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겠습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동두천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중국의 상해 및 항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해 당시의 임시정부 모습과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역사ㆍ보건교사 등 인솔자 7명으로 구성된 역사원정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국 내 활동이 주로 이뤄진 상하이와 항주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들러보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양주지역 중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역사원정대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러시아 활동이 주로 이뤄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러시아의 우수리스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최재형 선생의 생가 방문, 이상설 선생 유허비 방문 및 고려인 문화센터의 고려인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ㆍ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다음 달 14일 용인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제9회 성남상의 회원사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역 내 심장병 및 희귀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자선 골드대회로,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골프대회 모든 경비는 성남상공회의소에서 부담한다. 대회에는 KLPGA 휴온스 골프단 소속 박교린ㆍ이승연ㆍ정슬기ㆍ최민경 프로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지원부(031-781-7901)로 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17일 동안구 소재 안양남초등학교에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양소방서와 안양시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경찰서, 동안보건소 등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350여 명과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안양남초 급식실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흡입으로 인한 사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학교 긴급대책반 운영과 사상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평소 주기적인 훈련과 교육이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그 어떤 유형의 재난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광주시는 오는 21일 청석공원에서 솜씨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열린 솜씨마켓은 다양한 솜씨를 가진 광주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로 자연, 생활, 문화, 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형 프리마켓이며 지난 6월 1일과 7월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솜씨마켓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충만 마켓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40여 판매자, 문화원, 노인복지관과 농ㆍ특산물 생산자 단체에서 참여해 농ㆍ특산물 및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풍선쇼와 마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컬쳐임팩트(070-4064-078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젝시믹스 다운특가가 오퀴즈 이천만원이벤트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OK캐쉬백은 17일 오후 2시 오퀴즈 이천만원이벤트로이달의 베스트 신상품 ㅅㄹㅂㅊㅋ 셀라의 DNA가 보장하는 핏을 제공합니다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젝시믹스 다운특가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퀴즈의 정답은 셀라부츠컷이다. 한편, 젝시믹스는 이날 2019 FW 신상품 라이트 구스다운 2종 출시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하며 신상품인 라이트 구스다운 재킷&베스트를 포함한 F/W 전 품목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2019 F/W 신상품인 라이트 구스다운 재킷 & 베스트는 드라이빙, 트래킹, 골프, 사이클 등 레저 스포츠뿐만 아니라 도심 속 시티룩에도 적합한 만능 아이템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것"이라며 "6종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1+1행사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말했다.
토스가 '신세경 레깅스 오늘만'을 깜짝퀴즈로 출제했다. 토스는 17일 오후 '더 완벽한 퍼포먼스에 집중하다. 19FW □□□□□□□□□□ NEW EDITION □□□□□□□□□□에 들어갈 무엇일까요? (알파벳 대문자로 입력해주세요)'라는 깜짝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로는 '네이버에 '신세경 레깅스 오늘만' 검색 후 '위시리스트 몽땅 털어드림'을 클릭해보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AIRCOOLING'이다. 장영준 기자
인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파주 양돈농장의 돼지 일부가 인천 도축장에서도 도축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물량을 전량 폐기토록 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사육 중인 2천360마리 중 136마리의 돼지가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모 도축장으로 출하돼 이곳에서 도축됐다. 도축된 물량은 이어 17일 오전 5시께 미추홀구의 모 가공업체로 옮겨져 보관돼 있다가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유통이 중단된 상태다. 국내에서 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한 파주의 양돈종장에서는 5마리가 고열 증상을 보이다가 16일 오후 폐사했고, 검사 결과 17일 오전 6시 30분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가축위생방역본부와 함께 돼지 사육 농가를 방문해 돼지열병 혈청검사를 강화하고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등 거점 소독과 통제초소 방역 강도를 높이며 돼지열병 확산을 저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35개 농가 3만8천1두, 옹진군 2개 농가 1천100두 등 37개 농가가 3만9천101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간부 등이 한국GM 하청업체 소속이었다가 해고된 근로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는 17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해 강도 높은 2단계 투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민주노총 간부 2명은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이후 민주노총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단식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석회의는 또 910월에 매일 저녁 한국GM 본사 정문 앞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 또 차량 행진, 삼보일배 투쟁, 집중 결의대회 등도 예고했다. 앞서 한국GM 부평공장 등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46명 중 25명이 지난달 26일 한국GM 본사 정문 앞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도 이 중 3명이 2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22명은 단식에 따른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단식을 중단했다. 해고 비정규직 근로자 1명은 지난달 25일 한국GM 본사 정문 앞에 9m 높이 철탑을 설치한 뒤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한국GM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인천 부평공장으로 불법 파견했다며 사측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월 금속노조 한국GM 비정규직지회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측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박민영이 연기할 목해원은 모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이다.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첼로를 연주했다는 것 정도. 그 능력을 살려 사회에 한 걸음 내디뎠지만, 되돌아온 건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이었다. 그렇게 해원은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가게 된다. 얼어붙은 해원의 마음에 조금씩 따스함을 전할 임은섭 역에는 서강준이 캐스팅됐다. 북현리에서 '굿나잇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그의 일과는 일어나서 커피를 내리며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해, 블로그에 '책방일기'를 작성하며 끝이 난다. 해원이 돌아오고 나서부터, 이렇게 잔잔하기만 했던 일상이 조금은 스펙터클해질 예정이라고. 사람에게 크게 상처를 받아 꽁꽁 얼어붙은 해원이 '진짜 사람' 은섭을 만나 펼쳐낼 힐링 로맨스, 짧은 설명만 들어도 겨울의 끝자락 조금씩 녹아드는 날씨처럼 가슴에 스며들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박민영과 서강준의 신선한 로맨스 호흡이 기대 포인트. '김비서가 왜 이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에서 명불허전 로코 여신의 위상을 입증한 박민영과 '제3의 매력' '왓쳐' 등을 통해 장르불문 믿보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비주얼 남신 서강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힐링 로맨스를 이끌어갈 두 주인공 목해원과 임은섭으로 만난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감성을 물씬 전할 것이다"라며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박민영과 서강준의 로맨스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이도우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과 JTBC '한여름의 추억'의 한가람 작가가 의기투합, 감성의 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정국의 열애설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17일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래퍼 해쉬스완이 정국과 닮았다는 이유로 사진 속 당사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