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드림마차 획득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에서 운영 중인 경기안마수련원이 최근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추진 중인 2019년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12인승 규모의 국민드림마차를 지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가 과거 중요한 이동수단이었던 말(馬)에서 착안해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동에 어려움움을 겪는 한국마사회 지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및 농어촌지역 복지단체들에 차량을 지원한다. 경기안마수련원 최의호 원장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전달된 차량은 이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수련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지난 6월부터 전국단위의 공모를 통해 장애인단체 6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에는 12인승 승합차가 제공됐으며, 경기안마수련원은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지역(수원지사)에 책정된 장애인복지단체로 공모해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한국 여자 역도의 희망 박혜정(16안산 선부중)이 유소년 세계기록 3개를 작성하며 평양 하늘에 태극기를 올리고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했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은 27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 9일째 여자 유소년부 최중량급인 81㎏ 이상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10㎏을 들어 세계 유소년 최고기록(종전 107㎏)을 경신하며 아이사말 산시즈바예바(카자흐스탄ㆍ109㎏)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박혜정은 용상 1차 시기서 145㎏을 가뿐히 들어올려 산시즈바예바(132㎏)보다 13㎏ 무거운 역시 세계 유소년기록(종전 130㎏)을 갈아치우며 용상 금메달과 합계 금메달(255㎏)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후 박혜정은 용상 2,3차 시기서 자신이 지난 8월 한국중ㆍ고선수권대회서 세운 한국 중학생 최고기록(150㎏) 경신을 위해 151㎏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박혜정이 이날 기록한 합계 255㎏도 역시 세계 유소년 신기록(종전 237㎏)으로 그는 인상, 용상, 합계의 유소년 세계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번 평양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에 대한 금메달을 모두 시상하지만 시상식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하는 것은 합계만 하게 돼 박혜정으로서는 뜻깊은 우승 경험을 했다. 한편, 역시 포스트 장미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선미(19강원도청)도 여자 주니어 87㎏ 이상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시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서 2연패를 달성한 이선미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27㎏을 들어 유소년주니어 최중량급에 동시 출전한 산시즈바예바(109㎏)를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선미는 용상 2차 시기서 150㎏을 들어 금메달을 확정한 후 3차 시기서 한국 주니어신기록(154㎏)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으나, 합계 277㎏으로 3관왕이 됐다. 또 25일 열린 남자 주니어 89㎏급 경기에서 염다훈(20한국체대)은 인상에서 160㎏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용상 3차 시기서 198㎏의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한 덕에 합계 358㎏으로 역시 아시아 주니어 최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이 됐다. 염다훈은 한국체대 염동철 교수의 아들로 대를 이은 역도 부자로서 이번 대회 평양에 첫 애국가를 울리게 했다. 황선학기자
고향에서 어린 꿈나무들을 발굴ㆍ육성해 장차 한국 승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지난 25일 통합 이천시승마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오주(63ㆍ재단법인 오주) 회장은 자신과 오래전부터 했던 약속을 이제 고향에서 실천하게 된 것이 기쁘고도 많은 책임감이 앞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오랫동안 해외사업을 하면서 30년간 승마를 즐기는동안 말이라는 동물이 참 정직하고,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임을 알게 됐다며 환갑이 되면 고향에 돌아와 지역의 일꾼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는데 승마도 그 일부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 역사가 입증하듯 말은 사람과 친한 동물이면서도 다양한 산업을 유발한다. 이천시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승마를 통한 유망주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을 위한 치유 승마와 말산업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회장은 승마하면 특정 계층 만이 즐기는 귀족스포츠로 잘못 인식돼 있는데 유럽 등 외국의 경우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앞으로 대중 스포츠로 승마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화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권 회장은 유관 기관과 협의해 이천에 국내에서 가장 좋은 승마장을 만들고 싶다면서 말산업 특구인 이천시가 보다 다양한 말 관련 직업을 창출하고, 승마메카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회장은 3년전부터 한국중ㆍ고펜싱연맹 부회장을 맡아 펜싱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오기자
남자 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27ㆍ수원시청)이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조구함은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제림 코트소이브(아제르바이잔)에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대한유도회가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조구함은 시즌 첫 국제 대회 정상에 올라 다가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조구함은 이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서 씨릴 마렛(프랑스)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조구함은 3회전서 그리고리 미나스킨(에스토니아)을 업어치기 한판, 준준결승전서 아르만 아다미안(러시아)을 역시 주특기인 업어치기 절반위로 매트에 누인 후 4강서 샤디 엘나하스(캐나다)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진출했다. 또 여자 78㎏ 이상급에서는 한미진(24ㆍ충북도청)이 결승에서 앤 파투마타 엠 바리오(프랑스)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첫 날 남자 66㎏급에 출전한 안바울(25ㆍ남양주시청)은 준결승전에서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에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서 알베르토 가이테로 마틴(스페인)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쳐 지난 7월 6개월 자격정지 징계 해제 후 첫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을 알렸다. 황선학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24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SK여자핸드볼구단(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 김원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여자핸드볼구단의 스포츠 사회공헌활동과 공사가 보유한 시설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그동안 광명시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핸드볼교실과 핸드볼빵 나누기 행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및 캠핑체험, 발달장애인 맞춤 공놀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김종석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SK여자핸드볼구단의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이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업, 단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근 단장은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시에서 액티비티한 더 많은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인 김온아, 김선화, 조수연, 최수지, 유소정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기대)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허상철)와 기부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허상철 지사장은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기대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주시는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마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방진호 철산3동장은 철산3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가 소하2동의 지역 특성화 사업을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한읍 관계자들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 서비스 소개, 민관협력 활성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사례 등을 공유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법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어르신 효잔치 송편으로 마음을 잇다 등 마을의 의제를 발굴해소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무연고자의 입원동행을 마다하지 않고 가족같이 보살피고 계시는 소하2동 협의체의 사례 발표에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며 이번 방문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환 소하2동장은 복지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협의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마을 만들기의 시작인만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 모두가 훌륭한 마을복지 리더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치매예방트레이너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24명의 교육생이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치매이론과 음악치료, 미술치료, 뇌운동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 취업지원 및 진로지도 관련 기업 및 기관 실무자 등이 함께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한 교육생은 새일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과정 자체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교육을 받으면서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 수료 후에도 전문성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현장실습과 월 1회 워크숍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적인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광명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시민들의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이 영상은 관내 유관기관에 배포해 각 기관의 교육?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영상이 정신질환에 대한 벽을 낮추고 조기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켜 마음이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누리집으로 확인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2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택시경찰대 운영을 위해 동운택시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동운택시 대표이사, 노조위원장과 경찰서장 및 과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 30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택시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전기 1대를 상호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원받아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직접 운용을 하여 실종가출사건이나 교통사고, 중요범죄, 여성대상범죄 등 긴급을 요하는 사건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 관내의 인적지리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개인택시 50여대, 회사 소속택시 25대가 경찰과 함께 긴급상황에 대응함으로써 순찰차 75대 분량의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민 서장은 범인검거와 범죄예방을 위해 택시기사님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고 경찰서와 택시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펼치게 되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