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경전철 전 사업자에게 투자금을 반환하라는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시는 지난 4일 상대 측 승소 판결과 의정부시의 소송 비용 부담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유서는 추후 제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말 국장급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최종적으로 항소를 결정했다. 1심 재판을 맡은 의정부지법 민사합의 12부(김경희 부장판사)는 지난달 16일 의정부경전철 전 사업자들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의정부시가 경전철 전 사업자들에게 청구액 모두인 1천153억 원과 연 121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하면서 소송 비용 역시 모두 의정부시가 부담하라고 했다. 전 사업자들은 투자금 일부인 2천200억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소송에서는 일단 1천153억 원만 청구했다. 추후 나머지 금액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우선 1심 판결대로 청구액과 이자를 합쳐 1천281억 원을 공탁한 상태다. 항소심에서 양측은 1심 때처럼 파산에 따른 해지금 지급의 정당성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1심에서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도산법에 따라 파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협약에서 정한 지급금을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 사업자는 도산법에 의한 파산이더라도 의정부시와의 유일한 협약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해지금을 줘야 한다고 맞섰다. 의정부=김동일ㆍ하지은기자
'초등영어 호두잉글리시' 관련 초성퀴즈가 등장했다. 6일 캐시슬라이드에서는 '호두잉글리시 할인특가 기간은? ㅍㅇㄲ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초성퀴즈가 출제됐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초등영어 호두잉글리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팔일까지'이다.
토스가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 관련 행운퀴즈를 공개했다. 토스는 6일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로 딱 $300만 사용하면 쇼핑지원금 ○○○○○원 지급!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라는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30000'이다. 다음은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 관련 퀴즈와 정답들이다. 문.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로 딱 $500만 사용하면 쇼핑지원금 ○○○○○원 지급!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정답 - 50000 문.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로 딱 $700만 사용하면 쇼핑지원금 ○○○○○원 지급!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정답 - 70000
'로벡틴 블랙프라이데이'가 OK캐쉬백 오퀴즈천만원이벤트에 등장했다. 6일 오후 2시 퀴즈는 "로벡틴은 11월 1일~11월 15일까지 ○○○○○○ 최대 80% 할인 역대급 세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첫음절만 숫자로 입력해주세요"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로벡틴 블랙프라이데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 100p가 지급되는 이번 퀴즈의 정답은 "1년에단한번"이다. 한편 스킨케어 브랜드 로벡틴은 전제품 최대 80% 세일과 함께 이날만 퍼스트에센스 정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전두환 신군부가 발령한 계엄포고 10호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무효라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계엄포고 10호는 전두환 신군부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에 확대하며 정치활동 중지, 정치목적 집회시위 금지, 언론 사전검열, 대학 휴교, 국가원수 모독비방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정용석 부장판사)은 6일 전두환 정권 시절 계엄법 위반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모씨(60)가 낸 재심청구를 받아들였다. 정 부장판사는 결정문에서 계엄포고 10호는 전두환 등이 시국을 수습한다는 명목 아래 국민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발령한 것으로 당시 국내외 정치사회 상황이 옛 계엄법에서 정한 군사상 필요한 때에 해당하기 어렵고 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도 침해한다고 밝혔다. 신씨는 1980년 12월 서울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당시 내란음모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똑똑한 사람이라 전두환이 잡아넣었다고 말했다가 계엄포고 10호에 따라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신씨는 이듬해 1월 군사법원에서 계엄법 위반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38년여 만인 지난 4월 재심을 청구했다. 성남지원 관계자는 계엄포고 10호가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발령돼 무효라는 취지라며 계엄포고 10호에 대한 위헌위법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전두환 정권 시절 이른바 삼청교육대 설치 근거가 된 계엄포고 13호에 대해서도 위헌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삼청교육대에서 무단이탈했다가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과거사 피해자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인 바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유한대학교 후진학선도형 직업교육거점센터의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 강좌, 유튜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 강좌, DTP프린팅 활용한 패션제품 제작 강좌 등 12개 프로그램이 재직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경력보유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대학교 직업교육거점센터는 부천, 시흥, 광명지역에서 유일하게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100% 국비무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 강좌, 유튜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 강좌, 3D 프린팅 활용 교강사 양성 강좌 등 12개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여 민간자격증과 수료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재직근로자 교육생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전 과정을 야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점을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 교육 학습생들의 창업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수강생의 90% 이상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강사진을 편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최현주 교수는 프랑스 칸느 애니메이션 분야 대상 오세암, SBS TV 방영 13부작 하얀마음 백구, 프랑스 칸느 영화제 주니어 프라이즈 수상을 한 명실상부 애니메이션 분야 최고의 강사다. 12개 프로그램은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현장 실무형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최첨단 교육 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멀티 실무자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 시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해안권역(West Belt)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기능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100% 국비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유한대학교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은 생산제어 기술자동화(PLC) 강좌, 자바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강좌, 3D 프린팅 활용 및 교강사 양성 강좌, 창조-산업디자이너 양성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가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올 12월 31일에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부천 전역을 순회하며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천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나 도서관 인프라 확대와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이동도서관의 필요성이 줄었다. 차량 운영에 따른 매연 및 소음 등 환경오염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시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증가로 시 전역에서 10분 내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져 이동도서관 이용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부천시 상호대차 서비스 및 택배를 통한 전국경기도 내 상호대차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도서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이동도서관 사업 종료로 인한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1년 고강동과 옥길동 지역에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기준 부천시의 도서관은 총 109개소(공공 16, 공립작은 20, 사립작은 73)이다. 시민들과 함께했던 이동도서관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앞으로 부천시 곳곳에 있는 시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위상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부 강연과 2부 토론회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지봉현 서기관이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부천시의 도시 성장 단계별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부천 도시개발지구의 스마트시티 특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하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박진식 교수와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센터장이 발제자로, 부천시의회 이상윤박찬희의원,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부천시 오동택 스마트시티담당관은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시티 부천의 미래 모습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는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나 온오프믹스 또는 전화(스마트시티담당관 스마트기획팀)로 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8일 기형도문학관에서 2019 시민참여 간담회 기형도문학관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조강석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형도문학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에서는 시민참여 이벤트로 문학관이 궁금해를 진행 하고 있으며, 심포지엄 당일 기형도 시인의 유족대표이자 기형도문학관 명예관장인 기향도씨의 전시실 라운딩도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형도문학관이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여건에 맞는 새 일자리 발굴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사회?문화?환경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광명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 투자형 일자리 ▲기존 일자리 정책?사업의 개선 및 보완 아이디어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2019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27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은 시민과 공무원을 구분해서 시상하며, 시민은 금상 300만원부터 노력상 20만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