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래퍼 비아이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진행한 문답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실례지만 비아이 사건은 수사 언제부터 하는 거냐. 사실이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묻자, 한서희는 나도 모르겠다. 검찰 출두 코디 다 해놨는데라고 답했다. 진척되지 않은 비아이 사건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더불어 한서희가 비아이 사건 제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한서희는 양현석 YG 전 대표가 탑과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YG 측은 한서희 폭로에 대해 거짓 주장이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1억6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줄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577억4800만 원으로 8.2%, 당기순이익은 3067억4600만 원으로 133.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삼성전기, 2분기 MLCC 부문 실적 부진 목표가-하나금융 - [속보]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1452억전년비 30% - [속보] 삼성전기, 2분기 매출 1조9577억전년비 8% - [상보] 삼성전기, 2Q 영업익 1452억매출 1조9577억 - [종합] 더딘 MLCC 업황 회복, 삼성전기 영업이익 30% 줄었다 [주요뉴스] - '충주 티팬티남' 행방 오리무중경찰 "신원 파악 중, 추가 신고 無" - [단독] 국세청, 양현석-YG 조세범칙조사 전환...검찰 수사로 이어질 듯 - [환율 전망] 원달러, 약보합 가능성달러 추가 상승 여부 주목
명륜진사갈비가 24일 티몬에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날 오후 3시 티몬에서 숯불갈비 무한리필 이용권을 6천500원에 판매한다. 전국 가맹점에서 주말과 평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2인당 1매 사용 가능하다. 명륜진사갈비는 1인분 가격 13500원에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은 물론 음료수, 공기밥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 갑 고깃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 반값'은이날 토스 행운퀴즈로 출제되기도 했다. CM송의 가사는 숯불돼지갈비는 명륜진사갈비/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갈비/김대리 오부장님도 명륜진사갈비/우리회사 회식은 명륜진사갈비/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학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와 보직 교수의 리더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난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가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교수 리더십이 대학경영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단발성 워크숍에 그치지 않고, 교수의 생애주기 및 직급별로 교육모형을 개발해 지속 관리한다는 점에서 선진사례로 주목된다. 삼육대의 교수 레벨UP은 대학행정 보직자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필요한 역량을 증진시켜 현업에 적용함으로써 학교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삼육대가 건학이념과 인재상을 토대로 도출한 4가지 SU-교수핵심역량(기본, 티칭, 연구, 리더십) 중 리더십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조교수 6년 이상의 전임교원이다. 보직경험 유무에 따라 ▲도전형 ▲성과형 ▲혁신형 3개 그룹으로 나눴다. 도전형은 보직을 맡지 않은 일반교수, 성과형은 학장ㆍ학과장 등 학과보직자, 혁신형은 처ㆍ실장 등 최상위보직자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삼육대 교육혁신단 박남수 연구원은 교수 생애주기별 경력개발경로 모형에 따라 교육대상을 구분했다면서 비보직 교수부터 최고경영자까지 각 단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연차가 높아짐에 따라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대학교육정책 이해 ▲대학행정 및 제도 ▲대학재정관리와 예산편성 ▲부서장의 역할 및 운영 ▲리더십 등이다. 대학교육정책과 대학행정, 재정관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협력을 촉진하고 의사결정을 증진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를 폭넓게 다룬다. 송창호 삼육대 교육혁신단장은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둔 대학가를 관통하는 화두가 단연 교육혁신인만큼 학내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전략과 사업계획을 반영한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수님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9일까지 꿈나무정보도서관의 제적된 도서 중 재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선별,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 하는 동네북(Book)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기증 도서는 지나해와 올해 제적도서 중 선별한 4천200여 권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관기관 및 책이 필요한 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사전연락을 통해 일정을 예약한 후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수령해야 한다. 도서관측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관 및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31-860-3288)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군은 공공청사의 집단화와 주거공간인 공공임대주택을 통합 건설한 가평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이 지난 2일 준공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청사 2층에 다함께 돌봄센터도 개소하게 된다. 다함께 돌봄센터(행복자람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선정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돌봄교사가 숙제 및 독서지도, 음악, 미숙교육 등을 제공하게 되며 월 3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간식제공을 위한 간식비는 별도다. 한편 군은 개소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가평읍 거주 또는 가평읍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으로 센터이용 아동을 모집하게 되며 소득기준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을 최우선으로 선발하고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순으로 선정되며 이용신청은 돌봄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우선순위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군청 행복돌봄과(031-580-226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사업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방과후 돌봄수요가 가장 많은 가평읍과 저녁돌봄 수요가 있는 청평면에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센터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올 초, 개소에 필요한 위탁업체 선정 및 이용자 모집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돌봄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지역인 시흥시와 춘천시를 방문해 운영 방식 및 현황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수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미우새' '아는 형님' 측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24일 "추이를 지켜보며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측 역시 "상황을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상민을 고소한 A씨는 대출 알선 명목으로 4억원, 홍보비 명목으로 8억7천만원 등 총 13억원에 이르는 돈을 받아간 뒤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민은 그러나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 할 계획임을 밝힌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이상민은 또 소속사를 통해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저는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광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지만 고소인 측은 오히려 나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라며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했기에 이를(모델료)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장영준 기자
수원시의 한 유니클로 매장 흰색 양말 수십켤레가 빨간 립스틱으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을 검거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수원시 내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진열된 양말 수십켤레에 립스틱으로 줄을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일 같은 매장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의류 수십벌을 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해당 유니클로 매장 측은 A씨의 범행으로 40만원 상당의 제품이 훼손됐다며 지난 21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유니클로는 최근 한국인 소비자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이 된 의류 유통업체이지만 불매운동과 이번 사건이 관련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범행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24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에 서모건설을 선정하고 가입식을 열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모건설은 이날 종사자 전원이 정기후원에 가입, 동두천시 제42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역 내 부동산 개발사업, 건축시공, 주택분양, 컨설팅을 하는 전문 건설업체이며 편안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계획적인 설계와 정직한 시공을 고집한다. 이종훈 서모건설 대표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후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순)는 지난 23일 여름철 모기ㆍ진드기 등 각종 병해충 개체 수의 증가를 막고자 집중방역활동을 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보산동 맞춤형 복지팀, 보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최근 지하에 물이 차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한 4통 6반 다세대주택 지역과 방역취약지역인 보산2통 등을 중심으로 관내 각 지역을 꼼꼼하게 방제했다. 주택이나 아파트 지하 곳곳에 숨은 벌레들이 많아질 것을 예상, 폭염이 끝날 때까지 매주 정기 방역도 계획하고 있다. 윤영순 동장은 여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