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재발굴단' 18일 방송에서는 소년에서 피아니스트로 돌아온 김두민 군 이야기가 소개된다. 지난 2016년 가을, 독보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가 있었다. 당시 만 13살의 나이로 프랑스 명문음악원 '에꼴 노르말 드 뮤지크'에 최연소이자 아시아에선 최초로 입학한 김두민 군(17)이다. 그리고 3년이 흐른 올해 8월, 두민 군은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를 통해 글로벌 앨범을 발매하며 어엿한 피아니스트로 데뷔를 하게 됐다.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월간지 '그라모폰'에서도 두민 군 음반발매를 소개할 만큼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3년 만에 영재발굴단을 다시 찾은 두민 군은 성숙해진 외모만큼 한층 더 농익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아들의 성장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온 엄마는 그 비결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데뷔앨범 발매 기념 독주회를 위해 잠시 한국에 와 있는 동안에도 하루 10시간씩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는 두민 군. 그는 선천성 백내장으로 인해 왼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다. 하지만 두민 군은 신체적인 약점이 자신의 한계가 되는 걸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지금 두민 군 노력으로, 실력으로 그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아직은 어린 소년의 뼈를 깎는 노력 뒤에는 언제가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다. 두민 군이 유학길에 오르며 엄마는 프랑스 파리에서, 아빠는 한국에 홀로 남아 기러기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의 이런 희생을 잘 알기에 두민 군은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이 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영재발굴단'은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여야가 새로운 의사일정에 잠정합의, 정기국회가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촉발된 정치권의 공방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당 지도부와 조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고 사법개혁의 불을 지핀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사법개혁 당정협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인권과 권리가 잘 보호되고 잘못된 행위를 한 사람들이 규제를 받는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여러 연구와 고민을 많이 해온 조 장관이 법무검찰개혁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촛불 시민혁명은 검찰개혁을 명령했고 우리는 화답해야 한다면서 검찰개혁은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공수처 신설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위한 입법 조치를 비롯,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조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하루빨리 진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야당으로부터 수사 방해라는 공격을 받았던 공보준칙 문제는 조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 이후 적용키로 하고 관계기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행하기로 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조 장관 및 그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의 사모펀드 위법적운용 및 부정입학웅동학원 부정축재 의혹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사모펀드 위법적 운용 및 피투자회사에 대한 부당한 특혜 의혹 ▲딸의 논문 작성등재와 입시 및 장학금 부정 특혜, 동양대 총장상 관련 의혹 ▲웅동학원을 이용한 부정축재 및 위법에 대한 의혹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청와대법무부 등 상급 권력기관의 수사 개입 시도 등 외압행사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자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국당 김정재 의원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철저한 자격 검증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송우일정금민기자
인천시가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유치를 수원시에 뺏겼다. 경기도보다 약한 인천의 정치력이 포럼 유치 실패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인천의 정치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시민단체관련기관과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시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0일 인천시, 부산시, 경기도(수원시)의 아태 환경장관포럼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수원을 사업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했다.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41개 나라의 환경 담당 장관과 UN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다양한 환경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이 아태 환경장관포럼 유치에 실패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와의 연계 사업을 활성화하려던 인천시의 구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한국 최초 국제회의복합지구인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 국제회의 인프라와 GCF 사무국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 밀집 등의 강점을 가진 인천으로서는 아쉬움이 크다. 수원시는 제안서 발표에서 지난 3월에 문을 연 수원컨벤션센터의 상징성 등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유치에 나섰지만, 중앙정부의 균형발전 논리에 밀려 부산에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같은 수도권인 수원시가 가져가 시의 허탈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유치 실패 배경엔 인천의 정치력이 경기도에 크게 밀렸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시도 최근 청와대를 방문해 아태 환경장관포럼 유치를 강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국회에서 입김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 담당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엔 경기도 지역구 의원이 4명이나 포진하고 있다. 김학용 위원장(한안성시)을 비롯해 김태년 의원(민성남 수정구), 설훈 의원(민부천 원미구을), 신창현 의원(민의왕시 과천시) 등이다. 이들 중 김 위원장이 이번 경기도의 포럼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인천을 지역구로하는 의원은 전무하다. 최근 송도 지역구로의 출마를 공식화한 이정미 의원(정비례)이 있지만, 비례대표 초선이라는 점에서 경기도와의 정치력은 비교하기 힘들다. 이처럼 최근 국제회의나 공공기관의 인천 유치가 계속 실패로 돌아가면서 인천이 정치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인천에 GCF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가 있어 아태 환경장관포럼 유치의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유치하려면 인천의 정치력을 올리고 지역의 시민단체, 관련기관과 힘을 합쳐 논리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허종식 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국비 지원도 얼마 없고 이미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이 유력하다고 판단, 유치 계획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에서 국제관광 전략회의도 열었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선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승욱기자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A 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남은 증거물에 대해서도 감정을 의뢰하고 수사기록과 관련자들을 재조사하는 등 A 씨와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관련성을 추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원도심 학교들이 지속해서 신도심으로 떠나면서 통학거리는 자꾸 멀어지고 있습니다. 