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학교의 실내체육관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교육부의 특교예산 2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그동안 총 340억 원의 교육특교 예산를 확보해 지역구내 18개 학교에 체육관강당특별실, 4개교에 급식실 신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올해 교육부 하반기 특교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심 의원의 교육부 특교예산 확보액은 총 365억 원에 달하며 지역구 내 강당 및 급식실 지원학교도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평촌중학교는 그동안 1천2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강당시설이 없어서 눈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등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야외체육활동과 학교행사 진행에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심 의원의 노력으로 인해 실내체육관 및 급식소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평촌중학교는 1층을 필로티로 하고, 2층을 급식실, 3층을 체육관으로 설치하는 신축 공사에 조만간 들어갈 예정이다. 심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할 때만 하더라도 지역구내에 학교강당을 갖춘 학교가 거의 없어 학생들이 큰 불편함을 겪었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19번째 학교에 교육예산을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생생정보'에서 쇄된 굴삼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를 통해 굴삼합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굴삼합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닭곰탕칼국수와 복어 요리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부는 최근 개교 50주년을 기념한 동문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개교 1기 동문, 퇴임 간호학과 교수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선 ▲개교 50주년 대학 홍보 영상 상영 ▲간호학과 연혁 및 동문소개 ▲취업 활성화 ▲산학 네트워크구축 등 대학 및 간호학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역사는 1969년 수원간호고등기술학교를 시작으로 5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전문 간호인과 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여성인재를 키우는 큰 숲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5일 성남 중앙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5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3월 개교한 중앙초는 체육관이 없어 강우나 강설시 또는 동절기에 체육활동이나 각종 교내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 스모그가 유입되는 등 대기 질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아지면서 운동장 수업 및 야외활동이 제한돼 전교생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 의원은 사계절 활용 가능한 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이나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어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방과 후 학생 체육활동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가정 자녀들의 돌봄 기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시간 이후에 체육관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이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해 11월에는 중원구 소재 성남중, 중부초, 대일초에 각각 6억 8천400만 원, 4억 2천만 원, 2억 7천900만 원씩 총 13억 6천800만 원 그리고 올해 3월에는 검단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15억 6천1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 의원은중원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인천시가 한강하구 개념을 종전 교동도 인근에서 영종대교-신도-시도-모도-징봉도까지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같은 해수의 영향을 받는 만큼 한강하구 개념 확장이 통합 관리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시는 5일 중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자인 인천연구원은 한강하구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념을 확장해야 체계적인 한강하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연안의 염분 분포를 분석, 인천항 부근까지 한강담수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강화해협, 석모해협도 한강담수 영향이 있다. 하지만 인천연구원은 영종대교 남측과 인천항 일대는 해양수산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영종대교 북측까지 한강하구 개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조수 및 하천유량 변화와 어획 어종, 자연환경 측면에서의 생태적 연결고리 등도 이 같은 개념 확장의 검토 대상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 같은 보고 자료에 따라 앞으로 한강하구의 개념을 영종대교 북측까지 확대하도록 나설 계획이다. 시는 한강하구법 제정과 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전문성을 담보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기관도 설립한다. 시 관계자는 한강하구가 건강하고 평화로워야 서해도 건강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며 한강과 인천 앞바다의 통합 관리로 인천의 물 주권을 확보하고 물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물 순환 도시 인천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5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수원과 용인, 화성, 평택 등 경기도 인근 6개 시ㆍ군 슈퍼마켓 조합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물류센터는 물품의 보관과 판매는 물론 중소상인의 영업이익 창출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 원활한 상품 보관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상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한 추가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제2물류센터 증축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자금(60%)을 확보해 시비와 민간 자부담을 통해 3층으로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제346회 임시회에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증축 사업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종근 위원장은 시설 증축으로 슈퍼마켓 조합원의 이용횟수가 늘어나 물류센터와 중소상인 간의 영업매출 증대를 가져오게 되면 수원은 전국에서 선도 물류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소유통업체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5일 오후 용인 소재 한 식당에서 2019년 3분기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효율적인 범죄피해자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윤대진 검사장을 비롯해 배용원 제1차장검사, 이진동 제2차장검사, 황성연 인권감독관 등 수원지검 간부들과 센터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 2분기 업무현황과 활동경과를 보고와 함께 피해자지원센터의 활성화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대진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원님들께서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과 구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센터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에게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가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과 제2벤처 붐 조성을 위해서는 금융시스템 혁신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민주당은 새로운 혁신성장동력인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관련, 모험자본 확대 등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벤처 생태계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수원무)은 이날 지난 20년간의 장기 저성장에서 우리 경제를 탈출시키려면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는 게 금융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금융산업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지나치게 안정성에 의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출 98%가 담보, 융자 위주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벤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도 기존 대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기에 A부터 Z까지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중소벤처기업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모험자본의 역할이 커져야만 새로운 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재정은행 등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총 8조 원의 모험자본을 조성하는 등 혁신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측은 금융 패러다임을 혁신기업미래성장성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해 기술금융 및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고 핀테크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예비 유니콘 기업 특별보증제도를 확대해 유니콘 기업을 현 정부에서 최소 20개 이상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제2벤처 붐 조성과 관련,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금융기관 및 벤처캐피탈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장은 토론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결국 벤처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금융기관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미국식으로 좋은 엔지니어들을 분야별로 많이 모집해 투자은행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게 쉽지 않다면 카이스트 등에 분야별로 단기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둬서 기존 금융기관의 중간 간부들을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들의 미래 가치를 평가해 금융기관이 투자를 하고, 일반 개인자본들이 금융기관을 따라 벤처 투자자로 참여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러면 최고 엔지니어들이 삼성전자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을 선택하게 되면 제2벤처 창업 열풍이 열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송우일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을 필두로, 한국전쟁 당사국인 남북미중이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종전선언을 실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김 도당위원장이 전날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당사국인 남북미중의 조속한 종전 선언 실행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체결 논의 시작 ▲평화협정을 위해 북미가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 도출 ▲비핵화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남북 당국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953년 체결된 이후 66년간 지속되고 있는 정전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종전 선언 추진은 지난해 발표된 판문점 선언으로 이미 남북 간에 합의된 바 있다. 2006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한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처음 논의된 이후 2007년 104선언에 이어 지난해 판문점선언을 통해 종전선언 추진이 명시된 것이다. 아울러 관련 당사국들도 종전 선언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거나 각국 의회에서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 도당위원장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판문점선언 이후 지지 의사를 밝혔고, 현재 미국 연방하원에서는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40명의 의원이 서명한 상태다. 김 의원은 종전선언은 북측이 원하는 체제 보장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동해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제는 과거와 같이 종전선언을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견인하는 적극적인 조치로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설훈 최고위원(부천 원미을), 원혜영(부천 오정)전해철(안산 상록갑)윤관석(인천 남동을)김정우 의원(군포갑) 등 민주당 의원 65명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정의당 김종대여영국 의원, 대안신당 박지원최경환 의원, 무소속 손혜원 등 여야 의원 71명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정금민기자
염소갈비전골이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가화 맛 사성' 코너를 통해 염소갈비전골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염소갈비전골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우낙지탕탕이와 매운갈비찜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