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지회(회장 송철재)가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현 수원시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지회는 13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재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지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민생중심의 정책을 실천하며 서민을 위해 힘써왔다며 지역과 서민을 위해 발벗고 뛰고 있는 염 시장을 최고위원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당시 염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과 권한을 나누고 한국판 뉴딜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이사부길 63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오세애씨(49)의 본적(등록기준지)이다. 독도는 오씨가 태어난 곳이 아니다. 그렇다고 선대부터 살았던 고향도 아니다. 오씨가 독도를 본적으로 두기로 결심한 것은 2011년 한 소식을 접하면서다. 바로 일본인 69명이 독도로 본적을 옮겼다는 소식이다.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 몰랐던 그녀는 똑같이 자신도 독도로 본적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절차도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해 오씨는 가족들과 함께 곧바로 울릉도를 갔다. 아이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씨네 가족의 행정법상 고향(본적)은 독도가 됐다. 경기도와 약 400㎞ 떨어진 화산섬 독도는 우리에게 각별하다. 오씨 가족을 포함해 12일 기준, 국민 가운데 3천581명이 독도를 본적으로 두고 있다. 직장인 염윤선씨(46)와 그의 아내 황정순씨(42)는 새로운 고향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들의 본적은 독도다. 이들 부부는 올해 난생처음으로 고향 나들이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미뤘다. 이들은 내년 봄 딸 염지윤양(13)과 아들 염창훈군(11)과 함께 독도를 찾을 예정이다. 염씨 역시 원래 본적은 독도가 아니었다. 일본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마다 우리 땅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화만 났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해 우연히 독도로 본적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염씨는 가족회의를 열었다.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염씨에게 아내는 찬성의 뜻을 밝혔다. 특히 두 아이가 크게 반겼다고 한다. 지난해 이맘때 염씨 가족은 독도로 본적을 옮겼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선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65) 역시 행동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최초로 본적이 독도인 박 교수는 국민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경기도 여주시였던 본적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박 교수는 노래만 부르고 구호만 외칠 뿐, 실질적으로 국제 분쟁에서 독도를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들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또 2011년 당시 발표된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 남편과 상의한 끝에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도로 본적을 옮기는 일은 결심하기까지 어렵지만, 절차는 간단하다. 우선 구청이나 시청에 놓인 등록지준지 변경신고서를 작성한다. 옮기는 본적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이사부길 55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이사부길 63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안용복길 3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 후 인감증명서를 떼 변경신고서와 함께 경북 울릉읍사무소로 보내면 된다. 기간은 일주일 안에 처리되며, 비용은 2~3천원 수준이다. 본적을 독도로 이전하는 일은 국제적으로 호소할만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인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더 많은 국민이 본적을 옮기면 그만큼 국가가 독도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라며 향후 국제 분쟁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많은 도민이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해령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주상식 본부장)는 용인시 소재 호우 피해 중소기업인 ㈜스탠드팩(대표 이종순)에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주상식 본부장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경기지역본부는 ㈜스탠드팩의 재해 발생즉시 앰블런스맨(현장 기동반)을 가동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 방문 후 패스트트랙으로 자금지원을 결정하고 공식 서류 접수 후 현장 방문약정을 통해 최우선 신속 집행했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호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앰블런스맨(5명)을 지정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관내 피해기업 5개사에 대해 다음 주까지 신속 지원결정할 예정이며,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에게도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드팩은 식품포장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특허 13건, ISO 9001과 14001 등을 인증받은 중소기업이며 해외 수출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김태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이 경기지역 수해 전통시장 복구를 위해 정책역량을 총동원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성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 2개 시장은 토사 및 물 유입으로 인해 총 150여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죽산시장은 총 150여개 점포 중 100여개 점포(피해 금액 15억원)가, 일죽시장은 200여개 점포 중 50여개 점포(피해금액 6억원)가 수해를 입었다. 강 차관은 수해 피해를 입은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두 시장의 재난 극복을 위해 시장경영바우처(마케팅, 인력, 교육 등 수요를 바우처 등으로 최대 6천만원 지원)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성천 차관은 수해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중기부뿐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성남문화재단은 13일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올해 작품을 제75회 광복절인 15일부터 EBS툰을 통해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3년에 걸쳐 총 100인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그려내는 공공문화 콘텐츠사업이다. 웹툰은 오는 15일 6개 작품, 27일 27개 작품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약 6개월간 연재된다. EBS툰의 독립운동가웹툰 전용관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만 12세 미만 어린이와 만 15세 이상 일반인 대상의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연재해 부모와 자녀 세대가 연령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는 독립운동가 웹툰을 75주년 광복절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고난에 맞서 싸운 용기, 희생을 감수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현재를 살아갈 지혜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백전노장 김보경(37ㆍ양평군청)이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5번째 한라장사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보경은 13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 째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체급 터줏대감이 동갑내기 이주용(수원시청)을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보경은 2019 용인장사대회 장사 등극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통산 5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씨름 스타일이 비슷한 둘의 맞대결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이주용이었다. 