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담학교(교장 장은주)는 17일 본교 초등 3학년 학생과 옥정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두 학교 학생들은 각 학교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ㆍ비장애 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에선 양주도담학교 카페와 도서관에서 독서연계 원예활동, 홈카페 음료 만들기 등 통합교육활동을 통해 함께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한편, 직접 화분을 가꿔 정원을 조성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음료 만들기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아이스초코와 블루레몬 에이드를 만들어 함께 다과를 나누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장은주 교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단순 주입이 아닌 직접 또래 학생들과 어울리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하면서 같이가 가치 있음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없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를 통한 국비 지원으로 도내 섬유가구분야 중소사업장에 대한 대기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도는 양주포천동두천에 집중돼 있는 섬유가구기업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17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안산 반월염색산업단지의 백연처리 감소 우수사례 전파와 지원사업의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섬유염색, 피혁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환경오염 방지 관련 시설 개선에 대해 경제적 부담 등의 어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주와 포천, 동두천에 집중된 섬유염색업종의 경우, 백연 등의 발생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업종이기도 하다. 이에 도가 올해 국비를 추가 확보, 보조금 지원 비율을 지난해 80%에서 올해 90%까지 늘려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고 자부담은 10%만 하면 된다. 자부담은 도에서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에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환경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섬유가구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최대한 저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경기도가 도 소속 공무직(무기계약직)의 인사, 복무, 보수 등의 종합적인 노동조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직원 등 관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 공무직원, 공무직 노사협의회, 공무직 교섭대표 노동조합,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무직 관리 규정 개정안에는 공무직의 ▲인사▲복무▲보수 등 3개 분야의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현재 마련된 개정안을 살펴보면 도 소속 공무직이 승진최소 소요연수가 경과되면 근무성적평정 등을 통해 승진할 수 있는 제도와 성과상여금 지급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동일 직종 간 전보 인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휴가의 경우 도 소속 공무원 복무 규정에 준용해 모성보호휴가, 입양휴가, 부모휴가, 자녀돌봄휴가, 장기재직휴가 등의 특별휴가 규정을 공무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아울러 공무직에게도 공무원과 같은 복종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를 신설하는 등 공무직의 복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장기근속에 따른 직무의 전문성이 급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호봉 간 격차 금액을 두 배가량 증액해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거나, 직무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할 경우에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도는 지난 16일 공무직 노사협의회 및 공무직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이번 개선안에 대한 사전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17일부터 20일까지 도 소속 공무직을 대상으로 기관별 찾아가는 사전 설명회를 열어 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의견수렴과 외부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말까지 공무직 노동조건 개선안을 최종 확정짓고, 오는 10월 열릴 경기도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심의의결되면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선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새일센터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북부 대표 여성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혹한기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일뜰날을 개최함으로써 연평균 200여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7번째 일뜰날에는 행복요양원, 세화산업 등 16개 업체들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간호사간호조무사, 판매직, 행정사무 등 업무를 담당할 50여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캘리그라피 디자인, 토탈공예지도사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아울러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선호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동호)는 최근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플레이디 소속 정혜인 씨가 기업현장교사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려상을 받은 정 씨는 일학습병행 시행 초기에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HRD 담당자로 활동하다가 기업현장교사 양성 심화교육을 이수하면서 기업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씨는 일학습병행 시행으로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훈련 교육계획과 내부 프로세스를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도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지사장은 일학습병행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높여주는 핵심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의왕시청 별관으로 사무실을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옛 고천동주민센터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은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공간과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대비 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풍수해 대비 재난예찰ㆍ예방활동 등 지역 재해대비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김영남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소식을 계기로 재난 없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천시가 관내 기업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놓았지만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각종 용역 발주의 입찰참가자격을 지역업체로 제한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 지역에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부천시와 지역내 건설용역업계에 따르면 시는 수년 전부터 공사발주나 제품구매에 있어 부천업체 우대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지방재정법상 2천만 원 미만은 1인의 견적을 받아 지역업체와 수의계약 할 수 있다. 2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도 대부분 나라장터 공고를 통해 2인 이상 전자견적으로 지역업체와 수의계약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는 최근 고강1교 등 61개소 정기 안전점검 용역을 발주(용역 예정금액 4천40만 원)하면서 입찰 참가자격은 경기도내 업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제한을 두지 않았다. 