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제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의 Dream Come True 프로그램 덕분에 꿈이 생겼고 꿈에 가까워졌어요. 어린시절부터 간호사가 되는게 꿈이었던 A양(20)은 올해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유년시절을 반추하며 가정위탁제도의 수혜점을 설명했다. A양은 언니와 함께 어린시절부터 할아버지 내외 밑에서 컸다. 부모님의 빈 자리는 컸지만 조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었다. A양은 어린 시절 병원과 할머니에 관한 기억을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 내게 병원은 무서운 존재였는데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함께 자주 갈 수 밖에 없었다며 어느날 할머니께 병원이 안 무서우시냐고 여쭤봤는데 손녀와 함께 있는데 뭐가 무섭냐고 답변하시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A양은 이후 지난 2018년 고등학교 2학년생 시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의 Dream Come True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장학금 및 교육 관련 지원을 받게 됐다. 이후 올해 간호학과 입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A양은 현재 할아버지께서 전립선 암 말기를 겪고 계신 상태라며 할아버지를 위해 당장 대단한 일을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얼마나 소중한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온 Dream Come True 프로그램이 올해도 지원 대상자 15인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는 행사로 대학 진학, 취업 등 자립 욕구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탁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립역량 강화와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골자다. 지원 규모는 1인 200만원 내외이며 도내 거주 아동 중 가정위탁보호 중이거나 보호종료 아동 중 26세가 넘지 않는 대상자 15명을 선정한다. 꿈과 관련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비와 교재비, 실습비, 재료비 등 학습비용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70여명의 아동이 저마다의 꿈에 한발자국씩 다가설 수 있게 도왔다라며 올해 프로그램에서도 저마다 웹툰작가, 국악소년, 여군 등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이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최근 캠핑장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여름 휴가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주말 동안 경기지역 곳곳의 캠핑장은 여전히 감염 불감증에 빠진 모습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9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성남 4명, 속초 2명이 감염된 데 이어 31일 김포에서 일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잠복기인 탓에 추가 확진자가 얼마든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시흥 A 캠핑장은 휴가를 즐기러 나온 이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물총을 들고 신나게 뛰어다녔고 어른들은 텐트 차양막 아래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바쁜 일상에서 떠나 잠시 숨을 돌린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마저 놔버렸다. 80여명에 달하는 이용객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도 턱 아래로 내려쓰기 일쑤였다. 이처럼 감염 무방비 상태로 식수대, 세면장 등 공용시설을 수십명이 동시에 이용하고 있어 언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특히 여러 지역에서 사촌, 친구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인 탓에 새로운 감염 발원지가 될 우려까지 있었다. 자녀의 친구들 가족까지 11명이 함께 모인 김수지씨(41ㆍ안양)는 쉬러 와서까지 방역수칙을 신경 써야 하느냐며 탁 트인 야외니까 그다지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원 B 캠핑장 역시 모든 예약을 가득 채우며 인파가 몰렸다. 30개 가까이 설치된 텐트 간 거리는 불과 3m도 채 되지 않았고, 풀밭에 자리 잡은 이들은 같은 일행이 아님에도 거리두기 없이 다닥다닥 붙어 앉았다. 공용냉장고와 공용주방 역시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했지만, 그 누구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커플 동반캠핑에 나선 신재혁씨(32ㆍ의왕)는 일행 중에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없고 다른 사람들을 마주쳐도 짧은 시간이니 괜찮지 않겠냐고 했다. 이 밖에 성남, 용인 등의 캠핑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15㎡ 남짓한 간이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부모 10여명이 물장구를 치며 북적이는가 하면 공용시설 등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마스크 없이 바글거리는 탓에 사실상 방역에 구멍이 뻥 뚫린 모습이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은 코로나19의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력을 재확인한 사례라며 확진자 상당수가 무증상인 탓에 감염 경로 파악이 어렵고, 아직 잠복기가 남아 있어 얼마나 확산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휴가와 방학은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을 결정하는 위험시기라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희준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89)이 1일 새벽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해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다면서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며, 종교단체 내 피의자 지위 등에 비춰볼 향후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총회장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약 8시간30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이 총회장 구속을 결정했다.