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영종국제도시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홈페이지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등 총 534가구다. 타입 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다. 남향의 판상형 위주(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4룸으로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계약은 5월 5~7일이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한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 원),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춘다. 평균 분양가는 3.3㎡ 1천141만 원이다. 주변에는 인천 중산 초중학교, 하늘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제3연륙교도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어서 개통 시 청라국제도시와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소비자의 가사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현관,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볼빨간 사춘기 우지윤 탈퇴…안지영 1인 체제로 5월 컴백

그룹 볼빨간 사춘기의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기로 하면서 안지영이 1인 체제로 활동한다. 볼빨간 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우지윤이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 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볼빨간 사춘기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볼빨간 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여러 차례 가진 끝에 이 같은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쇼파르뮤직 측은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이라며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 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쇼파르뮤직은 우지윤이 직접 작성한 장문의 자필 편지도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우지윤은 "혼자서도 수없이 고민을 했고, 회사와 지영이와도 대화를 하면서 감사하게도 저를 많이 잡아 주시기도 하고 여러차례 깊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도 가졌다"며 "하지만 제 마음을 좀 더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렸고, 회사와 지영이도 이런 저의 선택을 존중해 주기로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우지윤은 안지영과 함께 2016년 볼빨간 사춘기로 데뷔했으며, 팀 내에서 기타와 베이스, 서브 보컬, 랩 등을 맡아 활약하면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장영준 기자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 중심 척추관협착증 새 원인 규명

국내 연구진이 요추의 구조물 중 하나인 하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을 예측하는 하관절 돌기 면적의 형태학적 유용성(Usefulness of Inferior Articular Process`s Cross-Sectional Area as a Morphological Parameter for Predicting Central Lumbar Spinal Stenosis)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누르면서 통증과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협착 부위에 따라 중심 척추관협착증, 경추간공 척추관협착증,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으로 구분한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이유는 다양한데, 지금까지 요추 내 면관절이나 황색인대가 비대해져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김 교수는 지난 2년 간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해 척추경과 상관절 돌기의 비대도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중심 척추관협착증 환자 116명과 정상인 102명의 요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하관절 돌기의 면적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중심 척추관협착증 환자 하관절 돌기 면적의 평균은 88.77㎟로 정상인(70.97㎟)보다 평균 17.8㎟ 넓었다. 또한, 민감도(질병이 있을 때 질병이 있다고 진단할 확률)와 특이도(실제로 질병이 없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할 확률)가 각각 71.6%, 68.6%로 측정돼 하관절 돌기 면적도 중요한 진단 도구임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관절 돌기의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다양한 원인들을 객관적으로 밝혀냄으로써 척추관협착증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E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0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송길호기자

