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최근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병 방지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업무숙지 및 운영상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총95명으로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북면 배터유원지, 화랑유원지, 호수유원지, 청평안전유원지, 황새바위유원지, 산장관광지, 밤나무골유원지 등 10개소에 배치되어 수난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인명구조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가평지역을 찾는 물놀이 관광. 행락객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수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것을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3대가 장교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가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6군단 경비연대 교육장교로 근무 중인 안제마 중위다. 안 중위의 할아버지 고 안창휘 옹은 1949년 해군 수병(14기)으로 입대해 이듬해인 1950년에 6ㆍ25전쟁이 발발하면서 인천상륙작전에서 미 해군 구축함 DD-728 Mansfield함(9구축함대)에 배속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부사관을 거쳐 1960년 해군 OCS를 34기로 임관, 1966년 대위로 전역하기까지 장교로 복무했다. DD-728 Mansfield(9구축함대 소속 구축함)는 1950년 9월 13일 인천상륙작전 간 월미도 점령 전에서 상륙하는 강습 병력에 대한 지원사격 및 적의 해안포에 대한 포격전을 수행했다. 아버지 안선형 씨는 89년에 학군 장교로 임관해 91년까지 7공수여단과 5공수여단에서 특임대 정보작전장교로 근무했으며, 당시 여단장이었던 서경석 장군으로부터 장교역량 평가 우수상을 받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군 복무생활을 이어갔다. 형인 안요한 대위는 2014년에 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서 군 복무를 시작해 현재 9공수여단 특전중대장으로 복무 중이다. 특히, 이들 형제는 학창시절부터 6ㆍ25전쟁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와 특전사 장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중위는 내가 누리는 이 풍요로운 삶이 누군가의 헌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과 나로 이어진 조국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원동력 삼아 국가에 헌신하며,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귀농ㆍ귀촌자들이 수익형 전원마을로 조성된 여주 솔바람 블루베리 전원주택지가 저렴한 가격에 분양에 들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전원마을은 귀농ㆍ귀촌자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토지주가 블루베리농장을 운영하면서 10여 년 직접 키운 블루베리 성목 30여 주를 택지와 함께 분양하는 수익형 전원마을로 조성됐다. 여주시 연라동 208번지 4천422㎡에 총 11필지로 나뉘어 조성된 솔바람 블루베리 전원마을은 풍수지리 학적으로 주거지로서 가장 이상적인 여건을 완벽히 갖춘 곳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남한강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쾌적한 전원생활은 물론 서울에서 50분 거리, 여주시청과 경강선 여주역(분당 판교여주 50분),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인접해 있고 남아주 IC에서 5분 거리로 교통편리성도 뛰어나다. 또 여주지역 20여 개 골프장 중 가장 오래된 여주골프장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북성산과 황학산 수목원,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등 스포츠와 레저, 문화생활 중심지에 솔바람 블루베리 전원마을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재테크 하우스로 개발된 여주 솔바람 블루베리 전원주택지는 단순히 미래 투자 가치를 기대하고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한 부동산에 실제 거주하면서 소득을 올려 재산을 증식해 나가는 것으로 기존 부동산 재테크와는 차별화된 방식이라면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현실적 소득이 발생하는 수익형 전원주택은 윤택한 생활과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지주가 직접 시행하고 분양하며 블루베리 경작과 재배에 관한 기술 전수와 더불어 해당 전원주택지에 공급되는 블루베리의 묘목 재배와 생산 및 관리대행, 수매와 판매를 담당한다. 필지당 면적은 388㎡450㎡으로 총 11필지가 공급된다. 여주
정부가 불법사금융 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한다. 등록이 안 된 업체에 대한 명칭은 미등록 대신 불법으로 바꾼다. 이들이 받는 이자는 연 6%로 제한하고 이를 어기면 최대 1억원을 벌금을 부과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선 지난 22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틈탄 불법사금융 증가 움직임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23일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근절방안이 발표됐다. 개정안을 보면, 등록 없이 사실상 대부업대부중개업을 영위하는 미등록대부업자미등록대부중개업자의 명칭은 각각 불법사금융업자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변경한다.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수취이자를 연 6%로 제한한다. 현재 불법사금융업자라도 최고금리인 24%까지는 유효하게 이자를 받고 있다. 원금에 연체이자를 더한 금액을 다시 빌려주는 연체이자 증액 재대출 및 계약서를 쓰지 않는 무자료 대출은 무효로 한다.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에 대한 정의를 보다 명확하게 변경한다. 온라인게시판을 활용한 편법대부중개행위 등 규제를 우회하는 무등록영업에 대한 규율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불법사금융 행위에 대한 처벌이 세진다. 