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와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그동안의 광명시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신설된 장애인복지과 비전 발표, 올해 추진하는 장애인 복지사업 소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시 거주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 방안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방안 ▲그 밖에 장애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의 토대로 오는 8월까지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진행,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세밀하고 실질적인 복지지원을 하고자 올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며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장애인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제 지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친환경미생물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해 농작물 재배농가에는 병해충예방 및 생산수량을 증대하고 축산농가에는 가축의 사료효율증대 및 면역성 증강과 축산냄새를 저감하는 등 안정적인 양축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토양미생물제 및 생균제 550t(2만7천500포)를 비롯 액상미생물제제 300t을 생산해 관내 2천여 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관내 443여 친환경 학교급식용 무농약 인증쌀 생산 농가 371만㎡에 토양개량제 70톤(3,495포)을 공급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 원거리 경축농가를 대상으로 설악조종면 상담소에서 액상미생물제제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가 작물재배를 위해 고추탄저예방균, 살충용미생물 등 특수미생물 4종 50t을 비롯 축산농가 냄새저감을 위한 냄새저감균 10t과 클로렐라 대량배양시스템을 통한 연간 20t 이상의 클로렐라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클로렐라 및 아미노산액비 등의 농가공급을 통한 현장적용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 건립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와 새로 증축된 1천189.95㎡규모의 고형센터와 액상센터 등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미생물배양실, 실험실, 저온저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종균배양기, 복합가스측정기, 항산화측정기, 위상차현미경 등 총 15종 36대의 최첨단 시설 및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한편 컴퓨터 제어방식의 최첨단 미생물 배양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광합성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특수균 등의 연간 500톤 이상의 액상미생물을 생산공급하여 매년 45억 이상의 농가 지원효과를 기대하고 올해부터 종균용 미생물배양기, 초자세척기 등 4종 5대의 구입을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 보강하게 되며 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 생산기, 발효건조기, 혼합기 및 자동이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냉장창고 및 환기시설교체 등의 시설보강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코로나19 방역대응 주요 집단시설 비상연락체계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는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 주요 집단시설 120개소와 보건소 간의 직통 코로나19 방역대응 집단시설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집단감염 방지 감염병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상황실에서 직통으로 노인요양시설, 노인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시설에 코로나19 예방대응 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설 위생 및 방역 관리와 시설 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 또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대응책으로 시설별 자체 증상신고담당자를 지정, 코로나19 관련 의심증상 발생 등 응급상황 시 즉시 신고 등 신속 연계조치 경로체계를 확립했다. 보건소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발생 이후, 관내 집단시설에 시설이용자 위생관리용 손소독제와 시설 환경소독을 위한 희석살균소독제를 신속 지원하고 생활환경 소독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홍보전단 제공 등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집단시설과의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청청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군, 코로나19 예방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강화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가평 경찰서와 소방서를 사회질서유지반 및 구조구급반으로 편성 하는 등 유관기관 상황실 근무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발생시 1:1 지정 담당공무원 확대, 접촉자 격리시설 확대,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달부터 휴관하고 있는 군립도서관 및 가평청소년수련시설 추가 휴관을 연장 검토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등록대장 전수 조사, 학원 및 교습소 방역기간도 연장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현수막 게첨과 함께 공공시설, 요양시설, 종교시설, 노인시설, 관공서, 터미널, 역사,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방역반도 지속 가동해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식당휴무를 임시확대 실시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납품중단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청경채, 실파, 쪽파 등 농산품에 대한 기관단체공무원 직거래 및 판매촉진을 협조 요청하고 노인복지관 휴관에 따른 무료급식 대체용 도시락도 배부해 노인 생활안정 도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개인위생 및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기관에 손소독제, 마스크, 포스터, 리플렛, 살균제 등을 배부하고 관내 23개소 약국 마스크 판매시간 주민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로 단 한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능동적인 감시로 관내 확진자는 한명도 없는 상태라며 오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