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수원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 총회장은 그대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올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총회장을 상대로 이런 혐의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한 뒤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이 총회장은 앞서 구속기소된 신천지 과천총회 본부 소속 총무 등 3명, 불구속 기소된 다른 간부 4명 등과 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채태병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경기인천지역 도전자들의 메시지 전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신동근 의원(인천 서을)과 염태영 수원시장, 소병훈(광주갑)이원욱 의원(화성을, 기호순) 모두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각자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 표몰이에 나서고 있다. 1일 경기일보가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한 경인지역 후보들의 출마선언문 등을 분석한 결과, 네 후보는 저마다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시지를 사용하며 비교우위를 주장했다. 신동근 의원은 당의 왼쪽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신 의원은 당내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소속으로, 그동안 검찰 개혁과 법원 개혁, 공정 경제 등을 외쳐왔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누가 뭐래도 진보개혁 정부여야 한다. 진보개혁 정부는 숙명적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며 신동근 하면 진보개혁적인 정치인으로 통한다. 당의 왼쪽, 진보개혁을 상징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왼쪽 미드필더로 공격할 땐 사정없이 공격하고, 수비할 땐 끈질기게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기초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든든한 100년 정당 민주당, 기초가 힘이다, 풀뿌리 정치로 단련한 현장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외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수원시 최초 3선 민선시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람중심민생중심 정책을 추진했고, 이는 지난 20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수원지역 5개 선거구를 석권하는 밑거름이 됐다. 염 시장은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은 세 번째다. 앞선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삼세판이다며 제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소병훈 의원은 실무경험을 갖춘 준비된 최고위원을 기치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21대 총선 과정에서 조직사무부총장, 정책위 상임부의장, 조직강화특위 부위원장 등 10여개의 크고 작은 당직을 맡아 다양한 실무를 책임졌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소 의원은 많은 분이 실무경험을 갖춘 리더가 민주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기를 원한다며 당면한 민생 위기 극복에 더해 다가올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당 운영을 통해 민주당이 영속성을 잃지 않고 현대보다 미래정당으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당의 모든 사정을 잘 아는 저와 같은 준비된 최고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년 민주당원이자 정세균계인 이원욱 의원은 민주당답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경제통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과 할 말은 하는 소신파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이 의원은 민주노총 총파업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이어왔다. 이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과 정의기억연대 사태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실망하는 국민은 공정함을 잃은 것에 대한 실망이었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태도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 민주당이 자성해야 할 지점은 바로 민주라는 단어에 있다며 민주의 또 다른 이름, 평등과 공정, 정의의 이름을 다시 붙들어야 한다고 외쳤다. 송우일 기자
