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뒷골6 ㆍ뒷골7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된다. 이 두 곳의 주차장은 12월 말까지 무인시스템을 설치됨에 따라 주차 요금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주차요금은 관내 주민은 10분에 100원, 관내 사업자 및 법인등록차량은 10분에 200원이 각각 부과되며, 월 정기권은 관내 주민은 2만 원, 관내 사업자는 5만 원이다. 관외 주민은 10분마다 5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되며, 월 정기권은 10만 원이다. 요금은 유료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만 부과되며, 법정 공휴일에는 무료 개방한다. 과천=김형표 기자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입대 전 쓴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들어간 이후 전해달라던 민석의 편지를 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석이 남긴 자필 편지가 올라왔다. 김민석은 "입대 전 쓰는 편지글이라 그런지 나에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 많았던만큼 아쉬움이 커지려 한다. 그래도 인사는 웃으며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감사하단 말과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려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것 같다"며 "잠깐의 다절을 통해 더욱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12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오는 2021년 전역한다. 이하 김민석이 남긴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멜로망스 김민석입니다. 입대 전에 쓰는 편지글이라 그런지 지나온 시간들이나 저에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아쉬움이 커지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사는 웃으며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감사하단 말과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간력하게, 나름 덤덤하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짱 많은 사랑을 받은 줄 몰랐기에 너무 감사했고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평소에 무던하기를 애쓰려 노력하는 저를 무대 위에서만큼은 그렇게 감정적이게 만들어 주셨었고 그렇게 두렵던 무대 위가 한분 한분 보내주신 아름다운, 그리고 곱기까지한 시선 덕에 더 빛났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모두 진심이었고 잠깐의 단절을 통해 더욱더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장건 기자
올해 1~3분기 금융권 민원 중 비은행권 민원은 줄고 은행 민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분기 금융민원은 비은행생명보험 권역은 감소했고 은행손해보험금융투자 권역은 증가했다. 금융민원 중 보험권 비중이 61.9%(생보 24.8%, 손보 37.1%)로 가장 높으며, 비은행 20.6%, 은행 12.3%, 금융투자 5.2% 순이다. 금융민원 6만1천52건 중 분쟁민원은 2만1천6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70건)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민원은 7천492건으로 지난해보다 4.9% 늘었다. 인터넷폰뱅킹, 펀드 유형은 증가했으나, 여신, 예 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은 감소했다. 전자금융사기 관련 인터넷폰뱅킹 유형과 DLFDLS 투자자의 불완전판매 주장 등 펀드 유형 민원이 증가했다. 비은행 민원은 1만2천581건으로 11.8% 감소했다. P2P업체 및 연계 대부업자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했고, M.벤츠 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금 중도상환 처리지연 불만 관련 집단성 민원(298건)으로 할부금융사 민원이 증가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6.7% 감소한 1만5천13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다수 발생한 즉시연금 분쟁과 함께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이 크게 감소했다.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보험모집 유형(비중 45.2%)이 늘었으나, 기타 유형은 줄었다. 손해보험 민원은 2.6% 증가하며 2만2천682건을 나타냈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이 증가했고, 비중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계약의 성립 및 해지 순이다. 금융투자 민원은 3천162건으로 12.1% 증가했다. KB증권(2월)유진투자증권(8월) 등 전산장애 피해 민원에 기인해 내부통제/전산 관련 유형이 늘었다. 민현배기자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세출절감과 세입증대 등 3개 분야 사례 248건 중 분야별 1, 2차 심사를 마치고 10개의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전국최초 하천수 사용료 징수권 34년 만에 되찾아오다!란 주제로 누락세원 발굴을 위해 추진한 세입증대 우수사례를 발표, 종합심사 결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재정인센티브 2.5억원도 함께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하천수 사용료의 징수권 회복은 지방자치단체 유일한 사례로 2017년 5월 여주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이항진 시장(당시 시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가 SK하이닉스사로부터 징수하던 남한강 하천수 사용료의 일부 징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2017년 8월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제기하였고, 2년에 걸친 힘든 법적 논리 공방을 거쳐, 지난 3월 법원의 확정 판결로 34년 만에 극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징수권을 되찾았다. 지난 4월 SK하이닉스로부터 하천수 사용료 23억 원을 징수하는 세입증대 성과도 이뤘다. 