등록 없이 사실상 대부업대부중개업을 영위하거나 이를 광고하는 경우(현재 최고 5천만원 벌금), 금리상한을 초과해 수취하는 경우(현재 최고 3천만원 벌금) 벌금을 최고 1억원으로 상향한다. 등록대부업자는 연 24%, 불법사금융업자는 연 6%다. 공적지원 사칭 등 허위과장광고를 하면 종전 최고 5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던 것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올라간다. 이와 함께 대부업체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늘어난다. 대부채권매입추심업자에 대한 계약서 및 계약관계서류 보관의무는 명확해지고, 채무변제 완료 후 요청시 계약서 및 계약관계서류 원본반환의무 조항을 신설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약 40일간의 입법예고기간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고 정부안을 최종 확정한 후 올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생명살림과 자원재활용의 하나로 헌옷을 모으고 이를 다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두 마리 토끼잡이로 화제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헌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헌옷가격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실시한 1차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22개 읍면동에서 60t을 수거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손정화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ㆍ절약정신을 알리고, 헌옷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헌옷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헌옷 모으기에 땀 흘리신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22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에게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쌀ㆍ떡ㆍ감자 나눔,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평화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화성시는 경기도 산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것을 막고, 노동자들의 불공정한 처우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특히 화성시는 상시 인센티브 10%가 제공되는 행복화성지역화폐와 연계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4만6천여 소상공인이라는 풍부한 지역자원을 지니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 성공에 최적지라고 보고 있다. 화성시상인연합회도 시의 이번 공모참여에 크게 환영하며 지난 25일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시범 지역과 민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10월께 배달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소비자, 소상공인, 노동자가 상생하며 선순환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공모에 참여했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로 매출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원의 재난생계수당과 13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이벤트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3선 임기 2년을 남겨놓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레임덕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각종 시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시정의 성과를 위해선 일하는 분위기가 흐트러지거나 기강이 이완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1일자의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서기관 승진 5명, 사무관 승진 10명 등 사무관급 이상 승진전보 52명을 포함해 모두 200여 명에 달하는 큰 규모 인사다. 안 시장은 특히 정책결정과 집행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장급 15명의 70%가 넘는 11명의 인사를 통해 조직을 새롭게 이끌도록 했다. 업무능력, 조직 장악력, 충성도 등을 고려해 각종 시책추진과 현안 관련 부서에 우선 배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임국장인 자치행정국장에 승진연도가 비슷한 세 명의 국장이 거론됐지만 균형발전 단장으로 업무능력과 조직장악력이 검증된 K 국장을 택했다. 또 희망 일자리사업 등 지역경제살리기 시책을 총괄할 재정경제국장에 업무추진, 판단력이 우수한 비서실장 출신의 K 국장, 노인, 소외계층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복지국장에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업무능력의 L 국장을 전보했다. 혁신교육사업, 스포츠, 문화시설확충 등의 교육문화국과 도로, 교통, 재해관련 업무 등의 안전교통건설국을 이끌 국장으론 승진해 일선 권역 동 국장으로 나가 있던 L, A국장을 각각 끌어 올렸다.특히 비서실장 출신의 공보 담당관을 승진시켜 각종 의정부 미래 먹거리 개발사업이 집중된 균형발전단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하지만 보임된 지 6개월밖에 안된 맑은 물 사업소장, 안전교통건설국장이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교육문화국장, 안전교통건설국장이 퇴임을 불과 6개월밖에 남겨놓지 않는 등 국장의 단기간 잦은 이동이 조직의 안정을 해치고 업무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시 한 간부 공무원은 지난 10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안 시장은 팀장급 이상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 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기 말 기강을 잡고 시정성과를 내는 데 촛점을 둔 맞춤식 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구리시가 올들어 민선7기 시민과의 협치ㆍ협업을 위해 추진 중인 시민행복청원제도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청원 건수가 1일 평균 2건 정도에 달하고 500명 시민 동의 청원도 한달 1건에 가까운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 시민행복청원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된 각종 민원이나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30일 동안 500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시장이 직접 영상 또는 서면을 통해 답변하는 제도다. 