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언론 구현, 신뢰사회 건설, 지방문화 창달을 사시(社是)로 하는 경기일보는 1988년 창간한 이후로 정확하고 풍부한 기사 정보량으로 경기, 인천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지역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 사정도 국민의 기대와 희망과는 다르게 안보, 경제, 사회 제분야에서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불안하고 어지러운 국민의 마음을 흔들림 없이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은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이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때입니다. 그것은 언론의 건전한 비판정신, 보도의 공정성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바로 세움으로써,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경기일보 심벌마크가 상징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정론을 바탕으로 독자의 신뢰와 사랑이 조화를 이루면서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미래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50년, 100년이 되더라도 변함없이 수도권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활미디어 매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서른한돌을 맞는 경기일보의 창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신선철 회장님, 신항철 대표이사님, 그리고 경기일보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 8. 8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국회의원 홍문종(의정부을)
정치일반
김재민 기자
2019-08-0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