관련 징수권 회복으로 매년 4억 원 이상의 관련 경상세입이 지속적, 안정적으로 확보, 앞으로 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항진 시장은 시의원 때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준비해, 시장이 되자마자 직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보람과 감회가 크다며 이번 하천수 사용료 징수 사례가 타 지자체의 우수모델이 되어 또 다른 세입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화성시가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동탄 노작마을에 조성한 화성 진로체험거리가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8일 오후 2시2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9 진로체험 활성화 포럼에서 시의 마을과 함께 만드는 진로체험거리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탄국제고등학교,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각 학교의 학생동아리 30여명은 지난 4월부터 3개 팀으로 나눠 콘텐츠 기획, 캐릭터 개발, 관련 기사 작성 및 영상제작 등 활동을 펼쳐왔다. 노작마을 일대 미술ㆍ가죽 공방, 사진관 등 총 14개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했으며, 또래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또록 지도 제작 및 페이스북, 신문매체 등을 통해 홍보했다. 시는 노작마을 화성진로체험거리 프로젝트 성공을 토대로 향후 남양읍과 향남읍에도 진로체험거리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성홍모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성과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파주시는 시청 신관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정기 부시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 LH 파주사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수공간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정호수, 소리천, 금촌과 연결되는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시민&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시민의 여가시간을 책임질 수 있는 휴식공간 창출을 목표로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지속가능한 기본구상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운영관리 및 수질개선 방안 등이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운정호수소리천, 금촌과 연결되는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시민의 안전, 양호한 수질, 휴식 공간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적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시흥에서도 아열대 작물인 천혜향과 레드향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로 기존 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환경에 알맞은 아열대 작물을 적극 발굴하고자 2017년부터 기후대응 소득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흥시 하중동 최승길 농가는 2017년 하중동에서 만감류인 천혜향, 레드향을 하우스 2천㎡(600평)에 식재해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 천혜향은 외관이 아름답고 깊은 맛을 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껍질이 벗기기 쉽고 당도, 산도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피부관리 및 피로회복에 좋다. 레드향은 보통의 귤에 비해 색이 붉은 것이 특징이고 알맹이가 굵고 식감이 비교적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편이다. 최승길 농가는 2020년부터 나무 200주에서 천혜향과 레드향을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매장판매외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볼거리 제공 및 체험장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길 농가는 기후변화 및 웰빙 농산물 수요 증가로 인한 우리 지역에서도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천혜향, 레드향)를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 의미가 있다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관내 농가에 재배 기술을 확산시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9 주민자치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일궈낸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수강생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문화축제, 부족한 청소년 시설과 문화공간을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실행, 사라져가는 지역을 보존하고 지역자원을 찾아낸 사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주민총회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올해는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청중평가자로 참여해 좋은 사례에 투표를 시행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회 평가 결과 주민과 함께 첫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한 진접읍이 최우수상을, 평내동과 진건읍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 장려상 5팀, 두고보자상 3팀, 기대이상 3팀, 핵인싸상 3팀으로 모든 팀에 상을 주어 올 한 해 성과를 격려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라며 약자를 위한 복지와 공정사회 실현에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 스스로 자신이 사는 동네의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문화 여가를 즐기거나 작은 도서관이 되는 등 지역복지 기능 또는 교양강좌, 시민교육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현대카드 스타벅스' 관련 오퀴즈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OK캐쉬백 'LIVE 오퀴즈'에서는 'O에 숫자를 더하시오. 현대카드에서는 O용고객 대상 OOOO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되는 O벤트를 제공 중이다'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현대카드 스타벅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8'이다.
'시동 마지막 대사'가 카카오페이지 퀴즈에 등장했다. 카카오페이지는 18일 "다음웹툰 원작 영화 '시동'의 주인공 '택일'(박정민)의 마지막 대사는?"이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시동 마지막 대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2글자로 정답자에게는 최대 3만캐시를 지급한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간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