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과 7일 열릴 예정이었던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로 연기됐다. 과천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당초 6일과 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평생학습축제를 20일과 21일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 개최 시기인 6일~7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개최시기를 태풍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 20일~21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2019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메이커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 아카데미 1기 프로젝트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양질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매직에코와 함께 운영하며 ▲메이커 기초 이해 ▲피지컬 컴퓨팅 ▲IoT ▲메이커 교수법으로 구성돼 기초부터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우수 교육생에게는 메이커 아카데미 2기 보조강사 활동 및 뮤지엄 랩(Museum LAB) 메이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어린이박물관 최초로 가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뮤지엄 랩(Museum LAB)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뮤지엄 랩을 거점으로 경력 단절로 인해 가려진 숨은 보석 같은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나아가 어린이와 지역민들의 일상 속 메이커 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평택상공회의소는 오는 9일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의 재취업과 실업 해소를 위해 중장년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채용박람회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장년층 구인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 증명 사진촬영, 이력서-면접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유관기관도 함께한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중장년 전직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직전문기관으로 2013년 1월 개소 이후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해 채용박람회, 재도약 교육프로그램,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전직스쿨, 중소기업 현장방문단, 창업특강 등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이 다시 한번 재도약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고양시는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민원 편의 물품을 민원실에 확대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모든 민원실에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비롯해 자동전자혈압계, 휴대전화 급속충전기, 민원전용 팩스 등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생명까지 지키는 다목적 민원실을 조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모든 민원실에 비치된 자동전자혈압계는 병원을 가지 않아도 본인의 혈압을 체크할 수 있고, 휴대전화 급속충전기는 다양한 기종의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라도 사용 가능하도록 모든 공공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모든 민원실에 비치된 물품을 시민들이 잘 활용해 응급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몰라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휠체어, 보청기 등의 구입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캐시슬라이드가 4일 '로한M 공성전' 관련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슬라이드는 "로한M 공성전은 누구를 위한 공성전일까요? ㅇㄹㄷㅇㄱㅅㅈ"에서 초성 부분을 맞추는 퀴즈를 출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에 '로한M 공성전'를 검색하면 힌트가 보인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어른들의공성전'이다. 퀴즈 참여는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가능하며, 정답을 맞추면 200캐시를 적립받을 수 있다. 장건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 위기를 맞으면서 애꿎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4일 안재현의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해 구혜선과의 지난 2년간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는 대부분 그간 구혜선이 주장한 내용들을 반박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입니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입니다"라고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구혜선이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라는 부분이었다.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는 MBC에서 방송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로, 상대 여배우는 오연서다. 이 때문에 뜻하지 않게 염문설에 휘말린 오연서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위기로, 오연서 뿐 아니라 '하자있는 인간들' 드라마 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부 반응도 조금씩 포착되고 있다. 이미 구혜선과 이혼을 놓고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던 안재현은 지난달 22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하지 않아 많은 비난을 샀다. 당시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박람회 행사는 강제성을 지닌 행사가 아니다. 모든 배우가 참석하지도 않는다. '일정이 맞아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 참석하는 것이고, 참석하지 않아도 문제 없는 행사다. 드라마를 조금 더 알리는 하나의 행사일 뿐이지, 참석하지 않는다고 드라마에 큰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안재현의 불참을 두고 확대나 왜곡된 시선이 없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실공방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안재현을 향한 응원과 비난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하자있는 인간들'이 시청자들의 편견을 딛고 인기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영준 기자
무신사가 4일 비슬로우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이날 비슬로우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며 최대 83% 할인율의 랜덤쿠폰 퀴즈도 실시한다. 퀴즈는 "비슬로우 패밀리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갯수는?"으로 네이버에 비슬로우 패밀리세일을 검색 후 단독패밀리세일 탭에서 정답을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정답은 "4"이다. 한편 무신사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비슬로우 스탠다드,비슬로우 오리지널스,비슬로우 퍼플,앱씨디 브랜드 의류를 최대 90% 특가에 판매한다.
하남시는 오는 20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계도 활동을 한다.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 또는 하남시 환경보호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골조공사가 끝난 현안1지구 힐즈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와 위례신도시 호반가든하임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2차 골조완료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지난해 3단계별 점검에서 올해는 사용검사 후 점검이 추가돼 4단계로 확대됐다. 1차는 골조공사 중에 경기도에서 점검, 2차는 골조공사 완료 후 시ㆍ군에서 점검, 3차는 사용검사 전 경기도에서 점검, 4차는 사용검사 후 시ㆍ군에서 점검한다. 2차인 골조완료 점검은 건축과 토목, 정보통신,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관련 민원 감소 및 품질향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27)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인천의 3골을 혼자 책임지며 팀이 3대3 무승부로 탈꼴찌에 앞장선 무고사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전서 무고사는 인천이 0대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지언학의 도움으로 만회골을 터뜨린데 이어, 42분에도 득점해 2대2 균형을 맞추는 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어 무고사는 후반 44분 울산 이근호에게 다시 리드골을 빼앗겨 팀이 패배 위기에 놓인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귀중한 승점 1을 인천에 안겼다.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은 인천(승점 20)은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9)를 끌어 내리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무고사는 울산의 주니오, 호사(전북)와 함께 28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고, 미드필더로는 김도혁(인천), 한국영(강원), 송민규(포항), 구대영(수원), 수비수로는 발렌티노스(강원), 김민혁(전북), 하창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강현무(포항)가 차지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에는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한 헝가리 특급 노보트니(부산)가 선정됐고, 베스트 11 공격수에 말론(부천), 미드필더 마사(안산), 김지민(수원FC), 수비수 닐손주니어(부천), 유종현(안양), 골키퍼 황인재(안산) 등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