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댄슈가, 코코넛스프레드 국내 런칭 기념 특가 세일

조청으로 만든 아주 특별한 국내 유일 코코넛스프레드 런칭을 기념하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국내 조청 대표기업 대흥식품에서 코코넛스프레드, 조청, 조청과일잼 대표 브랜드인 베러댄슈가 고객 사은 특가세일을 오는 1월 7일(화)부터 3일간 티몬에서 진행한다. 베러댄슈가 코코넛스프레드는 코코넛 79%와 쌀조청 21% 이외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천연 식품이다. 코코넛은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며 특히, 나트륨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 권고량보다 약 2.4배 더 섭취하고 있어 지금의 식습관에 가장 필요한 식품이 바로 코코넛이다. 코코넛은 나트륨 배출, 붓기제거, 다이어트를 위한 독소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라우린산 성분 함유로 혈관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일이다. 베러댄슈 관계자는 "코코넛스프레드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코코넛에 쌀을 발효시킨 다당류 조청을 넣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그리고 간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만든 첫번째 코코넛스프레드"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금번 신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는 코코넛스프레드 외에 조청과 조청과일잼을 비롯해 유기농 누룽지 과자(귀리, 보리 등) 등 건강한 식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세일이라는 전언이다. 장영준 기자

[2020 열심히 뛰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이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창조도시 성남을 약속했다. 은수미 시장은 6일 믿음이 없으면 결코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를 힘차게 출발하려 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온 마음을 다한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정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문화, 안전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무엇인지. ▲위례 지역 ICT 융합산업, 일반산업단지의 바이오헬스 산업, 백현지구의 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중원구 상대원동의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승인하면서 시는 LH와 함께 구역 내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복합지식산업센터의 민간사업자를 찾아 일반산업단지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겠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본시가지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분당구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을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겠다. 이외에도 버스준공영제 확대, 도시철도 1ㆍ2호선 추진,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사업 등을 통해 성남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잇따라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로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구축한 5천919개 CCTV를 통해 열수송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드론을 띄워 이곳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도록 하겠다. 올해 8월에는 고도정수 처리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복정동 수질복원센터에 40억 원을 투입,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를 도입해 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 -성남FC의 기업 스폰서 유치 실적이 저조하다. ▲지난달 원탁토론회를 통해 성남FC의 올해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주식회사 형태의 성남FC에 대한 예산 지원은 보조금 한도액 내에서 해야 하기에 구단의 재정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기업의 후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적절한 시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 관람 등 시민 참여가 많아지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지난해 한 경기당 평균 관중은 5천500여명 수준으로 최대 1만명의 시민들이 축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 또 시에선 재단 형태의 성남FC를 검토 중이다. 예산 제약이 없는 재단 형태의 성남FC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남FC를 만들도록 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년이면 성남의 빼놓을 수 없는 역사인 광주대단지 사건의 50주년이 된다. 당시 이주민들이 흘렸던 땀과 눈물이 잊히지 않도록 성남의 역사를 되새기겠다. 황량한 불모지에 온기와 화목함이 넘치는 가정을 꿈꿨던 이주민들의 마음을 기리는 자세로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한곳에 모이는 곳이 시작이고, 같이 머무는 것은 진전이고, 같이 일하는 것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시가 나아가 길의 혜안을 주시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달라. 성남=문민석ㆍ이정민기자

수도권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세계 최고 수준

수도권에서 판매 중인 휘발유ㆍ경유의 환경품질등급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대기환경청은 2019년 하반기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휘발유ㆍ경유)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휘발유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농협, 한국석유공사(알뜰주유소 공급) 등 6개사가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경유 역시 6개사 모두 국제 최고 수준인 별 5개를 받았다. 휘발유의 경우, 지난 2018년 상반기에 일부 업체에서 별 4개 등급을 받았으나,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별 5개로 품질이 향상,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경유는 2006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연속으로 평가대상 업체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평가항목을 세부 살펴보면 휘발유는 방향족화합물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오존 형성 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함량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증기압 2개 항목을 제외하고 업체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유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밀도(@15℃), 황함량, 윤활성, 세탄지수 등 4개 항목에서 대상 업체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다만,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족화합물은 모두 별 3~4개를 받았으며, 다고리방향족은 별 4개를 받았다. 한편,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제도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연료 구매를 유도하고 자동차연료 제조ㆍ공급사의 자율적인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