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복면가왕' 출연 당시 '음악대장' 하현우를 만나 탈락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배우 도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상우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안세하와 전화를 연결했다. 안세하는 도상우와 함께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이름으 등장하는 것과 관련해 "도상우가 저를 많이 도와줬다. 제가 노래가 나왔는데 상우가 어디 가서 항상 제 노래를 항상 홍보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음악대장 하현우 씨를 만나서 탈락했다"며 "음악대장이 아니고 만찢남을 만났으면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냐. 농담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상우와 안세하는 현재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약점으로 지적된 필드골 부재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2지급이 출전한 중국에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홍콩과의 1차전(2-0 승)을 시작으로 2연승을 내달리며 오는 18일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대회 3연패 달성에 도전하게 됐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가 제외된 벤투호는 이번 대회에서 세트피스의 정교함을 높이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냈다. 한국은 전원 수비 전술로 무장한 홍콩전에서 황인범(밴쿠버)의 프리킥 골과 나상호(FC도쿄)의 코너킥 헤딩골로 2골을 뽑아냈다. 홍콩의 밀집 수비로 공간 창출의 어려움을 겪은 대표팀은 세트피스를 활용해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중국과 2차전 역시 주세종(서울)의 왼쪽 코너킥을 골 넣은 수비수 김민재가 머리로 마무리해 대표팀의 1골 차 승리를 견인했다. 벤투호는 사전에 준비된 세트피스 전술로 3골을 뽑아내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국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는 이영재(강원)와 주세종이 나란히 키커로 투입되는 다소 독특한 세트피스 형태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다. 상대 수비진형을 파악한 후 우리 공격진의 형태에 맞게 이영재가 왼발로 주세종은 오른발로 코너킥을 찼다. 다만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세트피스 성공률은 높아졌지만 후방 빌드업을 통한 필드골은 여전히 터지지 않고 있다. 대표팀으로서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제외돼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 데다 국내파 공격수들의 마무리 능력 부재도 아쉽기만 하다. 대표팀은 중국전에서 황인범과 나상호가 기회를 엿봤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마무리짓지 못하며 필드골을 가동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서 3연패에 도전하는 벤투호로선 18일 일본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국내파로 꾸려진 골잡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필드골 마무리 능력을 끌어올리는 게 지상과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광희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마지막 대어급 투수로 남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총액 1억 달러(1천172억 원)를 돌파하는 초대박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테랑 좌완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5년간 8천500만 달러(약 996억원연평균 1천700만 달러)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대어급으로 분류됐던 범가너가 새 소속팀을 찾으면서 FA시장에 대어급 투수로는 류현진만 남게 됐다. 따라서 마운드 전력 보강을 이루지 못한 원소속팀 LA 다저스를 비롯해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다수의 팀이 마지막 남은 에이스급 투수인 류현진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올해 데뷔 이래 두 번째로 많은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올해 14승 5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 시즌 팀의 개막전과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선발로 출격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평균자책점(2.32)을 올리는 활약을 펼쳐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계약한 범가너가 연평균 2천만 달러 이하의 박한 대우를 받은 점은 류현진에게 악재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범가너는 MLB닷컴의 2019-2020 FA 순위에서 류현진(7위)보다 두 계단 높은 5위에 자리했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2019시즌까지 119승 92패, 평균자책점 3.13의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17년부터 잦은 부상과 기량 쇠퇴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은 범가너는 올 시즌 역시 9승 9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광희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인천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1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인천시 모 소속 공무원 A씨(35여)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추가했다. A씨는 지난 11월 30일 0시 7분께 인천시 동춘동 한 도로에서 K9 승용차를 몰고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경찰의 추가 조사 결과 당시 운전을 했던 사람은 같은 구청 소속 공무원 B씨(34)로 밝혀졌다. B씨는 A씨의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에 자자출석해 현장에 온 경찰을 보고 운전자를 바꿨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B씨에게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함께 음주운전 교사 혐의 등을 적용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경희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7토트넘)이 활발한 움직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루카스 모라와 얀 페르통언의 득점으로 울버햄프턴을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7승 5무 5패(승점 26)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29)를 추격하는 5위로 도약했다. 또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로 쾌조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1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1-3 패)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격해 추반 추가 시간 교체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손흥민, 델리 알리, 모라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울버햄튼턴전에 나섰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문전으로 침투하는 모라에게 날카로운 전발 패스를 찔러주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8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을 돌파해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에게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어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토트넘이 따내 모라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꽂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일격을 당한 울버햄프턴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2분 울버햄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무승부로 끝날 듯 했던 경기는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코너킥 기회에서 공격에 가담한 페르통언의 극적인 헤딩골로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광희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16일 토스는 "올해 발생한 가스사고 104건 중 LPG사고는 65건, 그 중 이동식부탄연소기(캔) 사고는 LPG사고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캔을 □□ 주변에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부탄캔의 내부압력이 상승하면서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을 채워 가스안전요령을 완성해주세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화기"다.
