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계약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계약분야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의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과 연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계약지원부 송주호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회계담당공무원, 각 부서 계약 및 발주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정한 계약과 신속집행을 위해 각종 사업추진에 기본이 되는 계약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방계약제도의 이해 ▲계약발주요령 ▲수의계약 및 낙찰제도의 이해 ▲계약 추진절차 등 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계약실무 교육내용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계약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적법한 예산집행을 통한 청렴하고 건전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회계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양시는 최근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이 있는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에는 육군 제60사단 161연대 및 사단 지휘부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이 전술훈련에 동행하면서 북한산, 고양시, 한강 일대의 주요 전사(戰史)와 교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됐으며 북한산과 창릉천 등 100㎞ 구간을 무박 2일로 걷는 행군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술훈련이 진행된 행주동과 고양동 등은 행주대첩과 북한산성, 6ㆍ25 창릉천 전투, 임진왜란 벽제관 전투, 항일 무쟁투쟁의 연기우, 이신의 의병장과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은 조선조 숙종대왕의 북벌의지가 담겨 있는 호국 정신의 역사적 현장이다. 장병들을 인솔한 변성일 연대장은 일상적인 행군과 달리 곳곳에서 역사적인 교훈, 지역의 전쟁 역사에 대한 유익한 해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술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동행한 고양시 정동일 위원은 군 장병 전술훈련의 노곤함을 역사와 문화유산 숨결로 달래며 진행한 관ㆍ군이 협력한 뿌듯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산된 우수한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경기도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도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는 2019 G 푸드쇼(G-Food Show)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경기도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는 도내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농산물 생산자 및 소비자 간 이해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로컬푸드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도내 여러 로컬푸드 매장도 동참한다. 또 이번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경기도 지역 단위 로컬푸드 발굴ㆍ확산을 도모하고, 직거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에서는 체험 및 홍보,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농산물 전시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경기도 로컬푸드 소비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로컬푸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22일 오전 10시 행사장에서 3개 주제로 열린다. 먼저 제1주제는 도시형 로컬푸드 필요성(발표자 이민식 한국농업아카데미 박사), 제2주제는 도시형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박재현 지역발전전략연구소 박사), 제3주제는 도시형 로컬푸드 정책 방향과 전략(박종덕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사) 등이다. 이와 함께 체험 행사로는 떡(인절미) 체험, 연잎 밥 체험, 기타 로컬푸드 업체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떡 체험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미(맛드림, 참드림)로 지은 쌀밥을 이용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시식형 체험행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잎밥 체험은 경기미로 지은 쌀밥에 견과류와 대추 등을 이용한 건강에 좋은 연잎밥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식형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이밖에 로컬푸드 업체들은 각 지역에서 생산된 고유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6말 기준 경기지역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50개소에 달하며, 지난 2012년 김포공동판매장(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 한 곳에서 시작해 2013년 4개소가 추가로 생기면서 지속 증가해 50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로컬푸드 농산물 대축제는 중소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내놓는 자리라며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로컬푸드에 대해 관심을 두도록 하는 것은 물론 중소농가의 수익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양주시 산북동 옛 화학대대 관통도로가 18일부터 상시개방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지난 2012년 경사와 굴곡이 심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공원묘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문제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정치권에서도 지역구 의원인 정성호 국회의원이 국방부 관계자와 면담과 대안 제시 등을 통해 개방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2015년 6월 경기도ㆍ3군 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돼 부분개방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부분개방으로 인해 지역주민 등 도로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낮고 성묘철 산북동 일원에 산재한 장묘시설과 공원묘지 등 이용객 증가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관할 군부대의 출입문 개폐 등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상시개방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 10월 관할 군부대인 8사단에 부분개방이 아닌 상시개방을 건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8사단의 작전성 검토에 따른 전향적 수용을 통해 상시개방을 이뤄냈다. 