반면 시흥시와 고양시 등 도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해당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을 두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장곡지하차도 옹벽 등 3개소의 정밀점검 및 보수보강 실시용역을 발주하면서 시흥시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양시는 5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촌천 2교 등 2개소 정밀점검용역을 고양시 지역으로 제한했다. 상황이 이렇자 부천 지역업체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천지역 건설용역업체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가 지역업체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부천시에서만 유독 경기도 전체 지역에서 입찰할 수 있어 부천 지역업체가 아닌 다른 지역업체가 낙찰을 받아 용역을 수행하는 상황이 만들어 지고 있다면서 공공발주 공사는 지역제한을 두어 발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확인 결과 부천 관내에도 시설물유지관리기업이 많아 기존 공고를 취소하고 다시 재공고를 통해 부천 지역업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SK 와이번스가 창단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과 홈 관중 1위 동시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두 SK는 16일까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른 6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만3천742명, 총 92만696명의 관중을 동원해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2위 LG 트윈스(91만6천945명ㆍ1만3천686)와 3위 두산 베어스(89만2천225명ㆍ1만3천317명)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 홈관중 기록은 최근 2년간 LG(2017시즌ㆍ113만명)와 두산(2018시즌ㆍ111만명), 한지붕 두 가족이 타이틀을 양분해 가져갔지만 올 시즌은 SK가 구단 최초로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물론 SK는 LG와의 관중 차이가 현재 3천751명에 불과한 데다 가을야구를 확정한 LG가 막판 흥행몰이를 통해 대역전극을 이룰 수 있는 여지도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SK 역시 이번주 안방에서 5강 경쟁을 펼치는 5위 NC전(18일)을 시작으로 더블헤더로 펼쳐지는 3위 두산(19일), 선두 경쟁중인 2위 키움(20일)과의 매치업을 앞두고 있어 우승을 염원하는 많은 홈 팬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동력은 충분하다. 올해 KBO리그는 평균관중 1만120명을 기록, 전년도 1만1천214명 대비 9.8% 줄어든 관중 수로 각 구단이 우울한 상황이지만, SK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4.6% 감소로 선방하며 2년 연속 홈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0년 창단한 SK는 그동안 팬층이 두텁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올 시즌 제2 왕조를 꿈꿀만큼 압도적인 성적에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있는 구장 편의 시설, 팬 친화적인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SK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열광, 자부심 그리고 2019로 정했다. 열광과 자부심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 그들이 야구장을 방문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SK의 이 같은 의지는 지역 공헌활동과 팬 퍼스트 정신으로 나타나며 인천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SK는 실제 이번 추석 연휴 펼쳐진 홈 경기에서도 선수단과 함께 잊지 못할 명절 추억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구장을 찾은 관중들에 직접 송편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고,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과, 헨리 소사가 궁중 한복을 착용하고 이색 포토타임을 가져 팬들에 큰 호평을 받았다. 올 시즌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SK가 홈 관중 1위라는 새 이정표를 세워 야구 도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이광희기자
손 편지가 부모와 자식 간 유대강화와 예(禮)와 효(孝)를 중시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져 심사 내내 벅찬 감동 속에 있었습니다. 제2회 어르신께 쓰는 손 편지 공모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박희주 회장의 심사평이다. 부천시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 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르신께 쓰는 손 편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6건의 손 편지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한 초등부 6명, 중ㆍ고등부 6명, 성인부 6명 등 총 18명에게 부천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초등부에서 이연주 양이, 중ㆍ고등부에선 허채영 양이, 성인부는 황수창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 달 2일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하며 수상작품 낭독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모든 응모작에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수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향후 작품집으로도 제작해 효행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섭 시 노인복지과장은 다소 서툴고 어설프더라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 편지에는 쓰는 이도, 받는 이도 마음을 뛰게 만드는 감동이 담겨 있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편지 공모 결과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한국지엠(GM)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인천지역 협력업체의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노조가 장기 파업에 돌입하면 최소 1만대 이상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여 영세한 지역 협력업체가 줄도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7일 한국지엠 등에 따르면 노조는 수일 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임금협상 관련 추가 투쟁 계획을 정할 예정이다. 노사는 전면파업이 있었던 지난 9~11일과 추석 연휴 12~15일 등 1주일간 단체교섭을 중단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5.65%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250% 규모 성과급 지급,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하지만, 사측은 경영정상화 전까지는 임금동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인천지역 GM 협력업체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인천에는 1차 협력업체 50여 개와 23차 협력업체 등 약 550여 개의 GM 협력사가 있다. 철수설이 나온 2018년부터 최근 유례없는 전면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협력업체들은 존폐 기로에 놓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GM 1차협력업체 A사는 군산공장 문을 닫았고,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력을 줄였다. 23차 업체들도 GM이 군산공장 폐쇄 때부터 생산량이 떨어져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3차 협력업체는 사업장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23차 협력업체는 정확한 수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실상 개점 휴업인 곳이 많다고 한다며 이미 일부 업체는 구조조정뿐 아니라 폐업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GM 1차 협력업체 관계자는 GM 상황이 안 좋다 보니 우리도 일부 직원은 일하고, 나머지는 휴업할 수밖에 없었다며 23차 협력사는 전체 휴업한 업체도 있는데, 사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지 않다고 했다. 이어 노조가 파업을 계속 밀어붙이기보단 나름의 전략을 갖고 사측과 협상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그렇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