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이필운 안양만안 예비후보, 각 정당 후보들에게 공정선거 동참 제안

미래통합당 이필운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각 정당 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제안했다. 이필운 예비후보는 25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포함한 만안지역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 선거법을 준수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르길 바란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 제시로 유권자들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 중 누구라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또는 거짓, 가짜뉴스 등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려선 안된다면서 모든 후보들이 이같은 공명선거 실천 약속에 동참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필운의 안심캠프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유권자 체크리스트 홍보를 고안했다면서 현재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명선거 감시단을 준비 중으로, 함께하길 원하는 만안구민이 있다면 언제든 캠프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경순 통합당 안양만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필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구를 열심히 다져왔지만 경선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컷오프됐다면서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해 미래통합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이필운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가평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연인어울림터 환경정화사업 진행

가평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광근)는 올해 어린이 및 청소년과 장년 및 노년층이 함께 만나 세대를 통합하고, 마을을 재구성하기 위한 마을학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학교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에 공모하는 한편 경기도가 주관하는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가평민들레교육협동조합(대표 전택보)과 북면노인회(회장 정용준)가 연계해 마을 플러스 어울림학교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진행될 마을학교 활성화 사업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학교 사업이 진행될 연인어울림터에 팬지꽃을 심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세대가 통합되고 마을이 재구성되는 마을학교는 시골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북면사무소는 최근 갖가지 공공사업을 유치해 체육공원, 조명공원, 하천정비 SOC 사업 등을 통한 환경의 변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된 마을학교 활성화 사업은 주민의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광명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의 기부릴레이 이어져

광명시 전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단체, 어린이,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는 마스크 3만 장을 비롯해 소독제, 휴지, 물티슈,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품과 온누리상품권 등 현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 노부부가 뇌출혈로 쓰려져 10년 넘게 의료비를 지원받고 건강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호떡장사로 어렵게 모은 500만 원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5만여 개의 후원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개인, 기업, 단체 등이 전달한 1억여 원의 성금은 지역 내 코로나 19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리 두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02-2687-1091)에 전화하거나, 광명희망나기운동 본부 누리집(www.gmcsw.kr)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화면을 클릭해 온라인 모금에 참여해도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생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기관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후원금과 마스크 쾌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가 25일 구리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 원과 면 마스크 400장, 200인분의 도넛을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시민의 일상을 바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임귀수 회장 등 19명의 자문위원,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임귀수 회장은 성금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건강하게 무사히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문위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어려울 때 일수록 더불어 함께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리시도 이번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후원품들은 갈매사회복지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JTBC "손석희, 조주빈에 속아 금품 건네…가족까지 위협"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협박당한 것으로 알려진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25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손석희 사장은 이날 JTBC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주빈이 자신을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다"며 "그가 손사장과 분쟁중인 K씨가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어 접근한 것이라며 속였다"고 밝혔다. JTBC에 따르면 조주빈은 손 사장을 속이기 위해 텔레그램 문자 내용을 조작해 제시했고, 심지어 'K씨가 손 사장이나 가족을 해치기 위해 자신에게 이미 돈을 지급했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조작한 탓에 손 사장 측은 속을 수밖에 없었고, 증거 확보를 위해 조주빈이 요구한 금품을 건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손 사장은 끝내 증거를 얻지 못했다. JTBC는 "위해를 가하려 마음 먹은 사람이 K씨가 아니라도 실제로 있다면 설사 조주빈을 신고해도 또 다른 행동책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며 "그래서 신고를 미루던 참이었다. 정말 혹여라도 그 누군가가 가족을 해치려 하고 있다면, 그건 조주빈 하나만 신고해선 안 될 일이었다. 그래서 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흥신소 사장이라고 접근한 사람이 조주빈이라는 것은 검거 후 경찰을 통해 알게 됐다"며 "JTBC는 손석희 사장과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주빈은 이날 오전 8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 김웅 기자를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줘서 고맙다"는 준비된 발언을 했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매뉴얼 개정·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매뉴얼을 보급, 학교 위기대응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각 학교에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대응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지침을 개정ㆍ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직전 발간물인 2017년 12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을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수정ㆍ보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안 처리 시 법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판은 ▲아동학대 발견 및 초기 대응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피해 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교사가 알아야 하는 Q&A ▲아동학대 관련 교육청 연락처, 위(Wee) 프로젝트 현황, 경기도 내 관련 기관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가 알아야 하는 Q&A는 수년간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아동학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 처리 방안 또는 유의점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 내용을 상세히 담은 것이 이번 개정판의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개정판 활용 방안 연수로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초ㆍ중ㆍ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위기 지원 연수로 위기학생 지원과 단위학교의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인욱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개정 지침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 예방과 사안 처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 마련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인식 전환과 함께 학부모, 교직원들의 학생 인권 존중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초ㆍ중ㆍ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6년 5천949건, 2017년 7천73건, 2018년 8천333건으로 매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창학기자

중구, 제3연륙교 계획대로 12월 착공해야

인천 중구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구는 25일 제3연륙교의 개통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해 미뤄지는 것을 반대한다며 예정대로 12월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제3연륙교는 총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4.67km 규모의 왕복 6차선 다리로, 자전거도로와 보도까지 설치하는 사장교다.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초 제3연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9년 실시설계를 끝내고 12월에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토부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서인천IC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제3연륙교의 12월 착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제3연륙교 착공에 빨간불이 켜진 것에 대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에 문의한 결과 제3연륙교가 당초 계획대로 착공될 것이라는 의견을 받았다며 우리 구의 입장은 제3연륙교 12월 착공과 2025년 개통이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제3연륙교 2025년 개통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및 청라 주민들의 통행료 무료화는 공약사항인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돼 한다는 것에 변함없는 입장이다고 했다. 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