산북동 옛 화학대대 관통도로는 군부대 측의 울타리 보강공사 등이 완료되는 18일부터 상시개방할 예정으로 상시개방되면 원활한 차량통행이 가능해져 지역주민과 공원묘지 이용객 등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7년에 걸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도로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이 등산객 등 이용객의 증가로 이어져 산북동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최근 금융권 일자리가 IT 발달과 비대면거래 증가로 인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보험권이 줄면서 3년 새 금융권 취업자 수는 4만1천 명이 감소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금융업 취업자 수를 83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회사 임직원 38만4천 명과 보험설계사카드 모집인대출모집인 44만7천 명을 합한 인원이다. 취업자 수는 2015년 말(87만2천 명)보다 4만1천 명이 줄었다. 금융업 중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되는 은행에서 이 기간 1만4천 명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설계사는 1만5천 명, 카드 모집인(전업모집인)은 9천 명 각각 줄었다. 유일하게 금융투자업에서만 취업자 수가 4천 명 늘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일자리 감소 원인에 대해 비대면 거래 활성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및 인터넷 거래 비중이 증가해 오프라인 일자리가 감소한 것이다. 사정이 이렇자 금융위는 지난 5일 금융발전심의회 정책글로벌금융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업 일자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진입 규제를 계속 완화해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온라인전문 보험사, 부동산신탁 등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벤처혁신 분야에 자금 공급을 늘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했다. 금융회사들의 신남방 국가 등으로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금융업계와 시장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금융권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지난 15일 새벽 5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되는 등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으나 투숙객 등 모두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3층 객실 화장실에서 투숙객인 20대 남성 2명이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의정부지검 여성ㆍ강력범죄 전담부(진철민 부장검사)는 50대 사업가를 납치,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기소된 폭력조직 부두목의 하수인인 홍씨(61)와 김씨(65) 등 2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에 대해서는 20년간 전자발찌 부착도 청구했다. 검찰은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책임을 회피한 채 자신들에게 유리한 진술만 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요청했다. 홍씨 등은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홍씨와 김씨는 지난 5월 19일 광주광역시의 한 노래방에서 부동산업자 A씨(56)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다. A씨의 시신을 승용차에 싣고 경기도 양주시로 와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사흘 뒤인 같은 달 22일 시신 유기 장소 인근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복용한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검거됐다. 범행을 시인하는 내용과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이 담긴 유서도 남겼다. A의 시신에서는 심한 구타 흔적이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을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그러나 주범으로 지목된 호남지역 폭력조직 국제PJ파 부두목 조씨(60)의 행방은 사건 발생 6개월이 다 되도록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홍씨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2일 열린다. 의정부=하지은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추영희)와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 16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 자원봉사원과 OK저축은행 임직원 등 총 700여 명은 안산시 취약계층이 고른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김장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OK저축은행이 전달한 기부금 5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는 안산시 관내 취약계층 1천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한 세대당 김치는 10㎏씩 제공된다. 추영희 안산지구협의회장은 여러 손길이 모여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인 만큼, 따뜻한 정까지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탑텐몰 쿠폰대란'이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에 등장했다. 캐시슬라이드는 17일 "탑텐몰 쿠폰대란 50% 쿠폰 지급은 ㄹㄹㄹㄷㅋㅍ에서 다운로드 가능"이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탑텐몰 쿠폰대란'을 검색해보라고 안내했다. 정답자에게 100c가 적립되는 이번 퀴즈의 정답은 "룰렛랜덤쿠폰"이다. 한편 탑텐몰은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2시간마다, 선착순 2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꽝 없는 룰렛 랜덤 쿠폰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압상승샤워기 퓨어썸이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토스는 17일 왜 우리집 화장실은 수압이 약할까? 집을 바꿀 수 없다면 샤워기를 바꿔보세요! 수압이 달라집니다. 퓨어썸 샤워기가 받은 □□□□(친환경인증) 인증은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질에 대한 안정성 확인을 의미합니다. □□□□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알파벳 대문자로 입력해주세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수압상승샤워기 퓨어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ROHS다. 한편 바디럽은 이날 하루 퓨어썸 샤워기와 퓨어썸 세면대용, 주방용, 샤워호스 등을 최대 50%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