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교육협의회, 수원유스호스텔서 이틀간의 ‘월드로봇리그페스티벌 : World Robot League Festival’ 성료

국제로봇교육협의회(IREA)는 월드로봇리그페스티벌 : World Robot League Festival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월드로봇리그페스티벌 : World Robot League Festival는 IREA가 주관하고 스카이홀릭과 지니에듀 등이 후원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몽골 등지의 200여 명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첫 날 저녁 만찬 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개회사를 시작으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재준 서울대공학박사의 축사와 서울대 에스윗(S.with)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는 싱글종목(개인전)과 페어종목(2인1팀)으로 치러졌으며 가장 큰 목표인 참가자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페어를 구성해 문화와 언어를 극복하고 로봇과 코드로 연결돼 감동을 더했다. 수상자로는 장세영(인천 청라달튼외국인학교4), 이성재(인천 해원중1), 인유성(부천역곡중2), 장서우(화성 서연초6), 최가은, 박준영 (이상 수원 삼일공고1), 김의준(정천중1), 이해준(명인중3), 임지성(천천초5), 이규민(효천초4), 이유찬(가온초1) 등이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는 3명이 챔피언을 수상하는 등 선전했다. 챔피언에 오른 함지윤양(오산 세마고1)은 "공부와 로봇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지만 페스티벌이 너무 즐거워 매년 참석하고 있다"라며 "로봇을 배우고 싶은 다문화가정과 해외 친구들이 페스티벌에 초대될 수 있도록 코리아로봇리그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우승상금을 IREA에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형 IREA 회장은 내년 1월 WRLF에 더 많은 나라의 참가자들을 초청해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지난 대회들의 장단점을 검토해 앞으로 진행 할 대회가 더 많은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화성도시공사, 국민체력100 2019년 하반기 민·관·학 상생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화성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중인 국민체력 100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오는 8월5일부터 11월22일까지 2019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화성시 보건소),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등 민ㆍ관ㆍ학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운동교육, 건강특강, 캠페인활동, 기초의학검사, 체력검사 등이 참여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2019년 하반기 1차 운동프로그램은 8월5일부터 9월27일까지, 2차 운동프로그램은 9월30일부터 11월22일까지 각 8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운동프로그램은 오전 10시(30명), 오후 2시(60명), 오후 7시(30명)으로 구성 주 3회(월, 수, 금) 진행된다. 2차 운도프로그램 참여자는 상시 접수 받는다. 2019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체력인증센터(278-7548),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또 화성체력인증센터 페이스북페이지(http://www.facebook.com/nfa.hwaseong)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건강증진관련 타 센터와의 유사사업을 지양하고 민관학의 연계를 통해 운동, 교육, 측정 및 검사 등 체력증진교실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장기적으로 시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에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주) 최종 선정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로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주)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공사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임대차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7월 초부터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을 했다. 임대차계약서는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을 위한 임대료 관련 사항, 운영동 등 상부시설 설치 및 운영, 보안, 안전 및 환경관리 등 22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담고 있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별도의 운영법인인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통해 장치장, Gate, 운영동, 운영시스템 등 공동 운영 부분에 대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이번 임대차 체결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임차시설을 전용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부두 운영을 위한 필수 건축물인 운영동, 세관검사장, 정비고 등을 건설하고자 각종 인허가 절차를 하는 등 부두 개장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IPA 관계자는 기존 제1국제여객터미널 및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원화 운영에서 On-Dock 개념의 일원화된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기존 하역사의 보유 역량 및 노하우를 유지하고 통합 부두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봉현 IPA사장은 신국제여객부두가 적기에 개장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셀트리온, 셀큐어, ‘아라760 스템셀 앰플 세럼’ 출시

셀트리온 스킨큐어는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큐어(CELLCURE)가 물에 피는 연꽃 생기 에너지를 피부 가득 채우고, 수분 가득한 물찬 피부로 가꿔주는 아라 760 스템셀 앰플 세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라 760 스템셀 앰플 세럼은 700여 년 만에 피어난 생명력 강한 함안 지역 아라 연꽃의 생기를 피부 겉과 속에 모두 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산소세럼과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독자적인 성분 함안 연꽃 캘러스 배양 추출물로 연꽃의 모양과 기능을 구현한 하이드로겔 꽃잎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연꽃의 생기가 피부 속 깊이 전해져 생기 에너지, 맑은 피부, 매끈한 피부 결, 수분 진정, 광채 코팅의 5가지 물빛 앰플 효과를 선사하고, 피부 겉은 연꽃의 수분 코팅 효과로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게 시켜준다. 시원한 워터 젤 제형의 아라 760 스템셀 앰플 세럼은 산소수가 함유되어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해 더운 여름 외부 자극으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여기에 제품을 펌핑할 때마다 하이드로겔 연꽃 잎이 흩어지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셀큐어는 아라 760 스템셀 앰플 세럼 출시를 기념해 셀트리온스킨큐어 온라인 공식몰에서 7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길호기자

인천항 상반기 물동량 7년만에 감소세 전환

2019년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18년 상반기보다 소폭 줄어 7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2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2019년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151만 9천89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2018년 상반기보다 7천46TEU(0.005%) 감소했다.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2018년 상반기 대비 줄어든 것은 2012년 상반기(-0.08%) 이후 7년 만이다. 인천항은 2015년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인천 신항이 개장하면서 2017년까지 3년 연속 10% 안팎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불붙은 이후 인천항 국가별 교역 비중의 60%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입 물량이 줄면서 2017년 대비 2.3% 증가에 그치는데 이어 급기야 2019년 상반기에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IPA는 2019년 상반기 인천항의 주요 화주인 수도권 수출입 기업의 경기가 급격히 침체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인천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빈 컨테이너 수량이 급감하는 등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업계와 공동으로 마케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2019년 상반기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이 2018년 대비 증가한 포워더(운송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국내 수출 경기가 악화하는 가운데 포워드 인센티브 지급이 수출 물류업체의 물류비 경감을 돕고 수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길호기자

고양시, 공직자 친절교육 ‘함께하는 친절’ 실시

고양시는 최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접점 부서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팝과 오페라의 만남 팝페라 친절 콘서트 형식으로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친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팝페라 공연을 통해 친절의 본질을 찾아보고, 조직의 화합과 친절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재미와 감동의 시간으로 꾸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아무리 많은 유사 민원이라 하더라도 민원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해 민원인 입장에서 성의 있게 답변해야 한다며 도심에서 먼 곳에 있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직원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계한 사회안전망 확충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무원과 시민이 생각하는 친절에 대한 차이점을 들으면서 인식전환의 시간이 됐다며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응대 방안을 제시한 점에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보다 긍정적이고 성의 있는 자세,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