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V 휴먼 토크쇼 "이규석의 공감편지" "나는 건강하게 연기하는 행복한 배우입니다." 영화배우 문원주 #2 기획 권용수 / 연출 곽민규 / 조연출 이아영 ※ 경기TV "이규석의 공감편지"에서 특별한 인생 이력이나, 재능, 직업, 선행 등 미담을 전해주실 감동 사연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기일보 홈페이지 "이규석의 공감편지" 사연 게시판으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규석의 공감편지] 사연 게시판 바로가기
'여우티 9900원'이 카카오페이지 캐시뽑기 퀴즈에 등장했다. 카카오페이지는 17일 "여우티가 특별한 이유는 독특한 ○○ 및 ○○○ 때문이다!"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포털사이트에서 '여우티 9900원'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건조로스팅"이다. 퀴즈를 풀면 최대 2만 캐시를 지급한다.
박은혜가 자신의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박은혜는 지난 13일 MBN 새 리얼리티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만약에 또 사랑할 수 있을 거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거 같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 애가 없었으면 좀 살기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이 일이 싫었다. 너무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말들이 너무 싫고 지금도 그것 때문에 힘들고 맨날 댓글 때문에 힘들고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은혜는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안 깨면 우리 애들은 누가 보지?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애들은 엄마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박은혜의 고백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고 2011년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후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9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협의이혼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호란과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등 이혼을 겪은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해 다루는 라이프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산율 감소로 2030대 가구에서 교육비 비중이 줄고, 기대수명이 늘면서60대 이상 가구에서는 보건 관련 지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를 중심으로 의류 소비는 많이 감소했다. 17일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만혼(晩婚) 및 비혼(非婚)주의 확산으로 인해 인구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개별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가구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식료품 지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나, 교육비 비중이 최근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건 관련 지출 증가와 의류 소비 감소 등은 고령 인구의 급증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년간(1998~2018)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연령은 32.3세에서 41.7세로 늘어났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14.3%로 유소년 인구 비중 12.8%를 초과(2018년 기준)하는 등 인구구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 가구주 비중은 1990년 57.3%에서 2015년 19.3%로 1/3수준으로 감소했지만, 50세 이상 가구주 비중은 15.2%에서 56.3%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인구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변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출산(가임여성 1인당 0.98명 출산)과 만혼(평균 초혼 연령 남성 33세, 여성 31세), 가구 규모 축소(평균 가구원 수 2.4명)와 1인 가구 급증(가구원수별 비중 1인2인 3인 4인(2017년 기준)) 등 다양한 인구 현상들은 인구구조는 물론 소비 트렌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1인 가구 증가와 평균 가구원 수의 감소는 가구 소비 지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식료품 구입비용(비주류 음류 포함)은 전체 가구 소비 지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26.6%) 항목이었으나, 2018년에는 14.0%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20~30대 가구주의 감소 폭(27.3%10.5%)이 가장 컸다. 반면 외식 및 숙박 지출 비중은 1990년 8.2%에서 2018년 14.0%로 증가했는데 이는 1인 가구/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평균 가구원 수의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구의 교육비 부담은 사교육비의 증가로 인해 1990년 8.2%에서 2009년 13.8%까지 상승했으나, 출산율 및 평균 가구원 수의 꾸준한 감소로 인해 최근 그 비중이 7.2%(2018년 기준)까지 내려왔다. 앞으로도 만혼/비혼과 출산율 감소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구주 연령이 20~30대인 가구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60세 이상 가구주가 1990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보건 관련 지출 비중은 1990년 6.3%에서 2018년 7.3%로 증가했으며,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7.1%에서 11.3%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황선경 수석연구원은 향후 60~70대 인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소비 지출에서 의료 및 보건 관련 지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의류 관련 지출 비중도 1990년 9.8%에서 2018년 6.1%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50대(10.3%6.2%)와 60대(10.2%5.6%) 가구주 가구의 의류 소비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자동차 구입 비용 및 연료비 포함)는 1990년 전체 소비 지출에서 7.9%를 차지했으나, 최근 13.3% 수준(2018년)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식생활(외식 및 식료품)과 주거 비용을 제외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통신비는 1990년 전체 소비 지출에서 2.2%를 차지했으나, 2003년 7.3%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어 2018년에는 5.3%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가구주 가구가 1990년 1.9%에서 2018년 5.1%, 50대 가구주 가구가 2.1%에서 5.9%로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민현배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장녀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ㆍ25 참전 69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와 직원,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ㆍ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수원ㆍ송탄ㆍ안성 비행장의 중심인 현 위치에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으며,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총 1만2천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의 전과를 올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전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구체적 상징인 평택의 남아공 참전기념비는 매우 특별한 장소라며 남아공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자손들을 대표해서 행사를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ㆍ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9년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국내ㆍ외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6ㆍ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소사청소년수련관의 자원봉사활동기획단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폭력의 온도1 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기획단은 14~19세 청소년 21명이 참여하고 있는 수련관 자치조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던 중, 지난 3월 푸른나무 재단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공모사업 투게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이와 같은 UCC 콘텐츠를 제작했다. 폭력의 온도1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실질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현상을 담고자 하였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방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자원봉사활동기획단은 지난 9일 소사청소년수련관 1층 북카페에서 첫 상영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기획단 이민수(일신중학교 2학년) 단장은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면서 우리 스스로 학교폭력을 알리고 예방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만들었다며 앞으로 예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영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가 환경부 주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2019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대상(환경부장관)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자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수거 및 홍보실적 등을 서면 평가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최근 2년 동월 평균 대비 7.4% 증가한 515t의 무상수거 실적을 기록했으며,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추진과 폐가전제품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집하장 운영관리 예산 편성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수거체계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상방문 수거제도는 제품 생산자가 발생폐기물에 대해 재활용의 의무를 다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의 일환으로 2012년 서울시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14년 하반기에 전국 지자체로 확대돼 자원순화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이천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서 이천시 중소기업 30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우수중소기업에 기회를 주고자 30개사 단체관을 운영해 수출상담회 상담건수 172건, 상담금액 38,924천불, 계약추진건수 112건, 계약추진중 금액 48억여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구매상담회는 상담건수 51건, 상담금액 24억5천600만원, 계약추진건수 46건 계약추진중 금액 17억2천100만원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참여한 31개의 기업들에 대해 사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폴스베리 김현풍 대표는 폴스베리는 청정지역 이천에서 재배된 아로니아를 가공ㆍ유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적인 기업이라면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콜롬비아, 중국 바이어의 15명과 상담 후 견적요청을 받았으며 현재 5개 바이어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G-FAIR KOREA 2019 이천시 30개사 단체관 운영 이후에도 참가업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상담성과가 수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