있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국내 최대 규모 중고자동차 판매사이트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판스프링 관련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A씨는 조수석에 누가 타고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요즘 판스프링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법으로 확실히 규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 차량에 날아든 물체가 무엇인지, 어디에서 떨어진 것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도로 위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 판스프링 이탈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판스프링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평택=박명호기자
도로에서 60대 운전자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평택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씨(30)를 긴급체포.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42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도로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반대차로에서 주행하던 B씨가 유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 날뻔했다며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하루만인 이날 오후 6시55분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되기 전 그는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폭행 영상을 인터넷 유튜브에 올려 B씨를 조롱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폭행당한 B씨는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는 물론 A씨가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도 살펴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11일 일요일 (음력 8월 25일 /丁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손실 질병조심 자손근심 매사불리 戊子 48년생 운수왕성 문서해결 금전원만 행운오고 庚子 60년생 인기상승 자손경사 고민해결 구직성사 吉 壬子 72년생 재수있고 연인데이트 고민해결 능력발휘 甲子 84년생 구설언쟁 재물지출 기분우울 술 여자 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친척친구도움 인기있고 존경받고 만사 吉 己丑 49년생 사업원만 금전해결 가정화합 행운오고 辛丑 61년생 일진불리 직업고민 투자도박 불리하고 凶 癸丑 73년생 운수왕성 친구도움 구직성사 무임갖고 吉 乙丑 85년생 동료만나고 조언듯고 무난하나 급체주의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계약성사 금전해결 귀인도움 만사 吉 庚寅 50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음식초대 고민해결 壬寅 62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행운오고 승진가능 吉 甲寅 74년생 직장고민생기나 귀인도움 문서해결 大吉 丙寅 86년생 모임성사 질투조심 분주다사 실속없고 평범 토끼띠 己卯 39년생 가택문제해결 재물원만 가족화평 大吉 辛卯 51년생 만사불길 직업갈등 부부언쟁 금전불리 凶 癸卯 63년생 재물원만 사업왕성 증권투자이득 만사吉 乙卯 75년생 직장고민해결 음식대접 귀인도움받고 吉 丁卯 87년생 일진왕성 선배도움 능력발휘 차량시험길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운수왕성 건강회복 吉 壬辰 52년생 사업원만 재물성사 행운오고 만사원만吉 甲辰 64년생 직장고민생기나 문서해결 귀인상사도움 丙辰 76년생 재물손실투자도박손해음주운전실수조심 戊辰 88년생 시험원만 재물성사 귀인도움 술음식생기고 뱀띠 辛巳 41년생 질병조심 자손갈등 운수불길 음주조심 凶 癸巳 53년생 일진불리 정신적갈등 변화변동 여행할때 乙巳 65년생 직장문제해결 마음의 변화 이사문서 吉 丁巳 77년생 친구동료와쟁투금전지출마음의갈등변화 己巳 89년생 여행출행 친족모임 차량문서변화 바쁜나날 말띠 壬午 42년생 운수왕성 횡재하고 증권이득 만사해결 吉 甲午 54년생 자손근심 새기나 귀인도움 문서시험 吉 丙午 66년생 시비쟁투 조심 금전불리 연인불화 술조심 戊午 78년생 재운왕성 고민해결 구직성사 음식생기고 庚午 90년생 운기상승 명예상승 귀인조력 연인데이트 양띠 癸未 43년생 금전문제해결 사업왕성 투자이득만사 吉 乙未 55년생 직장해결 자손경사 사업왕성 모임성공 吉 丁未 67년생 친구의 도움 모임성사 의기투합 협동해야 己未 79년생 시험합격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인기상승 辛未 91년생 기분손상 경쟁불리하나 소식듯고 음식생겨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직장변동 마음의 변화 가택문제 원만 吉 丙申 56년생 투자도박손해 돈거래 불리 부부갈등조심 戊申 68년생 시험합격 연인데이트 금전약간해결 吉 庚申 80년생 인기있고 재물생기고 음식대접 즐거운날 壬申 92년생 일진왕성 재수원만 능렬발휘 승승장구 길 닭띠 乙酉 45년생 직장문제해결 모임 초대 시험승진 大吉 丁酉 57년생 친구형제 모임 자손기쁨 인기생기고 吉 己酉 69년생 문서변화 시험합격 연인데이트 만사 吉 辛酉 81년생 감정갈등 소외당하고 매사불리 탈선조심 癸酉 93년생 술음식 유흥점출입 재물지출 마음은 줄거워 개띠 丙戌 46년생 투자금전불리 보증서면손해 감언이설 戊戌 58년생 시험합격 계약성사 귀인도움 금전해결 庚戌 70년생 인기상승 애인생기고 구직성사 음식대접 壬戌 82년생 운기상승 능력발휘 친구형제도음 재수원만 甲戌 94년생 직업갈등 가족고민 문서시험 여행출행해 돼지띠 丁亥 47년생 경쟁관계발생 한발양보 해야 고민해결 己亥 59년생 문서변화 계약성사 시험원만 금전해결 辛亥 71년생 혈기부리다 사고 직장갈등 연인이별조심 癸亥 83년생 돈 지출만고 변화만을때 그러나 매사원만 乙亥 95년생 고민해결 음식대접 좋은소식 여행출행 길 서일관 운명철학원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2연패를 당하면서 11일 만에 2위 자리를 내줬다. KT 위즈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마운드의 난조로 두산에 7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허용하는 등 장ㆍ단 18안타를 얻어맞고 8대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 위즈는 72승1무56패가 돼 이날 더블헤더서 2승을 추가하며 5연승을 달린 LG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키움과도 승차가 없어진 KT는 5위 두산에게도 1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선발인 윌리엄 쿠에바스가 초반 무너지고, 불펜도 난조를 보이며 KT는 활화산 타선의 두산에 매 이닝 주자를 진루시켰다. 1회초 두산이 최주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KT는 1회말 황재균이 1사 후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로하스가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2회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와 정수빈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KT는 두산의 리드를 오래 허용하지 않았다. 2회말 반격서 김민혁의 중전 안타에 이은 도루 성공, 강민국의 2루 땅볼로 만든 1사 3루서 심우준의 내야안타로 재동점을 만들며 두산 선발 함덕주를 조기 강판시켰다. 그러나 이후 두산의 폭발력을 막지 못했다. 두산은 3회 빅이닝을 기록했다. 1사 후 최주환과 페르난데스를 연속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김재환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려 5대2로 달아났다. KT는 마운드의 난조 속에 4회 또다시 3점을 빼앗겼다. 1사 2루서 장승현의 적시 2루타와 허경민, 페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렸다. KT는 4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황재균이 범타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두산의 타선은 무서웠다. 5회에도 2사 1,3루서 장승현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쳐 10대2로 크게 앞서갔다. 5회부터 KT의 추격이 시작됐다. 로하스의 볼넷과 강백호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서 조용호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은 뒤, 강민국의 볼넷과 심우준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으나 문상철이 삼진으로 돌아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산 타선은 6회도 쉬어가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의 안타에 이어 김재환의 우익선상 2루타, 오재일의 좌전 적시타에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또 뽑았다. 이에 KT도 6회말 다시 타선이 반응했다. 1사 후 로하스의 시즌 43호 우월 솔로 홈런에 이어 강백호의 중전 안타, 이홍구의 2루 실책, 조용호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서 김민혁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올렸다. KT는 7회에도 선두 타자 장승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고, 8회와 9회에도 1사 1,3루,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 KT는 1사 1,3루서 박승욱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후, 계속된 1사 만루서 김병희의 희생타로 1점을 더 보탰으나 거기까지였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