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최근 소외된 이웃없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를 위문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 삼숭동에 지난 6월 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직원 32명이 약 300여명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다. 김정희 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복지관을 방문해 격려해 주신 양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와 김종필 서장님께 감사를 표한다며 위문금은 장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더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로그인 불가 현상이 발생했다. '롤' 운영진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로그인 불가 및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불가로 인해 문제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롤' 운영진은 "최대한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상화까지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5분 클라이언트, 홈페이지 로그인 불가 현상이 확인 돼 담당 부서가 확인 중에 있다. 장건 기자
의왕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권혁미)는 최근 보육교직원의 정보 교류와 화합을 위한 보육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의원,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IMU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교사들이여, 힘내자 프로젝트 다! 정! 다! 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6명이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연합회장 표창장을 받았고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혁미 회장은 이번 보육인 세미나가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항상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박재봉 소장)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속출한 양주 지역 과수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를 집중 배치해 피해복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강풍으로 인해 양주지역 농가의 시설하우스 및 주택 지붕파손 피해 등이 속출했으며, 특히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참 출하를 준비하던 과수 농가의 대규모 배ㆍ사과 낙과 피해는 지친 농심을 더욱 멍들게 만들었다. 이에 이날 양주 지역 과수 농가를 찾은 사회봉사대상자 16명은 낙과를 수거하고 부러진 가지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이승열 집행과장은 양주지역 뿐만 아니라 의정부, 가평, 구리, 남양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등 관할지역의 태풍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역 농협과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공모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광적면방위협의회(회장 황돈주)는 9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방문,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5일에는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은)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식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으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20세트(시가 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6일에는 양주시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이 양주2동에 백미10㎏ 100포를, 전문디자인 업체인 하우스오브디자이너(대표 이주황)는 양주1동을 찾아 생필품 50세트(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양주시 로타리클럽 은남석찬회(대표 김윤복)는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가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와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는 지난 6일 개최한 한국자유총연맹 제65주년 기념식에서 권영화 시의회의장에게 자유장을 수여했다. 권영화 의장은 제6~8대 시의원으로 사회복지 정책연구회, 자전거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 연구회 등을 구성해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의정활동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 정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관대표 등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다수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평택시민의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주한미군 이전 관광대책 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미군기지 이전 과정은 물론 이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해 평택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앞장서 왔다. 여기에 지역 현안과 관련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부 공무원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시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상생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간 상호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권영화 의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그 뜻이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위민찰물(爲民察物)의 정신에 따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9일 탑동동 소재 동점마을을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상황과 소방안전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가을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어르신 돌봄 시스템 보완을 위한 의견수렴 활동을 펼쳤다. 또 취약보호 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장비(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등)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 임직원도 이날 소방서와 함께 한가위 음식인 송편과 떡을 비롯한 九九 Day(꼬꼬데이 9월9일)를 기념해 전통시장에서 특별 주문한 닭강정을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상권 서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된다. 가을걷이의 경우 이동전화를 필히 소지하고 2인1조로 작업해야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계도활동의 지속적인 전개를 약속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농촌 활력의 절실한 시기를 맞아 돌봄(말벗) 활동 등 마을활력 증진을 우;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안전사고 사전방지 돌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최근 과천시청 후문 주차장 부근에서 중증외상환자를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로 신속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시청 부근 가로수(밤나무)를 힘껏 발로 차려다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보도블록에 얼굴을 부딪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A씨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있는 중증외상(안면부 출혈)환자로 판단, 기도확보 및 심전도 모니터링 등 응급처치를 한 후 닥터헬기를 이용해 아주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히 이송했다. 박경순 구급대장은 경기도 닥터헬기가 지난달 31일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환자 구조가 더욱 쉬워졌다며, 앞으로 구급현장에서 경기도 닥터헬기와 연계해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최근 화성 향남의 만세카페에서 외국인 근로자ㆍ결혼이주여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의 일환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이주 노동자들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ㆍ국가적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 등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서는 지난 7일 화성시 전준희 화성시 자살예방센터장을 초빙해 우울증 진단, 자살의 징후 등 자살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성지역 외국인 그노자들의 자살사례를 통해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 그 원인에 대해 토론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네팔 국적의 디팍(28)씨는 교육이 유익해 SNS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생중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서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서부서는 현재 자살예방전담팀을 운영 중으로 내ㆍ외국인을 불문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아동ㆍ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꿈꾸는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신구대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아동ㆍ청소년과 직장인이 만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꿈 특강에는 한비야 작가(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가 무엇이 내 가슴을 뒤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또 방송 PD, 게임개발자, 유튜버, 웹툰작사 등이 참여한 마이크로컬리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 직업인 멘토 만남을 통해 특수분장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전문 직업인 멘토는 스스로 꿈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