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용품 전달식

서울소년원(원장 성우제, 고봉 중고등학교)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종목별 스포츠스타를 파견해 강습 프로그램 및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소년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에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체력증진 프로그램과 2천20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체육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기금사업 본부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년원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 활동과 건강을 응원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체육 활동이 중요한 성장기에 있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스포츠 스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ㆍ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과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ㆍ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10일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주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에서는 양주혁신교육포럼과 2019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주별산대 관아지 향교 ▲왕실의 혼이 깃든 회암사지박물관 ▲조소앙 김삿갓 임꺽정 등을 활용한 버들고을 역사기행 ▲장흥예술특구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프로그램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 학교 큰 꿈 키우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미래로 자율동아리, 양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등 버들고을 양주시 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제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기 교육장은 양주시 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좀 더 특화해 혁신교육의 지역화 및 다양화를 이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6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