경기도는 1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넘었다며 수계인 연천파주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날 새벽 2시 10분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문자도 발송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0시부터 상승해 새벽 2시 10분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었고 오전 8시 현재 1.2m를 유지하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임진강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기상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현재 연천과 파주를 비롯해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경기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비로 이날 0시40분께 낚시객 2명(가평군 북면 화악천), 행락객 3명(가평군 청평면 조종천) 등에 대한 안전 조치가 내려졌으나 다른 인명ㆍ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김포 장기 81.0㎜, 고양 능곡 57.5㎜, 의정부 50.5㎜, 파주 49.1㎜, 연천 장남 44.0㎜ 등을 기록 중이다. 김포지역의 경우 지난달 31일 오후 10시를 전후해 시간당 51.5㎜의 폭우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은 3일까지 최대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여승구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01일 토요일 (음력 6월 12일 /丙子)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경쟁문제 발생하나 결과는 매사원만하고 戊子 48년생 일진원만 매사에 마음먹는대로 이루워져 庚子 60년생 일진약간불리 건강손재조심 사업불리 凶 壬子 72년생 재수원만 친구도움 모임성사 능력발휘吉 甲子 84년생 직업안정 모임성사 소식듯고 시험대길해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지출 타인으로 손해 과음실수조심 己丑 49년생 계약성사 운수왕성 고민해결 행운의 날 辛丑 61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집안경사 소원성취 吉 癸丑 73년생 혼담연애성사 재수원만귀인도움만사 吉 乙丑 85년생 능력발휘 직업변화 재물성사 기분은하락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일진무난 재수있고 문서해결 편안한날 庚寅 50년생 만사불리 금전복잡 직업갈등 가정불화 凶 壬寅 62년생 재수원만 능력인정 가정화평 만사해결 甲寅 74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윗사람도움 만사大吉 丙寅 86년생 친구동료모임 분주하고 중심인물 실속은없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문서해결 재수원만 질병회복 술음식생겨 辛卯 51년생 인기좋고 데이트운 바람기발동 술생기고 癸卯 63년생 재수원만 유흥점출입 귀인도움 즐거운날 乙卯 75년생 구직성사 운수왕성하나 탈선바람기 조심 丁卯 87년생 일진불리 기분하락 재물손해 언쟁불화 용띠 庚辰 40년생 일진불리 자손불화생기나 음식초대받고 壬辰 52년생 운수왕성 금전해결 상사의후원 뜻을성취 甲辰 64년생 직업안정 자손경사계약성사 행운의날 吉 丙辰 76년생 친구와경쟁 자손걱정 탈선조심 술로실수 戊辰 88년생 문서시험吉 부모도음 재수왕성 가정화합 뱀띠 辛巳 41년생 인기상승 자손기쁨 음식대접 평범무난吉 癸巳 53년생 재수왕성 가정화목 금전성사 소원성취吉 乙巳 65년생 직장고민생기나 잘 해결되고 귀인도움吉 丁巳 77년생 말을조심 시비쟁투예상 매사불리할 때 己巳 89년생 운기상승 시험직업해결 재물성사 만사길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은원만하나 변화 출행 갈등생길 때 甲午 54년생 직업변화생길 때 가택상가 차량 변동 吉 丙午 66년생 일진불리 경쟁탈락 재수불길 가정불화수 戊午 78년생 정신불안 여행가고싶고 가출충동 말조심 庚午 90년생 일진불리 도박 유흥 술여자로 망신도심 양띠 癸未 43년생 운수왕성 재수있고 뜻을성취 매사편안吉 乙未 55년생 자손걱정생기나결과는 만사무난전화위복 丁未 67년생 일진불리 매사실속없고 재수불리고민수 己未 79년생 능력발휘 재수있고 매사소원성취하고 辛未 91년생 인기상승 직업안정 음식생기고 운기왕성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직업해결 승진가능 귀인도움 행운오고吉 丙申 56년생 친구및동료와 모임 유흥재물지출 술조심 戊申 68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혼담성사 재수원만吉 庚申 80년생 오전은 불쾌한일생기고 오후는 매사원만 壬申 92년생 재물성사되나 지출많고 능력인정 만사길 닭띠 乙酉 45년생 직장 및 자손고민생기나 문서나차량은吉 丁酉 57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가정불화 심신피로 己酉 69년생 시험원만 재수있고 운수완성 연인데이트 辛酉 81년생 일진대길 인기상승 선물생기고 음식생겨 癸酉 93년생 재물성사운기왕성 능력발휘 인간화합 吉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손해 헛소문오해발생 실속없고 고민 戊戌 58년생 문서변동 매매계약가능 재수원만 만사吉 庚戌 70년생 혈기부리다사고음주운전조심연인불화 凶 壬戌 82년생 재수도 왕성하고 지출도많고 연인데이트 甲戌 94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직업해결 가족도음 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손해 가정불화 자손걱정 직업불안 己亥 59년생 재수있고 사업왕성 외식하고 데이트운吉 辛亥 71년생 애인생기고 데이트 혼담생기고 임신가능 癸亥 83년생 재수왕성 능력인정 이성화홥 즐거운날 乙亥 95년생 직업갈등 급체두통 부모조언 정신무력증 서일관 운명철학원
KT 위즈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팀 창단 후 월간 최다승과 최고승률을 기록하며 4연승을 질주,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KT 위즈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4개를 포함,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의 활약으로 선발 쿠에바스의 조기 강판에도 불구하고 SK 와이번스에 11대1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T는 7월에만 15승(1무6패)을 기록해 팀 창단 후 월간 최다승이자 승률 0.714로 역시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KT는 1회말 타격 선두인 로하스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선발 문승원으로부터 시즌 25호 솔로 홈런을 빼앗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로하스는 이날 승리로 전 구단 상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KT는 2회 유한준, 배정대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박경수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뽑았다. 2대0으로 앞서간 KT는 5회 1사 후 황재균의 좌월 솔로 홈런에 이어 강백호, 유한준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고, 배정대의 적시타가 더해져 5대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T는 6회 황재균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장성우의 3점 홈런이 작렬해 9대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상대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KT 타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8회 무사 1루서 황재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포로 멀티 홈런을 기록, 9회초 채태인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모면한 SK에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2개의 홈런을 추가한 황재균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베테랑 유한준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선전했다. 