[PHOTO경기] 백군기 용인시장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물어보고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사업의 진행 경과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용인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향후 대책방안은? 3월10일 현재 용인시에선 22명의 시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7명은 관내 환자로 나머지 5명은 관외 환자로 등록돼 치료받고 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 환자와 접촉한 147명에 대해선 공직자를 1대1로 연결해 1일 2회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이들에겐 위생용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폐기물도 따로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확진환자와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었던 43명은 능동감시중이다. 이들에겐 마스크 착용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당부했고 담당 직원이 유선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소상공인들이 많은 골목상권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 이에 시는 오는 7월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관내 6만여명의 아동에게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도 4개월 간 추가 지급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도 자체, 또는 산하기관을 통해 임대한 시설의 입주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있는지 조사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 입주한 소상공인 점포 17곳에 이달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임대료의 50%를 할인해 줄 방침이다. -GTX 일원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한 현재 추진상황과 이에 따른 기대효과는? 작년 한 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의회 신규사업 추진 동의를 이뤄내며 숨가쁘게 달려왔고, 3월 초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해 본격적으로 플랫폼시티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플랫폼시티가 완성되면 용인은 그간 1중심 체계에서 시청중심의 행정도심과 플랫폼시티 중심의 경제도심 2도심 체계로 재구조화 된다.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경기남부의 중심도시, 사통팔달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약 7천500여 명, 생산유발효과는 1조2천7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열어갈 신도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 -최근 용인시민에 대한 사회조사 자료가 나왔다. 어떻게 활용할 계획.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현 거주지 불만족(19.7%) 사유로 교통불편(43.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광역 교통망 구축(30.2%), 난개발 없는 친환경 중심의 지역개발 추진 (27.9%)으로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리시 발전의 핵심이 될 GTX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철도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사회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청년 정책은 취업알선(44.8%)으로 나타났다. 청년(25~34세)들은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인구집단으로 용인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세대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용인플랫폼시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도로망과 산단 확충에 힘써 더 많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용인을 만들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민들에게 한마디. 용인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이자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지난해 120조원이 투자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를 유치했다. 서울 강남까지 15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GTX 용인역을 중심 한 경제자족도시인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도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되며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도시의 해묵은 난제인 난개발 해소를 위해선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고 성장관리방안,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 등을 마련했다. 이런 성과들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시민 모두가 이를 실감할 수 있도록 가시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 용인시를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고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글_김승수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이재명 “신천지는 빼고, 대부분 교회 자율 점검 체제로 전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교회를 대상으로 감시 체계를 가동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부분 교회를 자율 점검 체계로 전환한다. 다만 신천지에 대해서는 불성실한 방역 조치를 이유로 집회금지 명령을 유지한다. 이재명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이 지사는 예방수칙 위반이 극히 적어 이번주부터 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를 중단하고 교회 자율점검에 맡기고 일부만 랜덤식 수시 점검을 한다며 신천지 측은 여전히 방역조치에 성실하게 따르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427개 신천지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은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 137개 교회를 대상으로 밀접집회 제한명령을 발동했다. 이 기간 해당 교회들은 모두 행정명령을 준수, 제한명령 연장 없이 마무리됐다. 이어 도는 지난달 29일 도내 1만655개 교회를 전수 조사했다. 해당 조사에서 41개 교회를 제외한 99.6%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위반 교회 중에서도 21개 교회는 고의성 없는 일시적 행위로 판단됐다. 다만 41개 위반 교회 중 고의로 예방수칙을 위반하거나 공무원의 점검활동을 막아 공무를 방해한 20개 교회에는 기존 예방수칙에 공무원의 현장조사를 방해하지 말 것이라는 제한내용을 추가, 오는 12일까지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들 교회는 ▲공무원의 집회현황 조사 협조 ▲증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활용 ▲2m 이상 간격유지 ▲시설소독 ▲식사제공금지 ▲참석자 명단 작성 ▲유증상자 즉시 퇴장 등 9가지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만 집회할 수 있다. 이를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금지,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조치, 확진 발생시 방역비 구상청구 조치가 수반된다. 특히 공무원의 현장조사 방해 시 공무집행방해죄로 법적 조치 될 수 있음을 통보했다. 이 지사는 분명히 말하지만 경기도는 예배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집합예배를 하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수칙의 준수를 법에 따라 요구한 것뿐이라며 종교단체라 해서 법과 행정의 통제를 벗어나 특별취급을 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나고 종교의 자유를 넘어서는 특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신천지예수교회는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2월 18일)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 중단한 상태다. 성도들에게 방역당국 조사시 비협조, 은폐,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숨기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여승구기자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 지적재조사업무는 주민설명회, 임시경계점 설치 입회, 경계협의, 위원회 진술 등의 대민업무 절차로 진행된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실시되면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이 지연되자 온라인 주민설명회, 우편물 안내 등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에서는 아미지구, 수광지구, 지석지구, 용면2지구 등 4개 지구의 설명회가 추진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 공고 후 지구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실시계획 의견서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 기타 지적재조사 홍보 등 영상물을 제작하고, 지적재조사 바른땅 시스템, 이천시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 등 매체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은 지적재조사측량 등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의견 청취 등 최대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