그간 운영한 청원 실태를 보면 6개월 간 총 320건의 청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5건의 청원이 500명 이상의 시민의 동의를 받아 모두 답변이 완료됐다. 청원의 주요 관심사는 8호선 등 지역의 교통문제였으며, 특히 갈매동 교통문제에 관한 청원의 경우, 1천여 명의 시민이 동의하는 등 신도시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또 지역별로는 갈매동ㆍ수택동으로 전체 청원의 약35%를 차지했고, 대부분 교통문제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SNS를 통한 의사표현이 신속하고 편리한 참여 수단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행복청원 등을 통한 구리시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청원이 성립되면 신속하고 명쾌한 답변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행복청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론수렴과 행정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교통문제를 비롯한 각종 청원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협치ㆍ협업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지난 4ㆍ15총선 전 부 김만수 전 부천시 정 예비후보의 낙천 운동을 진행한 부천시민연대의 대표 등 8명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8일 부천시민연대에 따르면 부천시민연대의는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김만수 민주당 예비후보(부천시 정) 낙천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김만수 전 부천시장에 대한 낙천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김만수 예비후보 측은 부천YWCA 최순영 회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고발장을 통해 부천시청옆 시민의 땅 1만평 매각, 상동영상문화단지 초대형 복합 쇼핑몰 추진, 대장동 산업공단 추진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민정책토론회, 주민설명회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당내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상대방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사실 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시민의견 수렴이나 시민공청회도 없이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지속협도 해산 시켰다며 허위 사실을 게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허위의 사실이란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 사실로서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이면 족하고 그 사실은 시기ㆍ장소ㆍ수단 등에 걸쳐서 정밀하게 특정될 필요는 없지만, 단순히 가치판단이나 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의견표현에 불과한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부천=오세광기자
6월 말부터 은행들이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을 시행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6월 말부터 차례대로 15개 은행 및 8개 은행지주회사가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을 조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광주전북은행, J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9월 말에는 신한우리국민대구부산제주경남농협수협은행, 신한우리KBDGBBNK농협금융지주가 조기 적용 대상에 들어간다. 12월 말에는 2개사(산업기업은행), 내년 3월 말 2개사(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내년 6월 말 1개사(수출입은행)가 개편안 적용 대상이다. 조기도입을 신청하지 않은 SC씨티은행 및 카카오케이뱅크는 2023년 1월부터 바젤Ⅲ 최종안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에 조기도입되는 내용은 바젤Ⅲ 최종안 중 신용리스크 산출방식 개편방안이다. 은행이 내부등급법을 사용하는 경우 기업대출 중 무담보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의 부도시 손실률(LGD)을 각각 45%40%, 35%20%로 하향했다. 자체 산출한 위험가중자산을 증액하는 부가승수(위험가중자산의 1.06배) 폐지했다. 은행이 위험가중자산 산출시 표준방법을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하향(100%85%)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중소기업은 신용평가사를 통해 신용평가를 받지 않고 있어 대부분 등급이 없는 상태다. 중소기업 대출시 은행의 자본부담이 경감한다. 이번 조기 시행으로 해당 은행과 은행지주회사들의 BIS자기자본비율이 큰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자체 추정 결과, 은행은 평균 1.91%p, 은행지주사는 평균 1.11%p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BIS비율 상승과 이에 따른 자본 여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자금공급 등 실물경제 지원에 활용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