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죽공장 폭발 사고 현장

TODAY포토 조주현 기자 2020-01-31 15:45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국내 총 11명(종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원광대병원)에 격리됐다. 911번 환자 3명에 대한 정보는 확인 중이다. 이 환자는 전날 발생한 7번 환자(28세 남성ㆍ한국인)와 23일 오후 10시20분 같은 비행기(청도항공 QW9901편)로 입국했다. 7번 환자는 귀국 후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등 2명이다. 전날 확인된 5번 환자는(33세 남성ㆍ한국인) 중국 우한시를 업무차 방문하고 24일 우한시 인근 장사 공항에서 아시아나 OZ322를 타고 귀국했다.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26일 오후부터 몸살 기운이 생겼다.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10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한 결과, 접촉자 중 1명(지인)에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6번 환자(55세 남자ㆍ한국인)은 3번 환자(54세 남성ㆍ한국인)의 접촉자다. 두 사람은 22일 서울 강남 음식점(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했다. 3번 환자는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가 시행되고 있었다. 현재까지 6번 환자의 접촉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8명 모두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했고, 가족 2명에서 검사 양성이 확인돼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가족 내 전파가 확인되면 3차 감염이 처음 발생한 사례가 된다. 채태병기자

환경·질병 채태병 기자 2020-01-31 15:40

버스와 승용차 뒤엉키는 시청 앞 성남대로, 교통지옥

200m 간 뒤 좌회전만 하면 집인데, 참 어렵네요. 출퇴근 시간대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성남시청 앞 성남대로의 교통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버스전용차로 탓에 성남대로 진입이 쉽지 않아 시청에서 중원구 여수지구 등으로 향하는 차량의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31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시청에서 여수지구를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시청 진출입로(성남대로 997번길)에서 우회전, 분당구 방향 성남대로 야탑사거리에서 좌회전 혹은 유턴해 양현로나 여수을로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편도 6차선 성남대로의 4차선이 버스전용차로여서 이 대로의 진입 자체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모란역과 야탑역 중간 지점에 있는 성남대로 시청 앞 버스정류장에는 36개 노선, 하루 567대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출퇴근 시간만 되면 이곳에서 6~7대 버스가 잇따라 출발, 성남대로 4차선을 승용차와 함께 메우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청에서 나온 승용차들은 버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또 여수지구를 가기 위해 야탑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는 승용차들은 200m 내 4차선에서 2차선까지 진입해야 하기에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시청 앞 성남대로(여수교차로~야탑사거리, 양방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4건으로 집계됐다. 여수동 주민 A씨는 지난 2017년 안양~성남 고속도로 등의 개통 후 성남대로 교통량이 점점 증가하는 느낌이라며 시청 앞 상권을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가 있으나 신호가 짧아 차량 정체뿐만 아니라 꼬리 물기도 발생하고 있다. 2천여세대의 아파트가 있는 여수동을 위해 교통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성남대로에 대한 차량진입 등 문제가 많아 올해부터 용역을 통해 개선책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용역은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완료되면 신호체계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성남시 이정민 기자 2020-01-31 15:30

김용 예비후보, 지하철 8호선 연장 첫 단추 채운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용 성남시 분당갑 예비후보는 다음달 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지하철 8호선의 가칭 서현동 역사 설치를 공식 건의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용 예비후보는 같은 당 김종성 국회의원(광주을)과 함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안과 8호선 광주 오포 연장을 반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8호선 연장 추진 주체가 도인만큼 이 사안을 건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과 광주시 오포읍을 잇는 57번 국도의 교통난이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김 예비후보는 판교 내 직장인 상당수가 광주 오포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서현동 일대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서라도 지하철 추가연장은 충분한 당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암사역에서 성남 모란역까지 운행 중인 8호선은 지난해 5월 모란에서 판교 구간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잠정 계획됐다. 성남=이정민기자

