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양식)는 최근 의왕역 앞 광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각의 장애를 넘어-함께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면 우리는 다 같아요, 사람은 모두 다르지만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하여, 장애인 숨은 권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은 1일과 2일, 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양식 센터장은 캠페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돼 의왕지역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KT가 1일 kt 5시 핫딜 1+1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와 5G 액티비티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5G 액티비티 이용권은 ▲서울랜드 스카이엑스 ▲남이섬 짚와이어 ▲강화도 루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명 당 2매가 증정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포털사이트에서 kt 5시 핫딜을 검색한 뒤 5시 핫딜 이벤트 페이지에서 핫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상품의 유효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당첨자는 수요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영예로운 시민 10명을 뽑았다. 시는 지난 30일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제41회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효행상산업발전상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모두 10명이다. 사회공익상 부문의 새마을분야엔 푸른 인천 가꾸기와 소외이웃 돌봄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봉사에 앞장선 한광인씨(59)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분야엔 민들레홀씨밥집 무료급식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7천여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가진 이형희씨(63)가, 공익분야에선 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 인천 1호 가입자이며 위기가정 지원을 하는 김창남씨(58)가 각각 받는다. 환경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봉사단 등을 통해 학생의 봉사활동을 돕는 등의 활동을 해 온 임경환씨(55)가, 국제교류분야에선 해외에서 1만4천여명에게 의료교육 봉사를 해온 이지희씨(33여), 그리고 기타특별분야엔 2019년 인천 주도로 권역외상센터 닥터카 시스템을 도입해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양혁준 가천대 길병원 교수(56)가 받는다. 이와 함께 효행상 부문에선 정경일씨(55)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경일씨는 80세가 넘는 부모님을 극진이 모시고 있고, 20년 간 당뇨를 앓고 있는 어머님을 잦은 입원과 통원치료에서 보살핀 점이 높을 평가받았다. 또 산업발전상 부문의 상공업분야에선 62년 전통의 인천 뿌리기업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이승우 대금지오웰(옛 ㈜대금산업) 대표이사(67)를 비롯해 중소기업 발전과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이나 노사화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류동현씨(59)가 각각 수상한다. 농수산분야에선 씨 없는 청포도의 종류인 샤인머스켓의 연구재배에 성공해 2019년 첫 수확한데다, 강화군 양도면 포도작목회장으로 일하며 7개 작목반, 145개 포도 농가의 대표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광종씨(59)가 뽑혔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치원에서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해 개최 예정인 제55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일자 미정)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은 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 6천억 원의 부채를 해결한 것은 물론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며 경기지사 취임 후 공정ㆍ평화ㆍ복지 세 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지역화폐 등 생활밀착형 도정 성과로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을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이 지사와 함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소명을 다하고 싶다면서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돼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기도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3회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확대 및 2020년 시 전액지원사업 및 교육청 대응사업지원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0년 시 전액지원사업 중 5개 개별목적사업을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한 함께 만드는 중학교 사업으로 2억 4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고장과 2020년 4월에 개장하는 놀자숲을 연계한 우리고장 놀자숲 체험교실 사업에 2천700만 원 지원 등 총 21개 사업 20억 6천5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대응사업으로 이담초등학교 교실 출입문 교체 공사 등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 17개 사업에 15억 8천300만 원,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학교 급식지원에 24억 1천400만 원 등 2019년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총 60억 6천300만 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상구 위원장(부시장)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좀 더 발전된 교육환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안양시호남향우회가 최근 정의당이 개최한 안양 및 수도권 시민 3천800여 명 집단입당식과 관련, 정치 성향과 무관한 지역향우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제17대 안양시호남향우회(회장 이양학)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정의당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시민 및 수도권 시민 3천800명 정의당 집단입당식이 개최된 사실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안양시호남향우회 전임(제16대) 회장을 역임했던 A씨를 호남향우회 회장으로 지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명백한 사실관계 오류를 지적함과 동시에 호남향우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임 회장 A씨를 마치 현 회장인 것처럼 표현한 것은 물론 단순히 호남향우회 회장으로 지칭함으로써 31개 시ㆍ군에 존재하는 타지역 호남향우회 및 상위 단체인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을 명확히 정정하지 않는다면 추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양시호남향우회는 전임 회장 A씨의 개인적인 정치 성향과는 전혀 무관한 순수 친목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A씨의 여러 이력 중 유독 향우회 전 회장이라는 이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호남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이력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오히려 수많은 호남인들,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안양시호남향우회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정치적 중립단체라며 누구라도 안양시호남향우회를 비롯한 호남향우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관계자는 실무선에서 착오가 생긴 것일 뿐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은 전혀 없었다며 지칭 문제 등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본청 223호에서 안양 및 수도권 시민 3천800여 명 집단 입당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파주시 하천 전 구간을 한시적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ASF는 파주시 연다산동 돼지농장으로 최초 발병 후 김포, 연천, 강화 등에서 추가 발생했으며 충남에서도 의심신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파주시에서는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하천 전 구간을 낚시금지구간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축사 3㎞ 이내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하천변 낚시금지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으로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경기북부와 인천 강화군으로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을 위해 파주DMZ관광을 2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 DMZ평화의 길 및 판문점 견학 중단에 이은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종식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경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재향군인회, 통일촌 및 제1보병사단 등 민관군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DMZ관광 중단에 따른 민원안내 등을 통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추이를 보며 DMZ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의왕시는 1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훈련 시범기관으로 다른 기관보다 한 달 먼저 시범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의왕시와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등 8개 유관기관 및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시됐다. 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의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훈련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긴급 구조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ㆍ복구 활동 등 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관기관 및 시민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훈련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수정ㆍ보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전 여주시장과 특수임무유공자회(HID)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2심 재판부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 형사7부(재판장 김형식)는 지난 26일 항소심에서 전 여주시장과 특수임무유공자회(HID)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당한 김영자 부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2017년 7월 전 여주시장과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김 부의장이 여주시의회 제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유인물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부의장은 당시 여주시가 특정 업체에게 이권을 줄 수 있는 남한강 준설토 수의계약을 추진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수의계약 시 10%의 커미션을 제공하는 사례가 있다. 40~50억을 받고 미국으로 갔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은 김 부의장을 명예훼손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했으며, 1심 재판부는 유죄로 보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해 검찰에 손을 들어줬지만 2심 재판부는 지난 26일 선고공판에서 적시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일 경우 비방할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해자의 일방적인 결정을 감독비판할 목적의 발언으로 비방할 목적이 없다라고 선고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