검찰이 진범 논란을 빚어온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직접 조사에 나선 가운데 당시 수사 전반에 관여했던 것으로 보이는 담당 검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무법인 다산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전담조사팀은 이춘재 8차사건을 담당했던 전직 검사 최모씨를 이번 주 중 소환해 당시 수사 과정에 대해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 씨는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은 앞서 수원지검에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이춘재 8차 사건 담당 검사였던 최씨의 위법수사 여부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다산은 최씨가 1988년 9월 16일 사건 발생 당일 사체를 직접 검시한 것으로 보이고, 현장 검증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또 1989년 7월 25일 윤씨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임의동행 후 수사상황을 즉시 보고하라고 지휘하고,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 전 현장검증을 지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산은 의견서를 통해 최씨는 범행을 재연하는 윤씨 뒤에서 그 모습을 일일이 지켜보고 있었다며 당시 경찰의 현장 조사 내용과 전혀 다른 윤씨의 재연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윤씨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을 당연히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영장청구 및 기소 권한이 검사에게 있는 만큼, 당시 담당 검사에 대한 조사는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당시 수사라인에 있던 인물이면 검찰경찰을 가리지 않고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에서 박모양(당시 13세)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소해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과 3심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된 윤씨는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달 13일 수원지법에 정식으로 재심을 청구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그립 BTS 캐릭터 팝그립이 출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케이에이치바텍이 내놓은 BTS 캐릭터 팝그립은 BTS 캐릭터 팝그립과 IDOL 테마 팝그립 등 2타입, 총 14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BTS 캐릭터 팝그립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해 포근한 파스텔톤의 배경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낸 제품이다. 멤버 각각의 특징과 표정을 재미있게 포착해 그대로 꼭 닮은 귀여운 외모의 일곱 캐릭터로 구현해내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선보인 IDOL 테마 팝그립은 개성 넘치는 기하학적 무늬가 특징이다. IDOL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의 의상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인상의 그래픽 일러스트로 형상화 했으며, 꽃이나 도형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색감으로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7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상단의 원형버튼인 팝탑 분리가 가능한 2세대 팝그립 팝그립 스와퍼블(Swappable) 제품으로 선보여, 매일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해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휴대폰에 부착해 스마트폰 거치 및 스탠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팝탑 분리 시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1만6천900원이며, 현재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 및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최대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성수기 시즌인 1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홀케이크와 MD 등 투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은 다른 할인 서비스 및 쿠폰제휴카드와 타 행사 참여 시에는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엔 잔여 포인트만큼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면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케이크와 홈 파티 MD 등을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혜택을 받아 구매하시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가 2019년도 사업을 마무리, 2020년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16일 권선구에 따르면 권선구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12일 권선구청장,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및 마을활동가, 마을르네상스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권선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모임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사업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올 한해 각 동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지난 임기동안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마을활동가 등 1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올해는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활동가들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녀에도 주민이 만드는 마을만들기 문화가 권선구에 널리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