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생 스타트업, ‘스마트항만’ 분야 창업비 2600만원 수주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야하잇(YAHAIT)이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물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64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은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장견학부터 기초사업화자금, 창업 공간, 컨설팅, 전담 멘토링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다. 삼육대 야하잇은 항만 물류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컨테이너(Smart Container) 아이템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해운산업 주요 운송수단인 컨테이너에 IoT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센싱, 데이터 마이닝, 인공지능 및 최적화 알고리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컨테이너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온도, 습도, 문 개폐 등을 원격 조정한다. 또 컨테이너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가공, 분석해 컨테이너 상태를 최적화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컨테이너 스스로 최적의 내부 상태를 유지하고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을 분석해 적재 위치를 탐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야하잇은 내년 상반기까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울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항만에 시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판단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야하잇 한정우 대표(컴퓨터학부 4년)는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사업화 파트가 조금 부족했지만, 교내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공모전과 멘토링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프로젝트를 밸류업(value-up)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우리나라 경제 대동맥인 항만 프로세스에 적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과천시, 순세계잉여금 1천801억원 제2실내체육관 등 대형사업 추진

과천시 2018년 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이 1천8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현액(4천576억 원)의 40.08%이며, 순세계잉여금 내역은 일반회계 99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809억 원이다. 시는 잉여금 과다의 주요한 원인에 대해 지역 대부분이 GB(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GB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한데, 이에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과 과천의 토지가액 상승으로 GB해제 지역 토지매입이 지연되는 점 등을 꼽았다. 시는 잉여금으로 제2실내체육관 건립 사업과 단독주택지역 주차장확충, 행복드림센터 건립, 시립요양원 건립 등의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18년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992억 중 449원은 이미 올해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남은 543억 원은 일자리기금, 지식정보타운 13ㆍ14블록 매입비,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기업 특별회계 잉여금을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과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 신설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석 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시는 순세계잉여금의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입 추계와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비 우선 편성으로 집행 잔액을 줄여나가겠다면서 특히 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등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삼육대 학생 스타트업, ‘스마트항만’ 분야 창업비 2600만원 수주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야하잇(YAHAIT)이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물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64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은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장견학부터 기초사업화자금, 창업 공간, 컨설팅, 전담 멘토링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다. 삼육대 야하잇은 항만 물류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컨테이너(Smart Container) 아이템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해운산업 주요 운송수단인 컨테이너에 IoT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센싱, 데이터 마이닝, 인공지능 및 최적화 알고리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컨테이너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온도, 습도, 문 개폐 등을 원격 조정한다. 또 컨테이너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가공, 분석해 컨테이너 상태를 최적화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컨테이너 스스로 최적의 내부 상태를 유지하고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을 분석해 적재 위치를 탐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야하잇은 내년 상반기까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울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항만에 시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판단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야하잇 한정우 대표(컴퓨터학부 4년)는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사업화 파트가 조금 부족했지만, 교내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공모전과 멘토링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프로젝트를 밸류업(value-up)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우리나라 경제 대동맥인 항만 프로세스에 적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