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계용 의왕 ㆍ과천 예비후보가 10일 시민제안 공약 2탄 교통인프라 공약 10선을 발표했다. 신계용 예비후보는 의왕은 GTX정차에 이어 ICD(내륙컨테이너기지)관련 문제, 숲 속 마을 3-8도로 단절구간 연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과천은 정부청사 유휴지 문제, 자원정화사업소를 친환경소각시설로 재편 등의 사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의왕과천의 응급의료 중심의 거점특화종합병원 유치 등 의왕과천 인프라가 더욱 좋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었다. 신 예비후보가 발표한 이번 시민제안 공약은 지난 5일 교육복지 편에 이어 2번째이다. 또 지난 1월에 발표한 의왕과천 모노레일(경전철)설치, GTX-C 의왕역 정차 및 과천지하복합도로 건설에 이어 4번째로 발표한 공약이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부천오정 예비후보는 10일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만수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의원의 특권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높다며 21대 국회에서는 일하는 국회, 책임지는 정치를 위해 국회의원이 가진 특권을 포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자신의 7호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려놓은 특권은 크게 세 가지로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면책특권 포기이다. 한편, 김 후보의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은 지난 6개의 공약 ▲부천 대장동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상업지역 면적규제 ▲사통팔달 지하철 건설 ▲부천 오정 주차장 17개소 2,370면 조성 지원 ▲노후 공업지역 현대화복합화 ▲청소년 교육문화체육시설 확충 공약에 이은 7호 공약이다.부천=오세광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도 권역별 특화산업 연계 대학 창업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대학 창업보육센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발전하는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도내 37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다. 권역별로 중부권(수원, 성남, 화성, 안양) 14개 대학, 남부권(용인, 안성, 평택, 이천, 여주, 오산), 11개 대학, 서부권(안산, 시흥, 부천, 김포) 6개 대학, 북부권(의정부, 포천, 남양주, 고양) 6개 대학이 지정돼 있다. 도는 사업 참여 희망 대학 창업보육센터 중 권역별로 2개 대학씩, 총 8개 대학을 선정해 해당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보육센터는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공 창업을 위한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유치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곳당 최대 95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입주기업에는 아이템 및 시제품 개발, 시험 분석,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창업보육센터(BI) 및 입주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창학기자
▲김상진씨 별세, 김현정(한국은행 인천본부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10일, 장지 시안공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정종철 안양 청년회의소(JCI,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Korea) 회장 등 도내 청년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식 ▲내빈소개인사말 ▲ 경기신보 지원제도 설명회 ▲ 주요현안 공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경기신보는 청년창업가들의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년창업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도내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며 간담회에 열기를 더했다. 또 경기신보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경기도 청년혁신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청년창업가의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전도유망한 도내 청년창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단은 향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도내 청년창업가들의 자립기반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의소(JCI)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까지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들의 지도력 개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1만2천여 명, 경기도는 7천여 명의 청년회의소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 경기도에서 육성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실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도농기원은 오는 14일까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의 현장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 문제가 적어 농가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미, 국화 신품종 개발을 목표로 육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신품종은 재배환경에 따라 특성발현과 품질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의 농가실증을 거치게 된다. 이번 실증사업 대상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장이 길고 가시가 적은 적색 대형 볼라레루버와 레드호스 등 장미 6품종과 고온기 생육이 우수한 노란색 펄키스타, 화색이 진하고 중앙부 녹색과 대비가 이뤄져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엑스포트 등 국화 8품종이다. 조창휘 도농기원 원예연구과장은 지속적인 농가실증을 통해 수요자의 목소리를 신품종 육성ㆍ보급 단계에 담아 국산품종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인천지방법원ㆍ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장에 황병헌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황 지원장은 강원 태백 출신으로 서울 경희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5기로 수료했다. 이후 1999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해 제주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지내고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울서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황 지원장은 지난 2017년 7월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해 언론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ㆍ이하 한난)는 고객 권익을 강화하고자 열공급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열공급규정은 열요금과 열공급조건 등 지역난방 열공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우선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적용대상이 확대됐다. 난방요금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에너지절약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는 그동안 일정규모(시간당 1천Mcal) 이상의 업무용 및 공공용 사용자만 선택할 수 있었다. 다만, 이번 개정을 통해 규모 제한이 폐지, 모든 업무용 및 공공용 사용자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한난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복지 지원제도의 수혜대상인 다자녀 가구 범위에 위탁아동을 추가, 에너지복지 지원 혜택자 확대에 나선다. 또 명의변경을 한 신규 사용자가 종전 사용자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는 조항을 삭제해 사용자간의 공정거래 기반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열수급 계약 조건을 개선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열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지역난방 고객의 권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실시해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부천에서 80대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SUV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부천시 소사사거리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길을 건너던 A씨(81)를 치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SUV 차량을 몰던 50대 여성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SUV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어 사고 당시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10일 제13대 소장으로 서호영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호영 소장은 지난 1989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2013년 서기관, 올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영월교도소장,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직원상호간 소통하고 화합해 직원이 행복하고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