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창간 31주년 축하 메시지]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

경기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언론 구현, 신뢰사회 건설, 지방문화 창달을 사시(社是)로 하는 경기일보는 1988년 창간한 이후로 정확하고 풍부한 기사 정보량으로 경기, 인천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지역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 사정도 국민의 기대와 희망과는 다르게 안보, 경제, 사회 제분야에서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불안하고 어지러운 국민의 마음을 흔들림 없이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은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이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때입니다. 그것은 언론의 건전한 비판정신, 보도의 공정성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바로 세움으로써,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경기일보 심벌마크가 상징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정론을 바탕으로 독자의 신뢰와 사랑이 조화를 이루면서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미래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50년, 100년이 되더라도 변함없이 수도권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활미디어 매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서른한돌을 맞는 경기일보의 창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신선철 회장님, 신항철 대표이사님, 그리고 경기일보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 8. 8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국회의원 홍문종(의정부을)

‘폭염환자 발생하면 119로 전화하세요’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 질환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는 9월 30일까지 7개 구급차, 43명의 구급대원이 구급차마다 얼음 조끼, 이온 음료, 생리식염수 주사 세트 등 9종의 폭염환자 대응 장비를 갖추고 폭염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폭염 기간 중 온열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양평소방서는 119안전센터에119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는 1000명에 육박하고 그중 사망자도 5명이 발생했다. 온열 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 열 실신과 열경련, 열탈진 등 경증 질환부터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를 모두 포괄한다.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과 근육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고 방치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탈수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 ~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가평군보건소, 암검진 사업‘폐암’추가 시행

가평군 보건소는 현행 5대 암 검진 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암에 대한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암검진은 1999년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시작으로 2003년 간암, 2004년 대장암 검진이 추가됐다. 그리고 2019년 8월부터는 폐암이 추가돼 총 6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 대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대상은 만54세~74세 중 30갑년 (*30갑년이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 3갑씩 10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자로 수검연도 직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 및 금연치료 건강보험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문진표 등을 통해 폐암검진 대상자 산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2020년 12월 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 10%으로 검진이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 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말에는 대상자가 몰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을 위한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며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휴가 기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자가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기관, 국가 암검진 대상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80-2845,4356) 또는 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생 모집

가평군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과 농업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생 4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11회, 총88시간(이론 48시간, 실습 40시간)의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 8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텃밭 디자인, 작물재배기술, 도시농업 현장견학, 토종씨앗과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최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조건은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유기농업, 원예, 조경 등)소지자다. 후 순위로, 자격이 없지만 교육을 희망하는 자도 선발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80-2889)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확인하면 된다. 고창수기자

부천시 지역자활센터 3개소,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시 지역자활센터 3곳 모두가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원미지역자활센터는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소사지역자활센터와 나눔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곳의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의 자활성과 및 자활사업단 운영성과 등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4개소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8개소의 지역자활센터에 우수기관 인증 현판 교부 및 운영비 추가 지원, 국내외 선진지 견학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부천 관내 3개 지역자활센터 모두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자격증 취득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