특히, KT는 선발 투수 쿠에바스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3회 투아웃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전유수(1이닝)-이창재(1이닝)-유원상(1⅓이닝)-김민(2이닝)이 각각 무실점 호투를 펼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황선학기자
상수도사업에 대한 민간위탁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재선, 경북 상주문경)은 31일 환노위 환경부 업무보고현장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상수도사업 전문화를 위한 민간전문기관 위탁제도 도입을 주문했다. 현행 수도사업은 수도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경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지난해 인천 적수사태에 이어 올해에도 유충 수돗물이 발생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과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경우 전문성 결여로 인해 수도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도 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자체의 경우 민간수도전문기관에 위탁을 추진하고, 중대사고 발생 시 즉각 민간위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상수도사업 전문화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를 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하는 방안 또한 검토돼야 한다면서 민간전문사업자의 참여를 통해 대국민 수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기술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박사과정이 설치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시행령으로 설치와 운영이 규정되던 것을 법으로 상향 규정, 보다 안정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31일 한국방송통신의 설치근거와 운영을 법률로 상향조정하고 고등교육법 상 일반대학원 설치근거를 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는 국립대학으로 고등평생원격교육기관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형태의 대학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컬어지는 급격한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존 대학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교육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방송통신대는 설치 근거가 시행령으로 규정돼 있고, 기본 조직 등 단순한 조직규정으로 돼 있어 증대하는 방송통신대의 역할 및 특수성을 반영하기가 미흡하고, 특수대학원만 둘 수 있어 해외의 원격대학과 비교할 때 박사과정 개설이 불가능해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곤란한 실정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학은 법에 설립기준과 대학운영에 필요한 시설교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방송통신대는 시행령에 설치와 운영의 근거가 있어 학사운영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법률안은 한국방송통신대의 설치와 운영의 근거였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치령의 주요 내용을 법으로 상향조정하고, 박사과정 개설의 근거, 방송통신대의 책무와 운영기준, 특수성 등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송 의원은 그동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많은 국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인재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이번에 제정법을 마련함으로써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설치 및 운영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박사과정 개설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립 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31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 지역 농가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송 의원은 침수피해를 당한 율면 시설채소농가와 낙과 피해가 심한 장호원 과수농가 등 수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듣고 수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피해가 심한 청미천변 일대 시설채소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지역들을 빠짐없이 파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방문한 장호원, 율면 청미천 일대 시설채소농가 및 과수농가 피해는(30일 오후 3시 40분 기준) 45㏊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65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