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이하 행안부 특교) 15억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 중 3억 원은 기흥구 평생학습관 조성에, 7억 원은 상미 적환장 인근 진출입로 개설, 5억 원은 지곡동입구삼거리 등 5개소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김 의원이 확보한 3억원의 특별교부금으로 옛 기흥중학교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평생학습관 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내 평생학습관은 수지구에만 한 곳 설립돼 있어 기흥구나 처인구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기흥구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김 의원이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으로 지곡동입구삼거리, 흥덕고등학교 앞, 영덕동 주민센터 앞, 언남동 초원마을, 청덕동광도와이드빌 5개소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겨울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기 의원은 용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도루묵찌개가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팔도탕기행' 코너를 통해 도루묵찌개가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루묵찌개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굴구이와 굴짬뽕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생대구 코스와 중깐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생대구 코스와 중깐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생대구코스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중깐은 전라남도 목포시 상락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굴구이와 굴짬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맛! 릴레이 카메라' 코너를 통해 굴구이와 굴짬뽕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굴구이와 굴짬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팔도탕기행' 코너를 통해 도루묵찌개가 소개되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세계적인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 기업이자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오티스는 지난 6월, IFEZ 산업단지에 총면적 약1만5천600㎡ 규모로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협력 업체와의 동반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인천 지역의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인천 지역 내 대학기관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앞으로 IFEZ 및 인천 지역 내 대학으로부터 우수한 연구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조익서 사장은 본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엘리베이터 신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시대 고객의 요구에 보다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 그리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업협의회에서는 2019년 기관별 창업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기관별 별개 지원방식이 아닌 협력지원 방식 지원체계 강화와 기관별 2019년도 신규추진 사업 등 주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인천 창업스타기업 지정증 수여식에서는 ㈜프레시지와 ㈜세아전자, ㈜후레쉬퍼스트 등 10개 업체가 지정증을 받았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2019년 창업지원유기관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 인천지역의 벤처창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주식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천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은 항공사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점유율을 확대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매각을 먼저 제안했으며 이스타항공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 모델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스웨덴 SF마리나 컨소시엄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IPA는 18일 스웨덴 마리나 개발 전문회사인 SF마리나가 주도해 설립한 컨소시엄과 골든하버 개발사업에 대한 MOU를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건설사인 MEC가 참여한 스웨덴 SF마리나 컨소시엄은 골든하버 개발사업에 약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 골든하버의 주력사업인 마리나를 비롯해 리조트호텔쇼핑몰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IPA는 양해각서에 앞으로 골든하버 매각과 개발에 대해 당사자들이 협력한다는 일반적인 내용을 담아, 투자를 원하는 다른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도 같은 수준의 MOU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력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려고, 2020년 상반기에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을 통해 골든하버 부지를 매각할 방침을 정했다. IPA가 다른 업체의 투자 기회를 열어둔 것은, 이번 MOU를 통해 유력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실제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만,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용지 매각 타당성 및 가치 증대 방안 검토 용역 결과에서 현행 시행 계획으로는 부지 매각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사업성 확보를 위한 실시계획 변경 등 대책 마련은 숙제로 남는다. 골든하버 부지는 용적률건폐율 등이 송도 내 다른 상업지구보다 낮은데다 매각대상 용지가 상업용지라서 가격이 비싸,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골든하버 사업이 본격화한 지난 2013년 이후 MOU 3건, 투자의향서 제출 15건 등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인 기업이 있었지만,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IPA 관계자는 개발사업자가 실시계획 승인 등을 중복으로 받지 않아도 되도록 최근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돼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사업자가 나타나고 있다며 일단, 투자유치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력 투자기업과의 양해각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0년이 골든하버 개발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42만 9천㎡ 규모로 계획된 골든하버는 삼면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해 해양문화를 만끽할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사드 갈등 이후 중국 쪽의 관심이 줄어든데다, 국내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민수기자
박시선 여주시의원이 세종대왕릉 주변에 조선시대 태평성대 모습을 재현한 민속지구 조성 등 여주시를 소득창출형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 4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여주발전 모델을 제시, 새로운 여주 건설을 위한 원대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주시는 소득창출형 도시로의 재탄생과 복지정책의 확대나 기본소득제도의 시행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 시민조직 효율화가 필요하다며 이 중 여주시는 소득창출형 도시로 혁신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여주시의 행복지표개발 및 정책연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서 여주시는 주택, 건강, 교육 등 다방면에서 취약하지만 특히 소득과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며, 상주유입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를 늘리는 인구정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여주의 발전 모델은 역사문화테마 중심의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며여주의 자랑 세종대왕릉(영릉) 주변을 조선시대 태평성대 모습을 재현한 민속지구로 만들고, 명성황후 생가를 구한말 역사 현장체험을 위한 제2 독립기념관으로 조성하며, 신륵사 주변은 불교문화가 융성했던 신라, 고려시대 문화체험의 현장으로 만든다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의 고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남한강변에 수변공원과 수상레포츠 단지조성, 북성산이나 파사성쪽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강을 중심으로 짚라인을 설치한다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다며근본적인 변화만이 여주의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해체 예정인 양평공사 해법을 놓고 양평군의회에서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18일 열린 양평군의회 군정 질의에서 부실경영으로 해체 예정인 양평공사의 향후 진로에 대해 정동균 군수와 이혜원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간 치열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에 나선 이혜원 의원(자유한국당)은 먼저 정동균 군수에게 양평공사 해체 결정에 이르게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전에 군에서 미리 결론을 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정 군수는 양평공사의 부실의 규모와 내용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 첫 번째 과제였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용역을 통해 부실의 내용을 소상하게 밝혀냈고, 군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했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또 양평공사 문제로 9번에 걸쳐 용역을 수행했는데 용역으로 결론을 내기 전에 먼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어야 했다며 230억 원이 넘는 부채를 양평군의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데 군민이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공세를 취했다. 그러자 정 군수는 양평공사는 지금이라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한다라며 양평공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저의 몫이지만, 부실의 책임은 지난 정권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요찬 부의장(민주당)은 지난 정권에서 의원들이 여러 번에 걸쳐 양평공사의 부실 문제를 지적했지만, 양평군이 감추려고만 한 것이 오늘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