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은 설명절을 맞은 지난 23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동두천시청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역사 등 거리홍보 가두캠페인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 겨울철 화재안전예방의 철저한 주의를 홍보했다. 정상권 서장은 고향집 가족들의 안전을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의장 접견실에서 신명순 의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명순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도 매년 동참하면서 나눔 의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시민 3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 인명 구조 등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조만호 씨는 지난 7일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충격, 교각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 아동 9명 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은행원 박모씨, 17년 1월부터 대곶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지도를 실시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한 한유진 씨 등이다. 김포서는 이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들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박종식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는 최근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노유림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총회와 투표에는 250여 명의 상인이 참석했고, 정동균 양평군수와 정병국 의원, 황선호 군의원도 함께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은 전철과 연결돼 수도권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가진 사장으로 좀 더 노력하면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군수는 상인회장 선거 결과가 나오면 다 같이 화합해서 시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인들은 총회에서 대형할인점 입점과 인터넷 상거래 증가 속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변모하는 데 상인들이 노력할 것과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성수 회장이 22일 취임했다. 김성수 신임 회장은 의용소방대에 몸담은 19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은 물론 회천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주민의 안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한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김성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무한한 열정과 화합을 통해 양주시 소방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과천농협 고향 주부모임(회장 이묘순) 회원 3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과천농협 본점과 과천 시내 별양동 우물가 일대에서 사랑의 떡국 떡 판매 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직접 만든 떡국 떡, 감자 피 만두, 사골 곰탕 등을 판매했다. 고향 주부모임 이묘순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떡 판매 행사를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판매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경자년(庚子年) 설 명절을 맞아 23일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전통놀이를 즐겼다. 이날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투호를 비롯해 비석 치기, 윷놀이 등 고유의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제공
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관세청 나눔펀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웃사랑 활동은 세관장과 직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및 혼자 사는 어르신 복지시설인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종웅 안양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세관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마니아를 구성해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돈을 받고 허위로 난민 신청 서류를 작성해 준 카자흐스탄인이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달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구속기소하고, B씨 등 한국인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중순 한국 입국이나 체류 연장을 원하는 외국인 20여 명에게 난민 신청을 하면 한국에 머무르면서 일할 수 있다고 속인 뒤 허위서류를 꾸며주는 대가로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고시원을 운영하는 B씨 등 2명은 A씨로부터 난민신청자의 인적사항을 전달받아 가짜 거주 숙소 확인서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양휘모기자
신임 여주지청장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50ㆍ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송 신임 지청장은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수원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지휘를 맡아왔다. 앞서 송 신임 지청장은 ▲법무부 형사 기획과 검사 ▲대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