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도ㆍ시 의원, 학교장 및 학부모,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행복한 혁신을 꿈꾸는 군포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역형 꿈이룸 혁신학교 확산과 혁신교육 특성화지구 구축, 다양한 지역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추진한 지역형 꿈이룸 혁신학교, 군포형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내실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군포=윤덕흥기자
양주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IC에서 은현면 하패리를 경유해 동두천시 송내동을 연결하는 길이 139m, 폭 25m의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포함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150여억원의 사업비를 공동으로 분담,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역간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업이다. 그동안 동두천시 송내동 방향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운전자들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은현IC가 아닌 봉양IC를 이용함에 따라 국도3호선인 평화로의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에 양주시는 은현IC의 접근성 향상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연결교량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분산을 통한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원활한 도로 소통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파주상공회의소가 지역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파주상의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한진)는 지난 4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올 상반기에 조리읍, 월롱면, 법원읍, 파주읍 4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고 이어 하반기에 광탄면, 적성면, 파평면 등 3곳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박한진 사회공헌위원장을 비롯해 문산읍기업인협의회 김유춘 회장, 월롱면기업인협의회 김철균 회장, 적성면기업인협의회 김경배 회장, 파주읍기업인협의회 이형식 회장, 파평면기업인협의회 허달욱회장, 임승영 감사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상의 사회공헌위원회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각 읍면 기업인회ㆍ맞춤형복지팀과 대상자를 선정해 집을 방문, 지붕도색, 거실확장, 샷시, 안방 도배ㆍ장판, 전기판넬, 순간온수기 설치, LED 등 설치하고 점검하는 작업으로 3천500만원이 사업비로 책정돼 있다. 헤택을 받은 Y씨 등은 전기판넬로 겨울을 보일러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겠 되었으며 특히 베란다에 방충만만 있었는데 샌드위치 판넬로 벽과 천정을 만들고 창문을 만들어주어 요즘은 밤에도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기뻐했다. 박한진 파주상의 사회공헌위원장은 제도권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대상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파주상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제24대 두철언 소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정수 한국농업경영인김포시연합회장, 박순임 한국여성농업인김포시연합회장, 신순자 생활개선회김포시연합회장, 김명희 김포농업협동조합장, 조동환 고촌농업협동조합장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철언 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김포시 농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축소판이다. 우리 모두가 김포시 농업을 위해 함께 일궈낸다면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김포농업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 열린 행정으로 소통하는 사랑방 같은 농업기술센터, 김포농업인과 도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그린 창조농업 실현, 김포농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 및 신기술 보급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김포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철언 소장은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장기본동장에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ㆍ발령받았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정호)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점장 백미남)이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삼계탕, 김)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들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백미남 점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성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호 동장은 요즘같이 더운 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품과 더불어 풍무동을 위한 마음도 같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은 작년 연말에도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성품 33개를 기탁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는 북변동 소재 사랑뜰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의 수익금 4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최근 사랑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의 행사 수익금이다. 심순덕 원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귀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뜰어린이집은 매년 시장놀이 수익금 기탁 및 추수감사절 과일 기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어린이집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잇달아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왕곡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아이들이 직접 가져온 물품으로 알뜰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만 5천750원을 5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또 숲 속 어린이집은 주민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에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보태 구입한 쌀 10㎏ 30포(300㎏)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감사하고 특히, 아이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것이라 감동스럽다며 보내준 성금 등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인 소상공인과 어린이집, 병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는 서내 2층에 설치돼 있던 종합민원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종합민원실은 건축을 비롯해 소방시설완비, 소방안전관리자 선ㆍ해임 등 소방 업무에 관련된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 애초 2층에 있던 민원실은 접근성이 불편하고 민원인을 위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확장ㆍ이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왕소방서 종합민원실 확장ㆍ이전으로 의왕 시민이 편안하게 소방서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은 지난 5일 소년원 학생들에게 자아성찰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나의 자화상 발표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소년원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년보호위원과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보호위원 김덕숙 장학회장 후원으로 소년원 학생들이 자아성찰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재비행 방지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학생이 발표에 나섰으며 참가학생 10명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울소년원 제과제빵반 A군은 자화상 발표대회를 통해 지난 과오를 진정으로 반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고영종 원장은 학생들이 자화상 발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층 성숙한 인격도야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숙 장학회장은 자화상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가족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성남시가 그동안 수집해온 유물을 관리하기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5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ㆍ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시가 의뢰한 유물 1천600점을 연구원 3층 장서각에 보관ㆍ관리한다. 보관 기간은 시가 성남시립박물관을 건립할 때까지다. 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이 유물을 학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시가 의뢰한 유물에는 15세기부터 성남지역에 살아온 청주 한씨와 성남시 향토문화재 1호 강정일당(1772~1832년)에 관한 기록을 담은 고문서,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시는 판교박물관에 유물을 보관해 오다가 박물관 건립의 학술적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맡기기로 했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립박물관이 전통 유산을 보존하고, 질곡의 현대사를 조명하기 위해서는 학술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 말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성남=정민훈기자