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사회적기업 두드림건강카페샘에서 2019 정&정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오는 18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정신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정신장애 당사자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행사가 열리는 사회적기업 두드림건강카페샘은 지역사회 정신장애 당사자 바리스타들이 운영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바리스타 팀은 각 팀별로 3인 1팀이 참가하며 이날 오후 12시부터 핸드드립체험, 커피고리 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바리스타 경연이 열리는 오후 2시부터는 ▲지정메뉴(에스프레소 2잔, 카페라떼 2잔) ▲선택메뉴(심사위원 주문 특별메뉴 2잔)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원장은 전국 최초 바리스타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재활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꿈의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정신사회재활 프로그램과 실제적인 직업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삶의 목표를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오탁기자
인천지방검찰청의 형사 미제사건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의원(민서울 강서갑)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인천지검의 형사 미제사건은 3천918건으로 전국 검찰청 중 4번째로 많았다. 인천지검은 2014~2018년 형사 미제사건 수가 총 1만7천413건으로 집계됐는데, 2016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던 미제사건은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세부적으로 2014년에는 3천170건이던 미제사건이 2015년 3천801건으로 늘었다가 2016년 3천533건으로 줄었다. 이후 2017년에도 2천991건으로 줄었지만, 2018년 다시 3천918건으로 늘었다. 금태섭 의원은 미제사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한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의 경우 2014~2019년 8월 검사 1인당 1일 평균 사건 부담량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014년 전국평균은 8.7건인데, 인천지검 검사 1인이 1일 평균 처리해야 할 사건은 9.2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전국 평균 8.7건에 인천은 9.3건이었고, 2016년에는 전국 평균 9.0건, 인천평균 10.1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도 전국 평균(8.0건)보다 인천지검 평균(8.9)이 높았고, 2018년과 2019년 8월에는 전국 평균이 7건대였지만, 인천은 9건대로 집계됐다. 김경희기자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16일 노후화된 수도급수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윤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노후화된 수도급수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저수조 설치 시설의 기준 등을 담은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강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장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집행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한 내용으로 상임위 문턱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택시 쉼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법인단체에 위탁운영을 하고자 집행부가 발의한 수원시 택시 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통과된 안건들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부하직원에게 자신의 식사를 챙기지 않는다며 갑질을 하고 해경 조직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해경 간부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은 16일 품위유지 의무 위반 의혹을 받는 모 해경서 수사과장인 A경정(50)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경정은 평소 부하 직원들에게 윗사람 식사도 챙길 줄 모르냐며 그런 직원은 형편없다고 말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또 해경은 육경(경찰)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다며 내가 총경 달려고 해경으로 넘어왔지만, 너희는 정말 기본도 안 돼 있다고 해경 조직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 A경정은 경찰에서 경위로 근무하던 중 해경의 경감 특채로 1계급 승진했다. 그는 지난 1월 중국 선박이 양식장을 충돌한 재물손괴 사건이 나자 담당 수사관에게 가해자와 피해자의 합의를 조율해 줄 것을 종용한 의혹도 있다. 담당 수사관이 경찰관이 중간에서 합의를 봐줄 수는 없다며 거부하자 해당 직원에게 다른 부서로 발령내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해경은 A경정이 부하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형사 사건 합의를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 A경정은 감찰 조사에서 식사를 챙기지 않는다며 한 이야기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해경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A경정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민수기자
인천지역 환경단체는 계양에 조성하는 3기 신도시가 지나친 속도전 양상을 보인다며 악화할수 있는 도시환경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16일 성명서에서 국토교통부가 계양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3기 신도시계획을 발표한 후 1년도 안 돼 공공주택지구지정을 고시했다며 하지만 그린벨트 관리를 보완할 방안이나 더 열악해질 도시환경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토부는 2018년 12월 발표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2019년 10월 15일 인천 계양을 포함한 5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 국토부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 1만7천호(335만㎡)를 계양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 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을 공급한다. 하지만, 녹색연합 등 지역 시민 단체는 인천 계양의 그린벨트가 수도권 서부의 미세먼지와 도심열섬현상을 완충해 주는 공간인데 이를 파괴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또 계양구의 그린벨트가 크게 줄어 갑작스러운 환경변화가 생긴다면 지역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택 개발로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는 것도 계양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국토부가 이번에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최소 1년 이상 진행해야 할 환경영향평가도 졸속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며 종합적인 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영향평가와 분석을 하고 사회적으로 논의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앞으로 경기도 공무원들의 국외출장을 심의하는 심사위원회에 경기도의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집행부의 무분별한 국외출장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국외여행 조례안을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으로 명칭 변경해 수정가결했다.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남5)이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는 공무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은 도 공무원이 공무 국외출장을 가려면 도지사(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경우 도의회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출장 심사위원회가 출장계획을 사전 심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출장 심사위원회는 출장의 필요성, 출장 시기의 적시성,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도록 했다. 특히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7명인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에 도의원 2명, 외부인사 3명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규정했다. 도의원과 외부인사 5인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도 집행부는 공무국외출장은 도지사 권한인데 도의원이 심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심사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국외출장은 갈 수 없는데 어떤 일정을 소화할 것인지 등은 도지사의 권한이라고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채철 의원은 도의원 2명의 임명권도 도지사가 갖고 있어 문제 될 게 없다며 이 조례안을 통해 공무원들의 국외활동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는 오는 22일 열리는 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쿨까당'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작가되는 방법을 상세히 파헤친다. 16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편집자 출신인 김은경 작가와 정여울 문학평론가, 진문 웹소설 작가가 출연해 에세이 열풍을 조명하고 SNS 시대의 출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급성장하는 웹소설 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볼 전망이다. 먼저 전문가들은 출판계 핫 트렌드인 에세이를 집중 조명하며 에세이의 인기 요인을 짚은 뒤 독립출판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를 알아본다. 특히 이날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편집자를 직접 찾아가 책을 만드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늘어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웹소설 시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진문 작가는 "웹소설로 3년 만에 2억을 벌었다"며 수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 이어 웹소설 작가의 수익 구조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혀 궁금증 또한 풀어준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연예인 패널들의 백일장에서는 지숙, 강유미, 고현준 당원의 글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 뿐만 아니라 성공한 작가들의 습관,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실전 글쓰기 팁 등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청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꿀팁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오늘(16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잣만둣국과 한방수육, 육갈탕, 왕갈비탕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동 맛 지도' 코너를 통해 잣만둣국과 한방수육, 육갈탕, 왕갈비탕 등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잣만둣국과 한방수육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육갈탕과 왕갈비탕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16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하반기 4직급 직원 직무적합도평가(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발표했다. 직무적합도평가는 입사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합격자는 오는 19일 직무능력평가(필기전형)를 치르게 된다. 서울 소재 고사장에서 시행 예정이다. 이후 1차 면접과 2차 면접을 거쳐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뒤 최종합격자가 오는 12월 18일 발표된다. 입사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 토목, 건축, 안전 분야 등에서 신입, 경력 직원을 총 130명 채용할 방침이다.
무신사가 16일 무신사 스파오 슈퍼위크 랜덤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는 스파오 슈퍼위크 좋아요 인증 이벤트 에서 총 몇 명의 당첨자에게 랜덤 박스를 증정할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에 무신사 스파오 슈퍼위크 검색 후 좋아요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정답을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6이다. 이번 무신사 스파오 슈퍼위크 퀴즈에서는 ID당 최대 9999원, 총 8천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무신사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스파오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 기간 ▲푸퍼 7종 20% 단독 할인 ▲균일가 123 특가 ▲1+1 특가 ▲스파오 2019 F/W 20% 할인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