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안양지역 통합당 예비후보 3인, ‘안양교도소 이전’ 등 대표 공약 발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안양지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교도소 이전 등이 담긴 총선 대표 공략을 발표했다. 이필운(안양만안)ㆍ임호영(동안갑)ㆍ심재철(동안을) 예비후보는 18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발전하는 안양, 혁신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3명의 통합당 후보자가 뜻을 뭉쳐 한마음으로 도전하겠다며 초선의 열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진의 관록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일꾼으로서 안양시민을 위한 중단없는 안양의 대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표 공약으로 ▲안양교도소 이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및 안양-강남선 추진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안양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이들은 안양과 의왕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교정시설의 통합ㆍ이전이 필수라면서 교도소 이전 시 인근에 신설되는 호계사거리역과 연계한 문화ㆍ체육ㆍ업무 시설을 설치해 안양의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지역에 대한 충분한 경제적 보상책과 법적 제도를 마련해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단없는 안양발전 대완성을 위해서는 초선으로 열심히 일하고 중진답게 유능한 정치인들이 정말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다면 저희 대표일꾼들이 기꺼이 소명을 받들어 무너진 국정, 기울어진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 양주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8일 오전 양주시청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5 총선은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중단 없이 발전시킬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화시킬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말이 아닌 실천과 성과를 바탕으로 양주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더 큰 양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초보운전자가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여러 중책을 맡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하고 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본인만이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포부에 대해 큰 일꾼 정성호를 더 크게 쓰면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으로 거듭난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개혁, 실사구시의 민생제일, 혁신성장 입법에 전념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남북 간 인프라 연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교통ㆍ산업ㆍ생활의 중심지로 키워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핵심 SOC 사업 성공적 마무리, 동서간 균형발전, 주민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3대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호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첫 번째 정책 현장투어로 전철 7호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4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의원은 전철 7호선에 이어 교외선, 회천지구 개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장흥~광적 국지도 등 양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정책 현장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예비후보,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철휘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8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스타트 업, 이스라엘 혁신청의 트누파와 같은 청년창업센터와 창업 아이디어 상당수가 유튜브 등 콘텐츠 관련, 플랫폼 사업 지원 등 청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창업센터에서 기반 시설을 제공, 기초를 교육을 다지고, 청년들이 창업하고 도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에 필요한 자금의 약 8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의 산업과 관광에 연계되고, 농업과 연계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지역 산업에 혁신이 일어나게 되고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청년 복합공간을 조성,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 멀티미디어 공간을 제공하고 소셜다이닝, 심리상담카페 등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청년들은 취업 준비 기간 최저임금의 아르바이트와 과도한 임대료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임대 주택을 확대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 지원프로그램, 제대군인 정착 지원, 결혼 정착 청년에 대한 정착금(융자)지원하겠다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 세웠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