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시흥 정황동에 남서센터를 개소했다. 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소한 남서센터는 김포과천안양군포오산광명부천시흥화성평택의왕안산 등 남서 12개 시ㆍ군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고, 지역 상인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시흥 정왕동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에 위치한 남서센터는 종합상담창구, 상인회의소, 스마트워크센터 등으로 운영된다. 센터 인력구성은 센터장 등 3명의 직원과 시장상권매니저 7명, 지역화폐 홍보요원 2명, 폐업 재기 컨설턴트 1명 등 총 13명이다. 이들은 골목상권 조직화, 경영환경개선, 생애주기별 종합지원 등 지원사업의 접수 및 안내와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아울러 시흥비즈니스센터 내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위치해 남서센터를 찾아오는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북부남동에 이어 남서센터까지 총 3개의 권역별 지역센터가 개소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며 이제 시작 단계이며 도내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와 버팀목이 되기 위해 골목상권 곳곳까지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보건 위생을 위한 유니폼ㆍ모자ㆍ장갑ㆍ식품용 위생 마스크 및 공용시설용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주는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호기자
경기뉴스
최현호 기자
2020-02-0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