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우선 추진해야할 사업과 중요 정책사안 등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2020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에 지난달 15~31일까지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해보다 180명 더 많은 756명의 시민들이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1차로 10명이 한 팀을 이뤄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 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2차 토론에서 이들 의견 중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토론회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거주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조사결과는 당일 토론에 앞서 전체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언제나 답은 시민에게 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시정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공식 유튜브 광명시 광명씨 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최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환경 전문가 3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공사 환경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모두 환경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환경관련 분야의 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공사는 일산테크노밸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시행예정인 대곡역세권 사업, 창릉 3기신도시 사업 등의 개발사업에서 각종 환경 관련 협의와 평가에 대비해 강화된 전문성을 활용, 환경적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인허가 조기 완료 및 보다 원활한 행정절차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장은 자문위원 위촉은 공사의 역점추진사업인 일산테크노밸리의 환경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단계적으로 타분야 자문위원회도 확대 구성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업의 특성과 단계에 맞춘 맞춤형 자문을 받음으로써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후속사업들이 계속해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규모에 약 7천100억원을 투입,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0년 하반기 토지보상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공사착공,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5월부터 도시숲 생태적 리모델링사업을 도화어린이공원에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산3동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주변에 조성된 도화어린이공원은 총 면적 4천999㎡로 화장실, 운동시설 등이 설치돼 있지만 시설이 낡고 산책로 정비가 요구되는 등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레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해당 사업에 앞서 2월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대상지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산서구는 바닥 침하로 인한 물고임 현상 해소, 지표수 배수를 위한 수로관 설치, 낡은 운동시설 교체 및 추가 설치, 야생화 초화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또 놀이시설 가까운 장소에서 보호자가 아이를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확충했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바닥낙서장도 설치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야생화로 이뤄진 작은 숲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홀로 사는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오는 10월 성남에서 문을 연다. 성남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센터는 사별 또는 은퇴, 가족 해체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가 된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힐링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복지관 일부를 남성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할 수 있게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1억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천만 원씩 지원한다. 이곳에선 수급, 차상위의 저소득층 남성 노인을 연간 100명(분기별 25명)을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 수납, 생활교육,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은수미 시장은 가사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 사람과 소통이 단절된 채 사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비즈니스 마켓인 2019 한국만화마켓(KICOM)을 운영, 한국만화의 해외 수출을 이끌어냈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에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해외 9개국 16개사, 국내 60개사 등 총 7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콘텐츠 유통과 배급, 웹툰 공동제작, OSMU 상담 등 304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51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48억 원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다. ㈜바로코믹스(대표 장병엽)는 5천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만화 플랫폼 부카만화(중국)와 약 90만 달러(한화 11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향후 2년간 웹툰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 공동투자 및 합작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코믹스브이(대표 양병석)는 300가지 이상의 독자 로컬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짜요우(CIAYO Comics)와 향후 1년간 VR 웹툰 공동 제작, 발굴 및 시장 유통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한국국제만화마켓에는 미국의 코믹솔로지, 일본의 고단샤, 소학관, 아무투스 등 해외 유수의 신규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한국 만화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로 이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한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상담부스와 통역 지원 뿐 아니라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신종철 원장은 역대 최대 상담금액과 계약 추진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으며, 키콤을 통해 형성된 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 수출 성과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후로도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금년도를 명실상부한 한국만화의 글로벌 교두보 구축의 해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웬디컷', 웬디 샤밍컷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언급되며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셀럽파이브의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신곡 안 본 눈 삽니다 발매 기념으로 출연했다. 셀럽파이브는 레드벨벳 멤버와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편하게 입고 온) 레드벨벳 멤버들을 보니까 우리가 너무 과했나 싶다며 우리는 청담동 숍까지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셀럽파이브는 웬디컷, 웬디 샤밍컷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웬디의 단발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보이면서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다. 김신영은 송은이가 웬디 머리를 하면 어떨까 상담을 하길래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샤밍컷은 샤기 커트와 차밍의 합성어로 도시적이면서도 가벼운 텍스처감을 살린 헤어스타일이다. 머리 끝과 헤어라인으로 떨어지는 쪽에는 더 자잘한 층과 함께 텍스처를 살려 무거운 느낌이 덜하도록 커트하고 뒷머리는 다소 무겁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21일 마사회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사회 공익 힐링승마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올해 하반기에 농관원 소속 공무원 중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농업 경영체 민원 업무 등 스트레스가 과중한 종사자 250여 명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공무원은 수사권한이 있어 농축산물 원산지와 관련된 단속, 서류 작성, 검찰 송치, 구속까지 일반 경찰과 똑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자를 단속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는 과정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 마사회는 지난해부터 고강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사회 공익 직군을 대상으로 승마를 무상 지원하는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운영 중이다.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지난해 4배 규모인 4천 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 공익 직군을 신규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태융 마사회 말 산업육성본부장은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말 산업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농축산 현장에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의 심신치유를 돕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정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하하하하 임신 31w. 오랜만에 멋진척해 봤는데 왜 웃긴 거지? 빨리 꿀복이도 만나고 빨리 운동하고 싶다. 현재 12킬로 찐 걸 보니 우리 꿀복이는 10킬로가 넘는 게 분명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반바지와 흰 셔츠를 입은 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아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4월 농구선수 정창영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건 기자
안재현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가 안재현 관련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기로 했다. 멀블리스는 22일 자사 공식 SNS에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멀블리스는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해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며 불화를 폭로하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안재현이 각각 공식 입장과 SNS를 통해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모델 이채은이 화보같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채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심 먹으러 가쟈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이채은은 마치 화보를 방불케하는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채은은 현재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오창석과 열애 중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