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가 34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대상으로 2개월간 11회에 걸쳐 경관농업, 친환경텃밭 재배기술, 치유농업 등 친환경힐링도시 가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8시간에 걸쳐 이론 50%와 실습 및 현장교육 50%를 이수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한 34명의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 취득 후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 후, 평가시험 70점 이상을 충족했다. 장동규 소장은 전 국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농업으로 우리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농업 전문가로 첫 출발을 하게 된 수료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0년부터 친환경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유기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농업 활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야하잇(YAHAIT)이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물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64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은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장견학부터 기초사업화자금, 창업 공간, 컨설팅, 전담 멘토링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다. 삼육대 야하잇은 항만 물류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컨테이너(Smart Container) 아이템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해운산업 주요 운송수단인 컨테이너에 IoT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센싱, 데이터 마이닝, 인공지능 및 최적화 알고리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컨테이너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온도, 습도, 문 개폐 등을 원격 조정한다. 또 컨테이너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가공, 분석해 컨테이너 상태를 최적화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컨테이너 스스로 최적의 내부 상태를 유지하고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을 분석해 적재 위치를 탐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야하잇은 내년 상반기까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울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항만에 시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판단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야하잇 한정우 대표(컴퓨터학부 4년)는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사업화 파트가 조금 부족했지만, 교내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공모전과 멘토링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프로젝트를 밸류업(value-up)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우리나라 경제 대동맥인 항만 프로세스에 적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동절기를 앞두고 활력 넘치고 건강한 자원봉사를 위해 1365에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돼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진단(구 보건증) 발급을 요청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진단은 봉사자 및 수혜 대상자간 각종 바이러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9조에 의거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자원봉사를 위한 건강진단을 실시할 것을 의뢰했다.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적 특징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은 가평은 홀몸어르신 밑반찬 사업 등 보건 위생에 참여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보건증을 소지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 전 철저한 사전 위생 교육 실시 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과천시 2018년 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이 1천8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현액(4천576억 원)의 40.08%이며, 순세계잉여금 내역은 일반회계 99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809억 원이다. 시는 잉여금 과다의 주요한 원인에 대해 지역 대부분이 GB(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GB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한데, 이에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과 과천의 토지가액 상승으로 GB해제 지역 토지매입이 지연되는 점 등을 꼽았다. 시는 잉여금으로 제2실내체육관 건립 사업과 단독주택지역 주차장확충, 행복드림센터 건립, 시립요양원 건립 등의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18년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992억 중 449원은 이미 올해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남은 543억 원은 일자리기금, 지식정보타운 13ㆍ14블록 매입비,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기업 특별회계 잉여금을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과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석 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시는 순세계잉여금의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입 추계와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비 우선 편성으로 집행 잔액을 줄여나가겠다면서 특히 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등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을 소재로 하는 작품 공모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양평소방서로 제출하면 되며, 작품(4절 크기)은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으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이달 말 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부문별 최우수 2명, 우수상 5명을 선발해 수상할 예정이며, 포스터 부문 대상 작품은 경기도 공모전에 출품된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안전 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저스트원 경량패딩' 관련 초성퀴즈가 등장했다. 6일 버즈빌 퀴즈타임에서는 '추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기 좋은 저스트원 제품은?(ㅇㅍㅎ ㅍㄹㅅ)'라는 초성퀴즈가 출제됐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저스트원 경량패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와편해 플리스'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캐시워크는 6일 "캐시워크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습관 ○○○○○○을 성공하고 보상으로 캐시를 받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앱입니다. 여기서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캐시워크돈버는퀴즈'를 검색해보라고 안내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하루만보걷기"다. 한편 캐시워크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만보기 애플리케이션이다.돈버는 퀴즈는 퀴즈를 맞히면 캐시워크 캐시를 지급하는 캐시워크의 새로운 기능이다.
가평군이 산림과 및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하고 단계별 산불경보발령 및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 등 산림자원 지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사전 선발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3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2명을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소각산불 및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초동진화태세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관내 곳곳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와 춘천국유림관리소, 가평소방서, 군부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수시로 합동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초동 진화능력 향상으로 산불피해 방지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발생한 산불 13건 중, 9명의 산불가해자를 검거해 5명을 사법처리하고 3명을 과태료 처분 하는 등 산불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휴한기 중 농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주민과 등산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