원도심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대중교통도 열악한데 인천시교육청에서 통학 버스 등을 지원할 수는 없나요? 18일 오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한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 원도심에 사는 한 여학생이 손을 들고 이렇게 말했다. 한때 인천의 중심이던 중동구 지역의 인구가 지속해서 줄면서 학교들이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로 이전하는 현상을 지적한 얘기다. 이에 대해 도 교육감은 안타깝지만 학교 이전 문제는 인천의 도시발전과 인구 이동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전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통학 버스 지원 등의 사안은 도서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데 중동구에서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인 만큼 학생 인권 향상이 교사들의 교권 침해로 이어지는 부분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도 교육감은 학생 인권이나 교사의 교권 모두 인권 범주에 속하므로 적절히 조화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 사회가 나서 이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프로그램 확대, 급작스러운 유치원 폐원을 막을 수 있는 제도 마련, 특목고 등 학교 입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오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제안한 의견을 취합해 관련 부서에서 타당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오는 2020년 교육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수원시 ◇5급 ▲재산관리과장 조인규 ◇6급 ▲청년지원팀장 김태진 ▲미래전략팀장 윤형진 ▲지속가능발전팀장 정선 ▲마을자치팀장 김광수 ▲조직팀장 유재구 ▲인적자원과 권혁주 ▲주민참여예산팀장 한영희 ▲국도비확보팀장 최중덕 ▲급여팀장 이강여 ▲아동친화팀장 조현숙 ▲인문학팀장 지수진 ▲교육정책팀장 황규돈 ▲인적자원과 임정완 ▲평생학습팀장 이도영 ▲청소년지원팀장 하경숙 ▲의회사무국 정재림 ▲인적자원과 김용식 ▲지방세징수팀장 장석팔 ▲체납추적팀장 이태진 ▲정보융합팀장 이향미 ▲빅데이터팀장 최규희 ▲아동복지팀장 김범수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이화경 ▲한경안전팀장 지홍진 ▲환경보건팀장 임성진 ▲기후변화정책팀장 정신구 ▲인적자원과 김우식 ▲대기환경팀장 김선혁 ▲수질정책팀장 한송현 ▲수질시설팀장 유정수 ▲수질개선팀장 이경임 ▲교통평가팀장 송웅규 ▲차량관리팀장 정용모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시설팀장 김영주 ▲미술관학예과 학예1팀장 조혜영 ▲미술관학예과 학예2팀장 이도균 ▲전시관운영과 전시지원팀장 조병희 ▲서울사무소 세종팀장 정지현 ▲자동차관리과 방치차량처리팀장 이광열 ▲도서관정책과 장서관리팀장 김창숙 ▲맑은물정책과 수도정보팀장 이종화 ▲장안구 허현옥 ▲장안구 장선미 ▲장안구 현은미 ▲장안구 이명구 ▲권선구 최광산 ▲권선구 김주용 ▲권선구 김수향 ▲팔달구 김경희 ▲팔달구 박상영 ▲영통구 지은아 ▲영통구 김종원 ▲영통구 김상미
[1보] 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확인 양휘모 기자
우리물류(대표 안대영)는 18일 남양주실내체육관 앞 야외주차장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5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우리물류 측이 전달한 후원품은 리빙에이블크린락 등 생필품 62개 품목으로 남양주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 등 53곳에 전해졌다. 우리물류의 안대영 대표는 오랜 후원 나눔으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오랜 인연을 맺은 기업이다. 매년 관내 복지시설에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영수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물류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등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후원연계를 발굴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분당성마르코 본당(주임 이종덕 가밀로 신부)이 내년 설립 25주년 앞두고, 볼리비아의 가난한 어린이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천주교 수원교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엘알토 현지(Sona felipe de seqe. Av. Aroma 8 El Alto, Bolivia)에서 본당이 후원해 건립한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엘알토 교구(교구장 에오헤니오 스까르뻬이니 마쫄레니 주교) 어린이 교육지원 통합센터 축복식이 열렸다. 엘알토 교구장 에오헤니오 스까르뻬이니 마쫄레니 주교가 주례한 이번 축복식에는 분당성마르코 본당 공동체를 대표해 이종덕 신부와 이일근(이냐시오) 총회장이 참석했다. 어린이 교육지원 통합센터 1층은 아이들을 위해 수학ㆍ컴퓨터ㆍ영어ㆍ스페인어 교육 및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부모 교육과 회의 장소 등으로 쓰일 예정으로 방치된 볼리비아 원주민 아이마라족의 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당의 이러한 활동은 볼리비아 엘알토 교구에서 활동하는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 김효진(젬마) 수녀의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이에 본당은 2017년 5월부터 볼리비아 엘알토 교구를 돕기 위한 자체 선교 기금을 운영했고, 지난해 말 주교회의 해외선교ㆍ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에게 볼리비아 엘알토 교구 어린이 교육지원 통합센터의 건축비 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덕 신부는 25주년을 본당 공동체 만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가난한 교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교 기금을 조성했다면서 엘알토 교구 하느님 섭리의 딸 수녀회와 인연이 닿은 것은 본당 설립 25주년의 기쁨을 나눔으로 실행하라는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당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도 열렸다. 지난 6일 마련된 열린 음악회(Ⅳ)에는 9개 지역 300여 명의 신자가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분당성마르코 본당은 내년 설립 25주년을 기념하고자 교구 내 16개 성지ㆍ사적지를 연결하는 디딤길 도보 성지순례와 250만 단 묵주기도 봉헌, 성체조배 2만 5천 시간, 신구약 성경 지역별 필사, 말씀 사탕 나누기 등을 하고 있다. 본당은 1995년 2월 8일 성 마르코 복음 사가를 주보로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35에 설립됐고, 현재 신자 수는 8천400여 명이다. 정자연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18일 반월동 가침미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은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구가 증가했지만 생활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미비해 주민의 여가선용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보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거성교회 뒤편에 있는 가침미산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월 국토부 공모에 사업을 신청했고 사업심사와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최종선정 됐다.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월동 가침미산에는 국비 10억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산책로, 쉼터, 진달래 및 산철쭉 동산, 운동기구 등을 조성한다. 안산시는 향후 설계 및 업체선정을 거쳐 내년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그간 관계부처에 사업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왔는데 가침미산 둘레길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과 여가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그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반월천 생태하천 조성, 반월도서관 건립, 반월동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등 반월동 내 부족한 문화복지시설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