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4일 형제닭발의 한 매장에서 이승훈ㆍ이구연ㆍ이용연 형제푸드 대표와 형제닭발 10개 가맹점 점주, 이범열 경기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닭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형제푸드의 이승훈ㆍ이구연ㆍ이용연 3형제 대표는 지난 9월 지역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형제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형제닭발 가맹점 개봉점, 대구점, 목동점, 부천점, 신림점, 신월점, 심곡점, 안산점, 양평점, 화곡점 10곳이 착한가게에 동시 가입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추후 신규 가맹점도 착한가게에 가입할 예정이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소액 다수 모금캠페인으로 월 3만 원 이상 혹은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이용연 형제푸드 대표는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다양하고 재미있게 나눔을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형제닭발의 번창을 기원하고, 매달 소중히 기부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뉴스
최현호 기자
2019-10-06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