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 송영길 의원과 노동·통일 주제 간담회

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송영길 의원과 함께 노동과 통일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노동조합, EBS 노동조합, 상암동 iMBC 노동조합, MBC C&I 노동조합,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노동조합, 전공노 법원본부 고양지부, 상암동KT스카이라이프 노동조합, 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등 고양시 소속 공공ㆍ언론부문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제가 전망되고 기술과 자본, 설비, 인공지능 등에 의한 고용없는 성장이 심화되면서 실업자증가, 자영업자 폐업, 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임박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과거 IMF 시절 노동자 대량 해고를 동반한 기업 중심 현금 지원에서 탈피해 소비자와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노동 소외계층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재난 지원금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남북통일을 위해 자주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 희망한다면서 남북통일은 자주적인 외교를 통해 남ㆍ북한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주국방,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한 연설을 듣노라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공공노동조합 협의회 구석현 의장은 만약 언론ㆍ방송사 내에 노동조합이 없었더라면 이 나라가 과연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보니 두렵다며 마찬가지로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부분 노동조합도 공직 사회의 행정 적폐 청산을 주장하고 부패방지 기능을 하고 있어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또 노동계의 숙원인 ILO 수준의 노동관련법 통과, 공무원 노조의 타임오프(Time Off) 제도 등에 대한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양평군 첫 코로나 확진자 28일 발생...동작구 확진자 어머니

양평군 첫 코로나 확진자 28일 발생 동작구 확진자의 어머니인 87세 여성, 29일 새벽 명지병원으로 이송 양평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9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어머니인 87세 여성이 양평의 첫 확진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정 군수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확진자는 5월 28일 오전 8시 동작구 보건소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고, 11시 30분경 양평군 보건소에 우선 통보되어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동거하는 어머니인 87세 여성이 코로나 19 검사한 결과 5월 28일 오후 9시경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이 여성은 5월 28일 24시에 119 음압 구급차로 국가 격리병상인 명지병원에 이송되었다. 이 확진자는 87세 고령이며,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장기요양 4등급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5월 23일 이후에 외출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자택을 방문한 요양보호사에 대한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되어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도시락배달 봉사자는 오늘 검사대상물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첫 번째 확진자에 대하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령과 노환 등으로 역학조사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동선 파악이 완료되면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정부의 수도권 지역만 방역관리를 강화 지침에 따라 2주간 높은 방역 조치 필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등을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전면 폐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킨텍스,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개최

킨텍스는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을 다음달 4~7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 제품을 500부스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8도의 지역 대표 특산물을 망라하는 만큼 다양한 농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우수한 특산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관에선 식료품부터 리빙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이 판매된다. 강원도의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도 참가한다. 지난해 전통시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올해 역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 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장 방문을 제한한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1회 편성 시즌제 통했다

소소한 일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2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12회(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4.1%, 최고 16.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최종회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먼저 송화는 예정대로 속초 분원으로 내려갔고, 과거 한번 엇갈렸던 익준은 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정원은 오랜 꿈이었던 신부에 대한 미련을 접고 병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겨울(신현빈)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익순(곽선영)이 영국으로 떠나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준완은 고민 끝에 그녀에게 반지를 보냈다. 하지만 익순에게 보낸 택배가 반송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석형은 회사를 물려받으라는 석형부(남명렬)의 유언을 거절했다. 그는 "시간이 아까워.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좋아하는 거. 지금 당장 하면서 살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석형의 이혼한 전 부인이 등장을 예고하면서 시즌 1이 종영,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전개는 물론 주 1회 방송과 시즌제, 의학 드라마에 밴드를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 #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 5인방 환상의 케미,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열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또다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들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케미는 첫 방송부터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20년 지기 친구들로 등장하는 다섯 배우의 시너지와 빈틈없는 티키타카 대화는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몰입을 높였다. 여기에 정문성, 신현빈, 김준한, 안은진 등 개성 넘치는 율제병원 전공의 캐릭터는 물론 김해숙, 김갑수, 문희경, 곽선영, 김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인물들은 존재감을 빛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의 힘, 위로와 공감을 통한 힐링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여기에 병원을 배경으로 그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으며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웃기고, 재미있고, 슬픈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해서 그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 주고 싶었다"라고 전한 바 있는 신원호 감독의 바람처럼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소소하지만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감정 배가시키는 추억의 노래 소환, 매회 화제였던 밴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또 하나의 반전은 바로 밴드였다. 과거 서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 추억의 노래들은 5인방의 연주를 통해 감정을 배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매회 등장하는 밴드곡은 모두 배우들이 직접 연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을 더욱 극대화했다. 촬영 전부터 약 1년의 시간 동안 밴드 연습에 매진한 배우들의 노력에 힘입어 밴드 연주곡은 매회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극 중 밴드신에 삽입된 OST는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계획된 시즌제, 주 1회 새로운 시청 패턴 및 근로시간 준수를 통한 제작 환경 개선 선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품 기획 단계부터 주 1회 편성과 계획된 시즌제를 통해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했다. 신원호 감독은 지난 3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이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치솟는 제작비 상황, 바뀌어가는 근로환경을 고려했을 때 주 2회 드라마가 계속 제작이 가능할까 싶었다. 그래서 주 1회를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반드시 이 드라마가 잘 돼서, 이 방송계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그래서 제작환경과 시청형태가 바뀌면 어떨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주 1회 편성 시도는 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여러 방법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선진화된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지닌 미국 드라마의 경우 주 1회 편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주 1회 편성으로 근로시간 준수를 하며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업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이러한 시도는 안정적인 제작 상황을 만들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는 시즌 1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내년에 찾아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성공적인 주 1회 편성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첫 방송 시청률 6.3%를 시작으로 최종회 14.1%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것. # '믿보작감'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들이 그린 특별한 의학 드라마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고의 '믿보작감'을 증명했다. 디테일한 연출의 신원호 감독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이우정 작가의 필력이 또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탄생시킨 것. 특히 전문적인 의술에 집중하기보다는 '병원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루며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만의 특별한 의학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오는 6월 4일 밤 9시 30분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 내용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더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하고 응원해 준 시청자들을 위해 '미도와 파라솔' 밴드 라이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미도와 파라솔' 밴드 라이브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안양시,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범계사거리에 바닥신호등 시범 설치

안양시의회가 스마트폰만 보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 신조어)의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제안(본보 2019년 6월11일자 5면)한 가운데, 안양시가 범계사거리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안양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앞을 주시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보면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범계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사업비 6천만 원)을 시범 설치했다. 안양시는 향후 효과성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학원사거리와 벽산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 대해서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LED로 점등, 보행자들에게 추가로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신호 보조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이들이 바닥의 LED 불빛을 인지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경찰청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표준지침을 확정함에 따라 정식 교통안전시설물로 지정됐으며 현재 서울, 대구, 수원, 남양주 등지에서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단횡단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계속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은희 안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발언을 통해 유동인구와 교통사고가 많은 구역에 시범설치해 효과를 검토하고 추후 설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안양=박준상기자

고양 쿠팡 물류센터 1차 전수검사 직원 486명 전원 '음성'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고양 쿠팡 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인원이 지난 28일 고양시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이날 물류센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오늘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검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 22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거주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여 전수조사는 오늘로 끝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고양시 이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 수와 검사 결과를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이 물류센터 직원으로, 지난 25일부터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과 지난 23일 부평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 측은 A씨의 확진 당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임시 페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센터 직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