성남시 이정민 기자 2020-01-31 15:24

"민주당은 의정부 갑 단독전략공천을 중단하고 공정한 경선을 하라" 장수봉 예비후보

문희상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지로 정한 의정부갑의 장수봉 예비후보가 31일 단독전략공천 중단과 공정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에서 의정부갑 지역이 단독 공천지역으로 정해졌으며 청와대 출신 인사가 내정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경선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중앙당이 의정부갑 등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하면서 동시에 경선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여지를 둬 공정한 경선을 기대하고 이를 존중했다 며 그러나 같은 예비후보였던 문 의장의 아들 문석균이 불출마선언을 한 뒤 이 같은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전략공천은 의정부시민과 민주당원을 경시하는 처사라며 외지인이 단독전략공천을 받으면 당조직의 협조는 물론 지역민심을 얻기가 힘들어 승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략이라는 것은 이기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지 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중앙당에서 이같이 비 전략적이고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목소릴 높였다.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장 후보는 지난해 12월23일 의정부갑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후 지난 16일 문희상 의장의 아들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 경선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17일 의정부 갑을 포함해 전국 15개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했고 문 상임부위원장은 세습논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난 2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의정부시 김동일 기자 2020-01-31 15:24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국내 총 11명(2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이날 확진 판정이 났다. 9번, 10번, 11번 환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 중이다. 7ㆍ8번 확진환자는 23일 오후 같은 비행기(오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환경·질병 채태병 기자 2020-01-31 15:21

신종 코로나 3호 환자, 일산 본죽 정발산점과 식사동 스타벅스 방문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감염증으로 확진된 여섯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진 세 번째 환자(3호 환자)의 고양시 방문지 2곳의 실명이 추가로 공개됐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3번 확진자는 20일 귀국 후 25일 격리될 때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 고양시 일대를 돌아다녔는데 지금까지 고양지역 경로는 음식점, 카페 이용 정도로 제한적으로만 정보가 공개돼 도민들 불안 해소 차원에서 방문지 2곳을 확인해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시 거주자인 이 환자는 20일 귀국 후 24일 오전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료기관(글로비 성형외과), 한일관(압구정로), 본죽(도산대로), 호텔(호텔뉴브) 등을 이용했다. 도가 24일 오후 이동 경로를 추가로 확인한 결과, 24일 오후 2시에는 일산 소재 본죽 정발산점을 이용하고, 오후 4시 식사동 스타벅스를 다녀간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 이후 이동 경로는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행적과 같다. 25일에는 일산 모친 자택에서 외출하지 않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신고 후 일산 소재 명지병원(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이송돼 격리됐고 26일 확진됐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일산지역 방문지 2곳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이 장소를 가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당시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사실이 있다면 발열 등 증상이 생겼을 때 콜센터(1339, 120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3번 환자가 귀국 후 격리 때까지 다녀간 장소에 대해서는 소독 등 관련 방역 조치를 마쳐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7명이고 이 중 2명은 도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과 접촉한 관리 대상자들은 전담공무원을 1대 1로 지정해 매일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이날 정오 현재 도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누계 인원은 140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13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에서 해제됐다. 여승구기자

환경·질병 여승구 기자 2020-01-31 15:18

24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성희 회장

TODAY포토 윤원규 기자 2020-01-31 15:13

'신종코로나'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국내 총 11명<1보>

속보 '신종코로나'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국내 총 11명

사건·사고·판결 채태병 기자 2020-01-31 15:03

상습 음주운전한 40대 남성, 집행유예기간 중 데이트폭력으로 철창행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 기간에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1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자친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A씨(40)에 대해 지난 15일 징역 3월의 형이 확정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8일 여자친구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항소하고 상고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돼 형이 확정됐다. A씨는 앞서 2018년 8월 17일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사회봉사명령 200시간, 수강명령 80시간을 이행 중이었다. 이미 음주운전 전력이 5회나 되는 상황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3%(면허 취소)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데이트폭력 사건을 저질러 검거될 당시 사회봉사명령 179시간, 수강명령 55시간을 이행한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선고받은 징역 3개월외에 기존에 선고됐던 징역 1년까지 앞으로 총 1년 3개월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성실하게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는 과정 중이더라도, 고의로 재범을 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사건·사고·판결 하지은 기자 2020-01-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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