이주용은 시작과 동시에 김보경의 가슴팍을 파고들며 뒷무릎치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김보경은 두 번째 판서 발목걸이에 이은 잡채기로 1대1 동률을 이뤘고, 세 번째 판에선 차돌리기 기술로 이주용을 모래판에 뉘여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장사 타이틀 보유자(18회)인 이주용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네 번째 판서 이주용은 김보경의 뒷무릎을 잡고 밀어치기를 성공해 승부를 마지막 판으로 몰고갔다. 다섯 번째 판서 김보경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숨막히는 승부를 승리로 마감했다. 김보경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시합이 없어서 힘들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한라장사에 등극해 운동한 보람을 느끼며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무관중으로 경기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팬들께서 씨름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백옥쌀의 우형원과 박정의는 8강전서 남성윤(영월군청), 이주용에 패한 뒤 5,6위 결정전서 우형원이 기권승을 거두고 5위를 차지했다. 김경수기자
인천시가 역대 최장인 51일간의 장마로 강화해역 등 인천연안을 뒤덮은 해양쓰레기의 책임소재를 찾아 방지 대책 및 재원 부담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이번 장마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과 남은 장맛비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정책현안회의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책임소재를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원인자 부담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박 시장의 의중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년간 해양쓰레기 8만7천689t을 처리하면서 89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인천연안에는 현재 역대 최장기간을 갱신한 장마와 한강의 상류댐 방류로 해양쓰레기가 계속해서 증가 중이다. 이들 해양쓰레기는 선박의 안전 운행과 해안가 주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한강하구와 인접한 강화해역은 장마철 강물을 따라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이는 장마로 유속이 빨라지면서 육지쓰레기까지 모두 강화로 떠밀려 왔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강화해역(염화수로)에서 건진 해양쓰레기만 하더라도 지난해 수거량 43t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박 시장은 매년 예산과 공공근로 인력을 대거 투입해 (해양쓰레기를)수거하지만,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넓은 바다의 특성상 육지쓰레기보다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환경정의에 걸맞게 (해양쓰레기의)원인자에게 해양오염 방지 대책과 재원 부담 등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이번 장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지원 방안 검토와 15~16일 이어질 장맛비에 대한 대비도 정책현안회의에서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 구호물자뿐 아니라 공직자자원봉사자 파견 등 피해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 집중호우에 취약한 구역들에 대한 점검 등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최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문을 연 이후 농산물 매출이 증가했다는 보고와 관련해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이 매출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김민기자
코로나19 사태는 현재 진행 중이며 경제문제 등 우리의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제는 위축됐고 소비심리는 얼어붙었다. 인천지역 내 사업체 약 18만9천개 중 85%에 달하는 소상공인은 지역행사, 축제, 모임 등의 취소로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인천시는 지역경제의 큰 축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영안정자금과 중기육성자금,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은 빚내서 버티기식 또는 반짝 효과에 그칠 우려가 있다. 지역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자생적 대책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건설업은 대형 토목, 건설 공사에 따른 고용생산 유발효과가 높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역시 크다. 건설업 활성화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위기 때마다 대표적 경기부양책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인천의 대규모 건설사업 현장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다. 민간공사 대부분의 경우 대기업이 원도급자로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에게 하도급을 준다. 대기업은 협력업체 등록에 신용등급, 현금흐름도 등 까다로운 기준을 내세운다. 수도권 경쟁업체에 밀려 인천지역 건설업체가 등록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문건설공사 발주액 7조4천520억원 중 인천지역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1조9천690억원으로 26.4%에 불과하다. 서울 68.8%, 전남 59.3%, 부산 56%, 대전 53.2% 등 전국 평균 44.2%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관급공사 하도급률도 대동소이하다. 2019년 인천의 28개 기관과 국가공기업 7개 기관의 수주율을 분석한 결과, 하도급률은 33.2%로 나타났다. 하도급이 서울경기 등 관외로 유출되고 있으며 대규모 건설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형 건설사에 방문해 하도급 세일즈를 수시로 진행하고 올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는 남아있다. 앞으로 지역자재, 인력, 장비사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하도급 지원 인력 증원 및 지원 전담팀을 꾸려 입찰, 인허가, 착공, 준공 단계에서 시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 조례의 권장 하도급률 70%를 지켰을 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산업이 지역경제로 선순환돼야 한다. 인천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자생적 지역경제가 구축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건설교통위원회 박종혁 시의원
성남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0 꿈의학교 1차 학습공동체 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삶의 역량을 길러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가도록 학교가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지역 꿈의학교 62곳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사례, 회계처리 방법 연수 등을 알렸고 기존 운영자와 신규 운영자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희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수가 운영자 간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회장 조철상)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회장과 임원진, 자문위원들은 용인시청을 찾아 백군기 시장에게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ㆍ식료품(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수해를 입은 용인지역 한 의류창고를 방문해 비에 젖은 옷 분류 등 복구작업 지원에 나섰다. 조철상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